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3일 개막 100일을 앞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기장, 교통·안전, 개·폐회식, 숙박, 홍보 등 모든 분야를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지난 1일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김해시 주 경기장을 방문해 VIP접견실, 성화대, 천장 태양광 패널 등 시설과 안전상태를 점검했으며, 숙박,청소·방역 등 손님맞이 준비와 교통·안전대책, 개·폐회식, 성화봉송, 대회 홍보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체전 준비] ◇ 체계적인 전국체전 준비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경남도는 유네스코 등재된 가야문화유산과 첨단 우주산업 기술력 그리고 수려한 관광자원 등을 접목해 경남만의 특색 있는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지난해 7월 전국체전기획단을 신설하고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대회조직위원회와 경남도, 도 교육청, 도 경찰청, 도 양 체육회, 시군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준비상황 보고회를 통해 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도내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등 자립지원을 위해 ‘삼성과 경남기업이 함께하는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삼성전자 CR부문 박승희 사장, 경남경영자총협회 이상연 회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강준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삼성희망디딤돌2.0을 시행하고 있는 삼성과 지역기업이 손잡고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협약을 통해 삼성은 '삼성희망디딤돌2.0'과 연계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및 취업컨설팅을 실시하며 교육기간 동안 숙식과 교통수단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각각 회원 기업과 특구 기업을 대상으로 취업교육을 이수한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 발굴 및 구인구직매칭, 채용행사 개최 등으로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는 2일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주관으로 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열린 경로위안잔치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7개 읍면동 어르신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품바 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기념식 및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창립 20주년 축하 기념 및 만수무강 케이크 커팅식, 2부는 다함께 어울림 이벤트 등 다채롭고 볼거리 가득한 공연이 펼쳐져 참여한 어르신들과 행사를 준비한 마산복지패밀리 봉사자들 모두가 즐겁게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전영배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에 공연을 보시며 흥겨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는 지역사회의 큰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오늘 행사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어르신들의 그동안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흥겨운 노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올여름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는 가운데 홍남표창원특례시장은 2일 진해구에 있는 독거노인 1세대와 경로당 2개소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보다 1주일 빨리 폭염주의보가 발령돼 폭염 일수 증가가 예상되고 이에 따른 무더위 쉼터 지정 경로당의 이용 실태와 폭염, 폭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처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루어졌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어르신들이 폭염과 폭우로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이다”며 “될 수 있으면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와 경로당의 냉방기 온도를 적정 온도로 유지해서 건강을 챙길 것과 집중 호우 시 안전한 장소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경로당 방문에 앞서 홍 시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댁을 찾아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운동과 이웃과의 왕래로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도록 안내하며, 무더운 날씨에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을 느끼시면 꼭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 확인에 더 세심한 관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밀양시는 밀양교육지원청 등 교육기관과 연계해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총 15회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9개 기관, 38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 숲 해설사가 대상자별 맞춤형 숲 해설을 진행하고 다양한 산림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함으로써 참여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작년부터 시행된 교육기관 연계 운영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프로그램을 시행할수록 참여율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교육기관과 연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숲은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도래재 자연휴양림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면역력 향상, 스트레스 감소 및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조성 중인 밀양아리랑 수목원, 국립밀양등산학교에서도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산림복지의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산림교육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김해경전철(주)은 2일 오후 2시 30분 부산-김해경전철 강당에서 홍태용 김해시장, 강석곤 BGL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동 차량기지 내 임시승강장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전 과업에 대한 검토 내용과 BGL 제시안, 용역사 검토안과 추진계획 등 참석자와 용역사 간 검토 방향에 대한 토론과 의견 도출의 시간을 가졌다. 안정성과 건설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기본설계 용역이 내년 마무리되면 설치 가능 유무가 결정될 전망이며 총 용역 기간은 18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태용 시장은 “오늘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차량기지 내 임시승강장 설치를 위한 다각적인 검토로 정확하고 최적화된 용역을 도출해 시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용역은 지난 2월 홍태용 시장이 그동안 사업 타당성 부족으로 답보 상태에 놓여있던 삼계동 정식역사 신설을 대신해 사업비를 대폭 줄인 임시승강장 형태로 바꿔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진행됐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는 고용노동부, 경상남도와 함께 신규 공모사업인 ‘자동차부품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으로 국비 16억원(총사업비 20억)을 확보해 자동차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자동차부품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원청과 협력사 간 임금, 복지, 근로조건 등 격차 해소를 위해 현대, 기아차 등 원청 기업과 협력사가 상생 협약하고 이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정부, 지자체가 협력사를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최근 자동차산업 호황에도 불구하고 협력업체는 열악한 근로조건으로 원청과의 격차가 커져 구인난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김해시는 경상남도, 창원시, 양산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을 추진해 올 한 해 3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부품업 2·3차 협력사로 한국표준산업분류 상‘자동차 트레일러 제조업(C30)’에 속하는 기업과 신규 취업자다. 지원 내용은 신규취업 근로자 일채움지원금(3개월 근속 시 3·6·12개월 각 100만원씩 최대 300만원 지급), 일도약장려금(만35~59세 정규직 근로자 채용 시 최저임금 120% 임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를 횟수와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내용은 지난 1일 있은 민선8기 후반기 시정운영방향 공유 기자간담회 자리에서도 발표된 바 있다. 내년부터 전면 무료 이용으로 확대되면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비 절감 등 교통복지 안전망이 더욱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은 민선8기 홍남표 시정의 첫 교통복지 정책으로 지난해 10월 2일(노인의 날)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매월 8회 무료 이용이 시행 중이다. 시 인구 102만여 명 중 약 6.5%(6만 7,000여 명)가 혜택을 받고 있다. 이번 무료 이용 확대에 따른 교통카드 재발급 등은 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에 어르신교통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내년에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또 새로 75세가 도래한 어르신은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교통카드를 교부받을 수 있다. 시는 현재 도입 중인 초정밀버스 서비스 구축, 저상버스 확대,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확대, 대중교통비 환급지원사업(K-패스)과 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천시의회 제9대 후반기를 이끌 의장에 김규헌(국민의힘, 축동·곤양·곤·명서포) 전반기 부의장이 당선됐다. 신임 김규헌 의장은 2일 오전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의장 선거에서 재적의원 12표 중 7표를 얻어 후반기 2년간 사천시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김 의장은 “의원간 소통과 화합이라는 의장 고유의 역할뿐만 아니라 시정에 대한 지원과 견제라는 본연의 의무에 대해서도 이제 고민해야 한다”며 “의원들에게 권한과 역할을 충분히 주고, 의원협의체를 만들어서 의원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동료 의원들과 화합된 모습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천시의회 제9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전재석(국민의힘, 벌용·향촌) 의원이 당선됐다. 전재석 부의장은 전반기 건설항공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전재석 의원은 "의장을 잘 보필해 시의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2일 보건소 1층 건강증진실에서 만 3 부터 5세 유아들에게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려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유아 흡연 위해예방교실을 운영했다. 2024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 위해예방교실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시군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을 신청한 어린이집 11개소, 유치원 2개소 중 최종적으로 어린이집 5개소, 유치원 1개소를 선정해 총 166명의 유아들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산성본부의 소속 전담 강사가 방문해 유아들에게 구연동화 및 이야기 나누기, 흡연위해예방 신체 놀이 활동, 가정연계 만들기 활동 등 유아들이 관심과 흥미를 느끼면서 담배에 대한 위험성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거창군은 유아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중 찾아가는 초중고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 이동금연클리닉 사업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금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나라의 미래인 새싹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흡연예방교육과 간접흡연 피해가 없도록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