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구미시는 ‘라면축제’의 원조 도시로서 자존심을 걸고 준비 중인 '2025 구미라면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축제기획단, 관련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세부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올해 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7만여 명이 방문하며 전국적인 흥행을 기록한 구미라면축제는, 전국 유사 식음축제 속에서도 ‘원조 라면축제’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체계적인 운영을 내세운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테이블 오더와 QR 주문을 도입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입점 업체 수도 확대한다. 특히 여러 종류의 라면을 맛볼 수 있도록 라면 반 개 분량으로 제공하는 ‘반띵라면’ 메뉴를 처음 선보인다. 이외에도 ‘라면공작소(나만의 라면 만들기)’, ‘라믈리에 선발대회’를 확대 운영하고, 라면 빠(BAR), 셀프라면존, 후루룩 놀이터, 라면캔버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산시에서는 18일 전시종합회의실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 및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건설안전국장), 군사 상황 보고(7516부대2대대), 전시 주요현안 과제토의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시주요현안과제로는 ‘KBS 경산 송신소 드론테러에 대한 종합대책’을 주제로 제7516부대 2대대,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 조치사항 등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전시 주요현안 과제 토의 주제는 국가중요시설에 테러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민·관·군·경·소방과 유관기관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가상상황을 설정하고 각 분야별 긴급복구 대책 및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집중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시장은 보고회를 통하여 “최근 북한의 동향 및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등 위태로운 국내외 정세 등을 고려하여 이번 을지연습은 해마다 반복되는 정례적이고 형식적인 연습이 아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전에 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는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등급 달성이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경영 성과를 종합평가하는 제도로, 상·하수도 분야는 격년제로 실시된다. 금년도에는 기초 지자체 113개 상수도 공기업에 대해 경영혁신, 재무관리, 조직·인적자원 관리, 고객만족도 등 18개 세부지표에 따라 평가등급을 최우수인 ‘가’부터 최하위인 ‘마’까지 5단계로 나누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물 관리 전담 조직개편 시행, 상수도 노후관 개체를 통한 유수율 제고 노력,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및 신규 배수관로 설치 등을 통한 지속적인 상수도 보급률 상승,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한 수질 안정성 향상, 물관리 조직 수준의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의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계속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책임경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의장단은 18일 시작된 2025년 을지연습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손태화 의장과 이해련 의회운영위원장, 박선애 기획행정위원장, 최정훈 산업경제복지위원장, 정순욱 문화환경도시위원장, 전홍표 건설해양농림위원장 등은 공무원·군인·경찰·소방 등 관계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손 의장은 “전시·사변이나 그에 준하는 비상에 대비하고자 훈련에 임하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은 기간에도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훈련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장단은 이어 간담회를 통해 제146회 임시회 의사 일정,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공유재산 무상대부 동의안, 상임위원회 전자회의시스템 운영 안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시회는 9월 1~12일 개회 예정으로, 의회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또 집행기관과 소통간담회에서는 △창원문화복합타운 개관 및 감독 채용 관련 진행 현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무상대부 추진 관련 현황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따른 창원시 대응 방안 등 현안에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70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대회는 △학교 부문(초중고) △지역 부문(청소년·일반)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오케스트라·윈드오케스트라·앙상블 분야별로 경연을 펼쳤다. 현장을 찾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 축제의 장을 이뤘다. 특히 14일에는 학교 부문에서는 초등부 오케스트라 최우수팀인 갈전초등학교, 초등부 윈드오케스트라 최우수팀인 경운초등학교가 대상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경운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지역 부문 대상은 진주청소년관악단이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예술은 아이들의 감성을 키우고 인성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비롯한 예술교육 기회를 더 확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무대 경험하며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예천군은 18일 예천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임기주 한맥인베스트먼트(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맥인베스트먼트(주)와 경상북도·예천군 간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맥인베스트먼트(주)는 미호위락휴양단지 부지 내 부지 64,631㎡에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1,150억원을 들여 200실 규모의 호텔을 지하1층, 지상8층 규모로 건설한다. 이번 투자로 조성될 글로벌 브랜드 호텔은 1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컨퍼런스홀, 인피니티풀 등 부대시설을 갖춘 예천 최초의 고급 숙박시설을 갖추게 되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최근 경북도청 이전과 양궁, 육상 등 각종 국내외 스포츠대회 개최 그리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기기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계인구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호텔이 들어서게 되면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사업과 관련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여 호텔을 활용한 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의회가 도민의 알 권리 보장과,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손을 잡는다. 도의회는 오는 8월 18일 네이버와 ‘의정활동 정보제공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1월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의회는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서만 의정활동 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도민들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확인하려면 회의록이나 발의 의안 자료를 여러 단계에 걸쳐 직접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서 도의원의 이름만 검색하면, 의원의 인물정보의 ‘의정활동’ 영역을 통해 발의된 조례안과, 소속 상임위원회 활동 내역 등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네이버 인물정보를 통해 예를 들어, 우리 지역 의원의 발의 조례안을 확인할 경우, 종전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때보다 3단계의 절차가 줄어든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은 초기 시스템 연동·개발 비용 외에는 큰 예산이 소요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저비용으로 의정 정보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포항시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한 ‘2025 해양 레포츠 플레이 그라운드’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 첫날은 개막 퍼포먼스와 출정식이 진행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어 14~15일에는 비치사커 대회가 열려 총 26개 팀이 모래 위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둘째 날부터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송도 강철 챌린지’가 시작됐다. 모래사장을 기고, 장애물을 넘으며 각종 미션에 도전하는 이 대회에는 서울·광주·강릉 등 타 지역 선수들까지 전국 각지에서 150명이 참여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낮 시간대에는 실제 강철 마스터들이 일반인들에게 직접 안전교육과 시연을 하고 누구나 무료로 챌린지 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남녀노소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장애물 구간과 체력 미션을 경험하며 선수 못지않은 도전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 열린 챌린지 현장은 선선한 바닷바람 속 열띤 응원 함성으로 송도 해변이 가득 차며 송도 해변이 피서지에서 한여름 최고의 도전 무대로 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창녕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위기관리 체계와 총력적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습에는 군·민·관·경·소방 등 7개 기관에서 700여 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18일에는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전환 절차 연습, 메시지 도상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및 기관소산·이동훈련이 이어져 국가비상사태 대응 능력 향상에 집중했다. 19일에는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군부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해 유기적인 대응 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20일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 동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진행되며, 21일 오후에는 자체 강평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점검 및 보완하며 훈련을 마무리한다. 성낙인 군수는 “을지연습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 대비 훈련으로,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보완·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계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성주군은 8월 14일, 대한한돈협회 성주군지부 회원 등 20여명과 함께 경남 하동에 위치한 ‘한돈혁신센터’를 방문하여 악취저감시설 및 친환경 축산 시스템을 직접 둘러보고 관련 전문가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축산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양돈농가의 환경개선 의지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혁신센터의 선진 분뇨처리시스템과 악취저감시설 운영을 직접 둘러보며 현대식 돈사의 특징을 익히고 친환경 축산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태욱 지부장은 “혁신센터 견학을 통해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양돈농가도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선진사례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친환경 축산 정책 수립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나아가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