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국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담당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역량 강화 연수회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시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는 국립특수교육원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 장애인 평생학습 담당 공무원과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여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현주소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제주의 학습 인프라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연수 기간 제주시 평생학습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등 현장 견학을 통해 실제 운영 사례를 접하고, 제주 올레 19코스를 탐방하며 지역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숙박·식사·체험 등 모든 일정이 제주시에서 진행됨에 따라 외식업, 숙박업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소비 촉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연수 기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도 함께 전개하여 기부자와 함께 제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도 만들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수는 당초 7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제주시의 요청에 따라 관광 비수기인 6월로 일정을 조정해 개최하게 됐다. 김완근 제주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적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광업·제조업의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기준일은 2024년 12월 31일이며, 조사 대상은 광업·제조업에 해당하는 종사자 10인 이상인 사업체로 관내 132개 사업체이다. 주요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수입액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 결과는 2026년 4월에 공표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면접조사가 원칙이나 조사 효율성을 위해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인터넷 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실시되며,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에서 응답할 수 있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이번 조사는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분석에 활용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통계 확보를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제공된 모든 정보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검정고시 응시 희망자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원서를 접수하여야 하며 접수 방법은 온라인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대국민서비스’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 책마루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인쉼터에서 이루어진다. 검정고시 응시자는 접수 기간 내 최종학력증명서, 여권용 사진 2매,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가지고 원서접수 창구를 방문 하거나 온라인접수 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외국 학력 인정자는 현장 접수만 가능하나 출입국 제한조치 등으로 현장 접수를 할 수 없는 경우 제한적으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며 이 경우 원본 서류를 반드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행정과로 등기 발송(6월 20일 발송분까지 인정)해야 한다. 장애인 및 고령자(만70세 이상)들의 시험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 시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확대 문제지 등을 제공하며 특히 중증장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제주교육에 대한 도민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정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2기 미래교육소통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미래교육소통위원회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도입된 도민 참여형 교육정책 자문기구로 제주교육의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과 토론, 의견 수렴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반영하도록 하는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제2기 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가운데 공모 24명과 위촉 20명 등 44명의 위원과 당연직 위원 6명(도교육청 실장‧국장,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합쳐 모두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제주교육 발전을 위한 폭넓은 논의와 정책 제안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제1기 미래교육소통위원회는 총 8회의 전체회의와 분과협의회를 운영하며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 결과 2023년에는 6건의 정책이 도교육청으로 제안 됐으며 이 정책들은 일부 또는 전부 반영됐고 지난해에는 제안한 5건의 정책이 모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 제안은 실제 정책으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4.3의 전국화와 대중화에 힘써온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전국시사만화협회,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만화, 시대와 민주주의를 그리다’展을 개최하는 가운데 지난 10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개막식을 진행했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만화, 시대와 민주주의를 그리다’展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하며, 제주4.3범국민위원회, 전국시사만화협회가 참여했다. ‘다시 만난 빛의 광장! 지금, 여기, 다시 민주주의’를 주제로 삼은 이번 전시는 제주4·3부터 2024년 12·3 계엄 선포까지 시민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주요 사건들을 만화라는 대중적인 장르를 통해 풀어내고, 이를 통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기도민들과 함께 나누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전국시사만화협회 소속 작가 22명이 참여, 총 42개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개막식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민주당·시흥3)과 정윤경 부의장(민주당·군포1), 최종현 도의회 민주당 대표(수원7), 이용욱 민주당 총괄수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3일 저녁 7시‘함께하는 선율,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장애인 오케스트라‘핫빛’의 제1회 정기연주회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핫빛’ 오케스트라 창단 음악회에 이어 올해 열리는 이번 제1회 정기연주회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그동안 쌓아온 연주 실력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핫빛’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장애인들에게 전문 연주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6명의 단원으로 창단된 이후 3명의 단원을 확충, 현재 9명의 단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 오케스트라 ‘핫빛’ 단원들은 지난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에서 7차례의 장애이해교육 공연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24개 학교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에 참여하며 장애인 연주자로서의 전문성과 장애 문화 공감의 기회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음악을 연주하는 장애인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전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2일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 탐색, 설계 전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꿈키올래 진로직업체험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꿈키올래’는 실감형 체험과 디지털 상담, 맞춤형 진로 설계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대비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통합 진로교육 공간이다. 센터는 확장현실(XR) 체험공간, 생성형 인공지능(AI) 상담공간, 진로역량검사공간, 진로카페, 교육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지털 기반 체험을 중심으로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학생들의 체험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진로 분석 결과를 제공하며‘꿈키올래’는 ‘꿈을 키우러 올래?’라는 의미를 담아 도민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이다. 센터는 학생모니터링단 및 교사체험단의 시범 운영을 통해 보완을 마쳤으며 오는 1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나 학생은 제주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옥화 교육장은 “디지털 기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과 5일 전남·전북 지역을 방문해 ‘2025 농어촌유학 우수사례 탐방’을 했다. 이번 탐방에는 도내 농어촌유학 시범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35명이 참여하여 타 시도의 우수 운영 사례 공유 및 제주형 농어촌유학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는 지금, 작지만 깊은 한 걸음을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탐방에서는 제주 농어촌유학의 교육 철학 공유, 유학생 유치 및 적응 지원 방안, 지역사회와의 협력 사례, 학교별 특색교육 운영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지난 4일에는 전남 구례 중동초등학교를 찾아 전남 농산어촌유학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 실행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나누며 상호협력과 연대의 기반을 다졌다. 또 지난 5일에는 전북 정읍 이평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전북 지역의 농촌유학 사례 발표를 청취하고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우수사례 탐방 그 이후, 제주형 농어촌유학의 길’이라는 주제로 방문의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도내 제주형 자율학교인 글로벌역량학교의 교장, 교감, 업무담당자 및 학급담임을 대상으로 운영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글로벌역량학교 운영 2년 차를 맞아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운영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과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11일 교장단 협의회를 가졌으며 교감, 업무담당자 및 학급담임 협의회가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교장단 협의회에서는 김광수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제주형 자율학교는 학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학교특색교육과정 운영, 제주특별법을 활용한 자율적 학교 운영, 가정‧학교‧지역이 연계된 교육활동 전개, 우수 사례 확산 및 교육과정 기록화 등 미래형 교육 실현을 위한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제주형 자율학교인 글로벌역량학교는 신례초, 신산초, 저청초, 제주남초, 창천초, 평대초 등 6개 학교이다. 김광수 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일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 교무부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학교 교무부장 미래역량 강화 연찬회’를 운영했다. 이번 연찬회는 학교 교육의 중심 역할을 맡은 교무부장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지도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전문 강의와 모둠 협의, 사례 나눔 등 실천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찬회에 참가한 한 교무부장은“실천 중심 활동과 사례 나눔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고 위로받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공감과 치유가 함께한 따뜻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찬회가 초등학교 교무부장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을 촉진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교사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사들이 서로를 지지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