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31회 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3년에 첫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31회를 맞는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동환경 개선과 기업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 등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사람에게 시상한다. 올해는 ▲산업평화상 부문(모범노동자·기업인) 8명과 ▲산업평화공로상 부문(관계기관 및 단체 구성원) 2명으로 총 10명이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모범노동자 부문 수상자로는 ▲김수남 전국담배인삼노동조합 부산지부 위원장 ▲윤기장 동진상선㈜노동조합 위원장 ▲강홍기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세원교통분회 분회위원장 ▲김재원 부산항운노동조합 상임부위원장이 선정돼 노사상생과 노사협력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업인 부문에는 ▲박용진 ㈜오토닉스 대표이사 ▲신기현 정석아이앤디 대표 ▲노인영 ㈜케이이엠 대표이사 ▲이좌영 ㈜유니테크노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돼 노동자 복지증진과 산업자동화, 자동차 부품 등 각 분야의 산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nbs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와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유승민)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개막을 100일 앞둔 오늘(8일) 오후 5시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대회 D-100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 의지를 더욱 단단히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유승민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대회조직위, 대한탁구협회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세리머니 ▲사이닝 세리머니 ▲D-100 선포 세리머니, 크게 세 가지 주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최도시 부산의 주요 관계자들, 대회조직위원회와 대한탁구협회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100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먼저, 프레젠팅파트너인 BNK부산은행의 로고가 가미된 공식 엠블럼이 '오프닝 세리머니'를 통해 공개된다. 웅장한 대북 퍼포먼스를 배경으로 엠블럼의 각 요소에 담긴 의미를 차례차례로 선보인 뒤 하나로 합쳐지는 화려한 엘이디(LED) 조명 쇼가 펼쳐진다. &nb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영도 노후공업지역 시범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됨에 따라 북항 3단계 항만재개발 사업 및 영도 영블루벨트 조성사업의 추진 기반이 본격 마련됐다고 밝혔다. '영도 노후공업지역 시범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의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2021년 토지비축사업을 통해 조기에 부지를 확보하면서 사업 시행의 물꼬를 틀었다. 시범사업 부지는 영도구 청학동에 위치한 (구)한국타이어 부산공장 부지(A=89,578㎡)로 북항 3단계 항만재개발 구역에 포함돼 있다. 또한 청학동·동삼동에 위치한 노후 공업지역 재생사업(영블루벨트 조성, 약 50만㎡)을 위한 앵커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부지다. '영도 노후공업지역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산업·주거·상업·문화·친수시설이 융합된 해양신산업 거점을 조성함으로써 영도 영블루벨트 조성사업의 성공은 물론 북항 3단계 항만재개발 사업의 조기 시행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예타 통과는 주력산업인 조선업 등의 침체로 인한 공업지역 유휴화와 인구감소가 급속도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시의원 및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이해 및 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이해 특화과정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성인지 감수성 : 성 차별, 성 불평등 인지 능력 이번 성인지 교육은 부산광역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의 성인지플러스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성인지플러스 교육 프로그램은 기본과정, 특화과정, 심화 워크숍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진행하는 특화과정은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론 심화 강의로 구성된다. 성인지 감수성 이해와 성평등 의식 향상, 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계획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산시의회는 특화과정을 개최한 후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한 심화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적 역량을 강화하여 건전하고 상호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9월 발생한 온천천 사망사고와 관련한 하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할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하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자체별로 관리돼오던 지방하천(45곳)과 수영강에 대한 강우 시 하천 진․출입 통제 기준을 일원화하고 하천 진․출입 차단시설, 긴급대피시설 등 안전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는 그동안 지자체별로 관리돼오던 하천 진․출입 통제 기준을 일원화하기 위해 여러 구에 걸쳐 흐르고 있는 온천천과 수영강 관할 지자체 등과 합동 회의를 개최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9월 27일에는 부산시 환경물정책실 하천관리과장 주재로 금정구 등 5개 구청 부서장 대책 회의를, 지난 10월 5일에는 부산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부구청장 대책 회의 등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관련법에 따라 하천을 관리하는 일선 구청의 '강우 시 하천 진·출입 차단 기준'을 통일하고, 안전시설 설치, 비상근무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이번 '하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매뉴얼'을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8일 UN 기념공원,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등지에서 관내 중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나는 학생 활동가’ 2023학년도 평화·통일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기반 역사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평화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UN 기념공원, 평화기념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방문해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이기대 공원에서 임진왜란, 일제 강점기 시절 우리 선조들이 겪은 역사적 사실을 알아본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해설사의 안내와 전시관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생각·소감을 나누는 토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 역사에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세계 시민의식을 갖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8일부터 12월까지 뮤지엄 원에서 관내 희망 초·중학교 학생, 지도 교사 등 8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 밖으로 걸어 나온 미디어아트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코딩 융합 교육의 하나로, 초·중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신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11월 8일 센텀중, 11월 21일 반여중 학생들이 활동에 나서며, 향후 신재초, 송수초가 순차적으로 체험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상실의 징후들’을 단체관람하며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다양하게 감상하고, 예술·코딩의 융합 양상과 관련 진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첨단 디지털 기술과 예술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미래 세대인 우리 학생들이 창의·융합 인재로 자라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8일과 13일 2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에서 초등 12팀 24명, 중등 15팀 30명을 대상으로 주제가 있는 독서 나눔 한마당 ‘너독(讀)나독(讀)’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통합적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책을 깊게 이해하고 서로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대면 비경쟁 토의·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8일 초등 행사는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너독(讀)’, 책 속의 인물과 나의 삶을 연결해 보는 ‘나독(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활동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도서 탐색, 팀 소개, 논제에 대한 생각나눔 등 활동을 했고, ‘독서나눔한마당’ 행사 이후에도 일주일간 온라인을 통해 각자의 소감을 공유할 예정이다. 13일 중등 행사를 위해 학생들은 지정 도서를 미리 읽고 1단계(정직한 독자), 2단계(질문하는 독자)의 독서토론 활동지를 작성했다. 이어 행사 당일 마지막 3단계(토론하는 독자) 활동으로 비경쟁 토의·토론에 나선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하고 폭넓은 독서 경험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과 9일 이틀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등지에서 중학교 2학년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 분석 및 대입 준비 방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0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차원에서 부산 전역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접근성 등을 고려해 이틀간 두 곳에서 설명회를 운영한다. 8일 설명회는 북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오후 7시에, 9일 설명회는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오후 7시에 각각 개최하며, 강동완 부산학력개발원 진로진학지원센터 대입 업무 담당 교육연구사가 강의에 나선다. 강 연구사는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의 주요 내용인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선택과목 폐지안 ▲2025학년도 내신 평가 체계 개편안 등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입 준비 방법 등을 알려준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많은 분이 참석하셔서 개편 시안의 취지를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와 신용보증기금은 오늘(7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성권 경제부시장과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자 비수도권 광역지자체와 신용보증기금이 협력해 지역에 특화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시와 신용보증기금은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특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 지원사업은 시가 창업 7년 이내의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면, 신용보증기금은 추천받은 기업에 대해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특화보증'을 적용한 맞춤형 보증 프로그램* 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특화보증’은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0월 20일 출시한 비수도권 스타트업 전용상품으로, 신용보증기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