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예선전에서 전준형(28)을 비롯한 총 5명의 선수가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본 대회 예선전은 23일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 레이크코스(파71. 7,103야드)에서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다. 전준형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5언더파 66타로 최충만(30)과 동타를 이뤘고 동점자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에 의해 1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전준형은 “샷 감이 매우 좋아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서 퍼트 감이 좋아 파 세이브를 성공시킬 수 있었다”며 “컷통과를 목표로 이번 대회 즐기는 마음으로 임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0년과 2012년, 2013년 국가상비군을 거쳐 2014년 KPGA 투어프로에 입회한 전준형은 주로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했다. 전준형은 ‘KPGA 코리안투어 QT 상위 입상자’ 자격으로 2018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고 2019년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목포과학대 부임 2년 차에 팀의 승격을 이끈 김찬중(47) 감독은 선수들이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스스로 ‘명품’이 될 것을 주문했다. 김찬중 감독이 이끄는 목포과학대는 20일 목포국제축구센터 인조구장에서 펼쳐진 ‘2023 대학축구 U리그2’ 10권역 경기에서 동강대를 상대로 6-2 역전승했다. 승점 32점(10승 2무 1패)을 기록한 목포과학대는 이미 권역 1위를 확정한 상태여서 다음 시즌 1부리그로 승격하게 된다. 경기 후 만난 김찬중 감독은 “이미 권역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라 큰 부담이 없었다”면서도 “선수들에게 다치지 말고 재밌게 경기하라고 했다.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하나시티즌과 베일스티어 칼사 FC(싱가포르)에서 선수로 활동했던 김찬중 감독은 동강대 코치, 목포공고 코치를 거쳐 지난해 5월부터 목포과학대의 지휘봉을 잡았다. 김 감독은 당시 13명의 얇은 선수층으로 8월 추계연맹전에서 8강 진출을 이뤄냈고, 올해 리그에서는 10승 2무 1패라는 성적을 거두며 2012년 창단 후 첫 리그 우승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손흥민, 지소연 등 남녀 축구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한 축구인들이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응원 릴레이를 진행했다. 응원 릴레이에는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황희찬 등 남자대표팀 선수들과 지소연, 장슬기, 천가람 등 여자대표팀 선수들이 참여했다. 또한 올해 천안 축구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천안시티FC와 부천FC1995 선수단 역시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국내 축구 독립구단의 대표주자인 양천TNT FC 선수단도 응원의 목소리를 모았다. 이번 응원 릴레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축구역사박물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 평가’ 통과를 기원하고, 성공적인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진행됐다. 지난 10월 A매치 2연전(13일 튀니지전, 17일 베트남전)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경기장 내 전광판과 A보드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응원하는 문구가 송출됐다. 한편, 축구역사박물관은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 평가가 진행 중이며, 평가를 통과하면 본격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nb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화성FC(화성)가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시민)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K3리그 우승 향방이 여전히 안갯속이다. 화성은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K3리그 2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포천시민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53점(15승 8무 2패)을 기록하게 된 화성은 리그 1위를 유지했지만 2위 FC목포(승점 49점)와의 승점 차를 벌리지 못했다. 정규리그가 단 3경기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두 팀 간 승점 차는 4점으로 치열한 우승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강등권 경쟁에 한창인 포천시민은 리그 10위(승점 32점, 7승 11무 7패)에 오르며 승강 결정전을 치르게 되는 13위(창원시청, 승점 26점)와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렸다. 하지만 9위(강릉시민, 승점32점)부터 13위까지 5개 팀이 승점 6점차 안으로 촘촘하게 순위 싸움 중이기 때문에 강등권 경쟁 역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총 15팀이 참가하는 2023 K3리그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연중 리그를 치르고, 정규 리그 성적만으로 최종 성적을 가린다. 최종 순위에서 하위 두 팀(14위,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와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내년 2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공식 명칭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ITTF World Team Table Tennis Championships Finals Busan 2024 Presented by BNK Busan Bank)'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10월 18일, BNK부산은행과 프레젠팅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BNK부산은행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세계선수권대회 종료 한 달 후인 내년 3월 25일까지 약속된 업무와 권한을 수행키로 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BNK부산은행은 조직위에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위한 후원금과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은행 업무 서비스 상품 카테고리에 대한 독점권을 갖는다. 또한 '프레젠팅 파트너'로서 라이선스된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공식 인쇄물, 온라인 및 모바일, TV그래픽, 경기장 메인코트 바닥, 백드롭, 대형스크린 등 대회와 관련된 곳곳에 브랜드를 노출해 홍보 효과를 꾀할 수 있게 된다. 전 세계 11억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인기스포츠인 탁구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등 주요 국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고등부 학생 선수들은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등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31개 등 총 6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부산시교육청 소속 고등부 학생 선수들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지난해 55개보다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역도 종목 부산체고 임가원 학생은 금메달 2개를 획득했고, 수영종목 사직고 이송은 학생은 2관왕을 차지했다. 에어로빅 종목 부산동여고 김지윤 학생 등 4명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장대높이뛰기에 출전한 부산체고 윤예린 학생은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근대5종, 자전거, 요트, 레슬링, 보디빌딩 종목에서도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농구 종목에 출전한 동주여고는 16년 만에 결승에 진출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고, 부산체고 럭비부는 지난해 우승에 이어 올해는 동메달을 따내며 단체종목 선전을 이어갔다. 특히, 부산체고 세팍타크로부는 4년 만에 남녀동반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부산교육청과 부산시체육회의 전략 종목 정책적 지원에 큰 의미를 더하며 대회 마지막 날을 장식했다. 또한, 부산체고는 이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임진희가 최종 라운드 대역전극을 펼치며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임진희는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CC 물길·꽃길(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총 상금 12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이자 통산 5승째이다. KLPGA투어에서 이번 시즌 3승은 박지영과 이예원에 이어 임진희가 세 번째이다. 2021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던 임진희는 지난해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통산 2승을 올린 뒤 이번 시즌에는 3승을 몰아치며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우승 상금 2억 1천600만 원을 받은 임진희는 상금랭킹 3위(9억 506만 원)로 올라섰고 대상 포인트는 2위로 상승했다. 선두 임희정에 4타 뒤진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임진희는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몰아치는 집중력으로 역전극을 펼쳤다. 임진희가 작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임희정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오픈 셋째 날 불안한 리드를 지켰다. 임희정은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 물길·꽃길 코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는 3개에 그치고 더블 보기 1개, 보기 3개를 적어내 2타를 잃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친 임희정은 선두는 지켰지만 다른 선수들에게 추격의 여지를 남겨 놓았다. 5타 차 선두로 3라운드에서 나선 임희정은 전반에 3타를 잃고 흔들렸다. 파3 6번 홀에서는 티샷을 그린 주변 벙커에 빠뜨린 뒤 한 번에 탈출하지 못해 더블 보기를 써냈다. 후반 들어 버디 2개를 잡아 회복하는 듯했던 임희정은 15번 홀에서 러프를 전전하다 다시 1타를 잃었다. 임희정이 흔들리는 사이 다른 선수들이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통산 5회 우승의 이소미가 3타를 줄이며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내 임희정에 1타 뒤진 2위로 올라왔다.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김육식과 코라드(김우준, 김민환)가 KFA eFootball 국가대표 선발대회(Road to Qatar)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엘후에고’에서 KFA eFootball 국가대표 선발대회(Road to Qatar)가 열렸다. 대회는 플레이스테이션5 ‘eFootball 2024’의 트라이얼 모드(2대2)를 사용했다. 조별예선을 거쳐 8강 토너먼트에 오른 팀들이 각 라운드마다 2경기씩 치러 합산 스코어가 더 높은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이었다. 합산 스코어가 동률일 경우 3경기를 진행하고 3경기까지 스코어 동률 시 연장전 및 승부차기가 실시됐다. 이번 대회 우승팀 선수인 김우준, 김민환(이상 김육식과 코라드)과 준우승팀 선수인 송영우, 한상훈(이상 Again2017)은 KFA eFootball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우승팀 선수 2명과 준우승팀 선수 1명은 2024년 2월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AFC eAsian Cup 2023’에 참가하며 나머지 1명은 예비 후보다. 참가자 결정전을 통해 송영우가 AFC eAsian Cup 2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19일) 올 시즌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를 선정하는 ‘KBO 수비상’ 후보를 발표했다. KBO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수비의 가치를 인정하고, 리그 전반의 수비 능력 향상을 장려하기 위해 리그 공식 수비상 제정을 결정한 바 있다. KBO 수비상은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각 포지션별 1명씩 총 9명에게 시상하게 되며, 수상자는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하여 결정한다. 후보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투수는 팀 경기 수(144경기)의 3분의 1 이닝(48이닝) 이상 투구한 선수에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선발투수 외에 중간계투, 마무리 투수 등 불펜 투수 또한 후보에 오를 수 있도록 투수 후보 기준을 선정했다. 포수는 팀 경기 수의 2분의 1(72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가 후보로 선정된다. 내야수 및 외야수는 팀 경기 수에 5이닝을 곱한 720이닝 이상 해당 포지션에서 수비를 한 선수가 대상이 되며, 외야수의 경우 좌익수, 우익수, 중견수 부문으로 구분하여 후보가 선정된다. 두 개 이상의 포지션에서 경기하여 합산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