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기자 | 더 간편하고, 더 신속하게, 더 많은 일자리 정보를 구직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이음버스 ‘잇잡버스’가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부산시는 (재)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운영 중인 ‘잇잡버스’가 지난 9월 22일부터 여성, 제대군인을 위한 행사 등을 찾아 1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고용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10월 18일에는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케이비(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에서 ‘잇잡버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잇잡버스는 수요처를 직접 찾아가 이동상담(진로탐색, 구직상담 등), 일자리 정책 안내, 찾아가는 취업특강,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등의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❶(이동상담) 구직자가 거점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취업상담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잇잡버스는 여기에서 벗어나 직접 수요자를 능동적으로 찾아가서 버스 내에서 진로탐색, 구직상담 등의 이동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구직자들이 많이 모이는 도서관, 대학뿐만 아니라 유동인구 밀집지역에도 방문해 고용서비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하절기 도시철도 차량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도시철도 4개 호선 모두 차량 내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실내공기질이 매우 양호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도시철도 객차 내 실내공기질을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혼잡시간대(주중 07:30~09:30 또는 18:00~20:00)와 비혼잡시간대(혼잡시간대 외의 시간)로 나눠 왕복 2회 조사했다. 측정항목은 초미세먼지(PM-2.5)와 이산화탄소(CO2)다. 먼저, '초미세먼지(PM-2.5)'는 2.2~17.1 ㎍/m3 범위를 나타내 권고기준(50 ㎍/m3) 대비 4.4~34.2% 수준을 보였다. 시간대별로는 혼잡시간대 평균 7.5 ㎍/m3, 비혼잡시간대 평균 7.2 ㎍/m3으로 조사돼 시간대에 따른 차이는 크게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차역 승강장의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차량 내부 초미세먼지 농도 변화가 관찰됐는데, 이는 스크린도어 개폐 시 승강장 공기 유입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객차 내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승강장 농도(9.7 ㎍/m3)의 약 75% 정도 수준으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11월 한 달간 "스마트폰 갈맷길 앱 켜고, 걷고 경품 받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갈맷길 앱인 '갈맷길 걷기여행' 앱은 부산의 9개 갈맷길 코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앱을 통해 각 코스의 소개, 지도, 길 안내, 인증대 위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코스별 완주 인증도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갈맷길 걷기 활성화와 '갈맷길 걷기여행' 앱 이용 확대를 위해 추진되며, '갈맷길 걷기여행' 앱을 설치하고 11월 한 달 동안 앱을 켜고 갈맷길을 걸으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 중 110명을 추첨해 온라인 커피 상품권(3만 원권 10명, 아메리카노 10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12월 8일에 발표되며, 경품은 12월 13일에 발송 예정이다. 갈맷길에는 산, 바다, 강의 다양한 지형과 경관을 품고 숲길, 해안길, 강변길 등 가을에 걷기 좋은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 있어, 취향에 맞게 코스를 선택해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부터 11월 17일까지 ‘2023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부산의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선진화된 경영 시스템과 기업 문화로 지역경제를 선도한 부산의 우수 중소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후보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라 공고일(3일) 현재 부산지역에 본사와 공장이 있는, 상시종사원 10명 이상, 업력(業歷) 3년 이상 중소기업 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이다. 추천접수는 부산시 누리집에서 신청(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오는 17일까지 시청(경제정책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기업인 경영역량, 성장가능성, 고용안정성,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다음 7명 내외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항목 및 배점은 ▲고용창출(20점) ▲기업건실도(30점) ▲사업성과(15점) ▲기술현황(15점) ▲경제 및 사회기여도(20점)다. 시상식은 오는 1
불탑뉴스 기자 | “불편한 빈대 출몰! 틈새 살피고 이렇게 대응하세요” 부산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해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을 안내·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기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리 대상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과 이차적 피부감염 등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집이나 공동·숙박시설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침대 매트리스, 소파, 가구, 벽 틈 등을 살펴봐야 하며, 저녁보다 이른 새벽(3~4시)에 흡혈 활동을 하는 습성이 있어 이 시간대에 자주 발견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발견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빈대 예방·대응 정보집'을 시 누리집에 게재해 상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구·군 보건소를 통해 소관 시설에 이 정보집을 배포,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을 적극 안내한다. 주요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은 ▲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TF) 3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TF)’은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등 산업은행 부산 이전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6월 16일 발족했으며, 부산시, 지역 여·야 국회의원, 상공계, 시민단체 각 대표가 참여한다. 지금까지 2차례 회의를 개최하며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이번 3차 회의는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 내 '한국산업은행법' 개정법률안 개정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은행의 완전한 부산 이전을 위해서는 이전 공공기관 지정 고시, 지방이전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와 '한국산업은행법' 제4조 제1항의 본점 소재지 조항 개정이 필요하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한국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으로 관보에 고시하면서 실질적인 부산 이전의 첫발을 떼는 등 행정절차는 순차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 다만,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은 현재 4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개정법률안을 발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2일)과 내일(3일) 양일간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회를 방문해 부산시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다. 이번 방문에서 박 시장은 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예결위 위원장·양당 간사·지역위원 등 국회 예산 심의 과정의 핵심 인사를 모두 만난다. 첫날인 오늘(2일)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양당 핵심 인사를 만나 주요 국비사업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서삼석 예결위원장, 예결위 야당 간사인 강훈식 의원과 면담하고, 예결위에 포함된 지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에게도 부산시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내일(3일)은 예결위 여당 간사인 송언석 의원과 면담하면서 부산시 국비 확보를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글로벌 허브도시이자 아시아 최고의 행복도시로 도약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내년에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채숙)는 11월 2일, 3일 양일간 부산시 및 부산시교육청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현장방문은 2024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하여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추진현황, 향후 추진계획 등을 청취하고 사업의 방향성과 문제점, 예산편성의 적정성 및 타당성 등 사업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방문 첫날인 11월 2일에는 학생인성교육원 리모델링, 해운대수목원 2단계 조성공사, 부산콘서트홀 건립 현장 3개소를 방문하고, 11월 3일에는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암남동 재해취약지구(방재호안 2단계) 정비, 부산남항 서방파제 재해취약지구 정비,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공동어시장 진입도로 확장, 우암부두 지식산업센터 운영, 분포고등학교 석면제거사업 현장 7개소를 방문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정채숙 예결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 점검과 함께 시민의 요구사항이나 불편사항 등을 적극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예산안 심사에 반영할 것”이며, “2024년도 예산안은 민생․경제 활력, 지속 가능 성장, 공교육 본질 회복 등에 중점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11월 3일 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부산광역시의회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지역 6개 대학교 학생 79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 경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며, 경연대회는 학교별로 지역현안을 의제로 선정해 상임위원회 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별 의제는 ▲부산시 청년 유출 방지를 위한 주거 조례에 관한 질문의 건(동아대) ▲부산시 인공지능(AI) 스마트 관제센터 운영 추진 관련 제안(동서대) ▲동백전 활성화를 위한 계획안 추진(신라대) ▲부산 시내도로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제안 및 개선사항 제시(부산외대) ▲부산시 폐/공가 활용 방안(부산대) ▲고리 원전 2호기 연장 운영(부경대) 등이다. 경연대회는 단체부문(의장상)과 개인부문(학회장상)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단체부문은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개인부문은 대상 1명, 최우수 5명, 우수 6명, 장려 6명에게 수여한다.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직접 의제를 선정하고 시나리오 작성 및 역할연습, 실제 상임위원회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3일 오후 2시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자녀의 학습 동기 강화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에게 자녀의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 학력을 신장할 수 있는 이해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자녀 교육법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사공정규 동국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우리 아이 공부 마음잡기를 위한 자녀 교육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사공 교수는 강의 후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확립하고, 자녀의 학력을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