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귀포시는 13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21년도 하반기와 2022년도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31,805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상품권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2021년 상반기, 2022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상품권 지급 대상자 중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기부를 희망한 사항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기부를 포함하여 2012년부터 1억7천7백여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기부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에너지 사용량 5% 이상을 절감한 가구에 대하여 온실가스를 포인트로 환산하여 1년에 2회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로, 서귀포시는 2024년 1월말 현재 33,672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사랑에 참여하여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에너지 사용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귀포시는 8일 오후 서귀포시 제주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내 북카페에서 MZ세대 공무원 및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관련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의 시간은 기초자치단체 경험이 없는 20~30대 젊은 공직자에 대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우 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MZ세대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행정체제 개편 특강 강사로 나서 강연을 진행하고, 미래세대 직원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한 소통의 시간에도 참여했다. 특히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특강에서는 3색 볼펜을 예시로 들며, “중앙에서 이양받은 사무, 기존의 광역 사무,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이관된 기초 사무를 3색 볼펜을 한꺼번에 쥐고 있는 것처럼 도에만 권한이 집중 됐지만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바꿀 수 있다”라며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단순히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특별자치도를 수정 보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정시가 법인격을 가지게 되면 지역의 문제를 우리 스스로 결정할 수 있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귀포시는 설 연휴에도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공직자를 격려하기 위해 관내 사업장 및 설연휴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9일 색달위생매립장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을 방문해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연휴기간에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근로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 시장은“설 연휴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귀포시를 위해 땀 흘리고 계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서귀포시민이 불편함 없이 편안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관내 곳곳에서 설 연휴에도 행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근무 중인 읍면동, 관광지, 보건소, 종합상황실 등 직원들을 격려하고 간식 등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12일 하귀 영모원에서 열린 4.3 희생자를 위한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유족들의 아픔을 달랬다. 이번 위령제는 제주도유족회 김창범 회장과 제주4·3평화재단 부미선 사무처장, 도의원,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4·3 희생자의 영령을 기렸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하귀 영모원에 담긴 숭고한 뜻을 본받아 우리 제주가 더욱 성숙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하귀 영모원이 앞으로도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꾸준히 이 자리를 지켜줄 수 있기를 바라며, 2024년 새해 우리의 미래에 대한 확고한 희망과 신뢰가 제주 사회에 굳게 뿌리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2월 17일부터 주민조례청구 사항에 대해 3개월 이내 수의회리ㆍ각하 결정 및 통지를 함으로써 신속한 절차 이행으로 주민의 조례청구권 보장을 강화한다. 이는 제주특별법과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의 일부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지난해 12월 15일 제4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한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한데 따른 것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청구인명부 열람기간이 끝난 날 또는 이의신청에 대한 심사ㆍ결정이 끝난 날로부터 3개월 이내 수리 또는 각하 여부 결정 및 통지를 하도록 규정이 신설됐다. 뿐만 아니라, 최소연서수 및 청구권자 등록에 관한 사항, 주민조례청구 내용과 처리현황 공개사항에 관한 사항, 선정대표자 지정 및 대표자 변경 신청에 관한 사항, 청구인명부 작성방법에 관한 사항, 서명수가 현저하게 미달하는 경우 각하 결정에 관한 사항, 주민조례청구의 철회에 관한 사항 등도 신설하여 기존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했다. 한편, 주민조례청구는 제주도내 18세 이상 선거권을 가진 도민이 청구에 필요한 최소연서수를 충족할 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해녀 관련 사고가 연중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오는 14일 해녀 조업 중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해녀 안전사고는 총 104건으로 연평균 20건 이상 발생했고, 2023년에는 34건으로 전년(17건) 대비 사고 증가율은 100% 늘었다. 원인별로는 심정지 사고가 전체의 35.6%(37건)로 가장 많았고 어지러움 21.1%(22건), 낙상 18.3%(19건) 순으로 분석됐다. 월별로는 10월 14.4%(15건), 5월 12.5%(13건), 1월, 3월, 6월, 11월 10.6%(11건) 순으로 집계돼 모든 시기에 걸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녀 고령화로 인해 70세 이상에서 사고 비율(76%_79건)이 가장 높고 바다에서 이뤄지는 작업환경 특성상 사고 발생 시 생명과 직결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해녀 조업 중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과 함께 안전수칙 전파 등 사고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및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1일 설맞이 민생소통 마지막 일정으로 도내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을 찾아 세배하고 대화를 나눴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갑진년 설을 맞아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을 찾아 세배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조국의 위한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태선 애국지사는 1924년생으로 올해 만 99세이며, 국내 생존 애국지사 7인 중 1명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하다. 서귀포 성산읍 출신으로 19세 때인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펼치다 붙잡혀 징역 2년 6월형을 언도받고 복역 중 광복으로 출옥했다. 1990년 애국지사로 인정돼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공헌하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이 제주와 우리나라가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갑진년 새해를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 문화 확산과 호국가족 처우개선을 통해 더 나은 제주를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태선 애국지사는 “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기간 도민을 비롯해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명절을 즐기도록 각 분야별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관제탑과 자치경찰단 공항사무소, 공항운영센터, 노형119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귀성객 및 관광객의 동향을 확인하고, 연휴기간 근무상황을 점검했다. 제주국제공항 관제탑을 찾은 오영훈 지사는 관제탑 운영상황 및 활주로 가동현황을 살피고, 일평균 472편의 항공기 관제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1분 30초마다 비행기가 이착륙하느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활주로인 제주국제공항의 관제를 담당하는 관제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설 연휴기간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항공편으로 제주에 방문하는 만큼 항공기 관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치경찰단 공항사무소와 공항운영센터를 찾아 설 연휴기간 공항 입도객 상황을 파악하고, 공항 내 보안감시상황 및 안전순찰 등 주요 업무를 확인했다. 설 연휴기간 하루 평균 8만 1,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복지시설을 살피며 따스한 정을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설 연휴 전날인 8일 오후 아동양육시설 천사의 집과 노인재가복지시설 평안재가노인복지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천사의 집을 방문한 오영훈 지사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입소아동들과 윷놀이를 하며 흥겨운 설날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입소아동들이 지내는 숙소와 직원들의 근무시설을 살펴보고, 아이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누리도록 애쓰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천사의 집 어린이들에게 “여러분에게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있다”며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 바라고,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영훈 지사는 평안재가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제주가 든든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더 많이 웃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달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8일 오전 남해어업관리단에서 제주를 방문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을 위한 해상물류비 지원 등 제주도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필요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해양수산부 지원이 필요한 현안사업으로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제주신항 개발사업 조속 추진, (가칭)제주 해양바이오 산업화 R&D 지원센터 건립 지원,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을 위한 남방큰돌고래 생태허브 체계 구축, 제주 주변해역 대형어선 조업구역 조정 제도개선, 하나된 해녀를 위한 (가칭)㈔전국해녀협회 설립 및 지원 등을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지리적 여건상 육지부 출하 시 반드시 해상운송이 추가되지만, 해운 물류 서비스에 정부 지원이 배제돼 도민들의 물류 기본권이 제한되고 있다”며 “제주 농수축산물에 대한 재정 지원과 물류체계 혁신을 위해 제주신항 개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