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늘(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파라다이스호텔부산에서 ‘2023 부산 해양금융위크(Busan Maritime & Finance Week 2023, BMF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감독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마린머니 등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개최해오던 해양금융 관련 행사를 통합한 것으로,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된다. 부산시, 금융감독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마린머니가 공동 주최하며,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글로벌 해양․금융 산업의 중심, 부산'을 주제로 ▲공동 개막식 ▲금융감독원의 '부산 해양금융컨벤션'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마리타임 컨퍼런스' ▲마린머니의 '한국선박금융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석학,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빙해 최신 해양금융 동향과 해운 시황 전망을 공유하고, 해양금융중심지 부산이 도약하기 위한 강연과 심도 있는 패널토론 등을 통한 지식공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공동 개막식이 오늘(31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개회·환영사를 비롯해 제임스 로렌스 마린머니 회장의 기조연설과 서강대
불탑뉴스 기자 | 지난 25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강철호의원(행정문화위원회·동구1) 주재로 '부산광역시 문화시설 운영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6년 개관 예정인 부산오페라하우스·부산콘서트홀의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사)부산음악협회 권성은 회장과 김소형, 양승엽 부회장, (사)부산오페라단체연합회 장진규 회장과, 그레이스조 부회장, 김지호 부산성악가협회 회장, 경성대학교 김원명 교수 참석하여 두 공연장의 개관 이후 부산 예술가의 역할과 예술가들이 더욱 활발히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아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부산오페라하우스·부산콘서트홀의 개관을 반기면서도 한편으로는 지역 음악인이 소외 될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이날 통영국제음악당 이용민대표가 참석하여 통영음악당 개관 이전 음악제를 차별화하여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음악당 운영으로 연결하게 된 점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행정문화위원회 최영진 위원장(사하구2, 국민의힘)과 정채숙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두 공연 시설의 개관으로 청년 예술가들이 부산을 떠나지 않고 부산에서도 충분한
불탑뉴스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30일) 제31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 참가해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들과 관광활성화 등 한일해협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한일해협연안을 끼고 있는 부산, 전남, 경남, 제주, 나가사키, 후쿠오카, 야마구치, 사가현 한일 8개 시도현 지사와 시장이 한일해협연안 지역의 발전과 양국 도시들의 공통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매년 양국 각 도시가 서로 돌아가며 윤번제로 개최하며, 지난 1992년 시작된 이후 한 차례의 중단도 없이 이어온 국제회의체로서 ‘한일 우호교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회의는 30일부터 31일까지 소노캄여수호텔 등 간사도시인 전남에서 개최되며, 오늘(30일) 오후 2시 '관광활성화 방안' 등 각 시도현의 공통·현안 과제들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지사회의를 시작으로, 공동성명문 채택, 전남 주요 관광시설 방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 제32회 한일해협지사회의는 일본의 사가현에서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서 박형준 시장은 동북아물류중심도시, 우수인재도시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광역 시·도의회의원 17명으로 구성된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지역소멸대응특위_위원장 배영숙) 3차 정기회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소멸대응특위 3차 정기회는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정부지정 소멸위기 지역인 영도구와 동구에서 진행되며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해법을 고민한다. 이번 회의에는 청주대 홍성웅 교수의 “도시별(신도시, 지역소멸도시) 교통문제 해결 방안”과 경북연구원 안성조 연구위원의 “워케이션과 두 지역살기를 중심으로”의 주제로 영도라발스 호텔에서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특강 후에는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관련 제도 개선 건의안”등 지역소멸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 촉구 건의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이튿날인 31일에는 생활인구 증대로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인 아스티호텔을 방문할 계획이다. 지방소멸대응특위 위원장인 배영숙 의원(부산진구4)은 “부산의 생산가능 인구(15세~65세)의 비율이 2012년 7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1일 오후 3시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초등 교육과정, 수업, 평가 선도 교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수업·평가를 잇다’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의 주도적 이해를 돕고, 학생 주도성을 기반으로 깊이 있는 학습과 과정 중심 평가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임소영 감전초 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홍지희 연포초 교사가 ‘개정 교육과정 기반 수업-평가’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교육지원청별 찾아가는 연수 운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자들은 연수 후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강사로 나설 방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과정·수업·평가 일관화 실현을 통한 교수·학습 의지 강화, 자발적·협력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는 학교 문화 조성에 이번 연수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수업·평가 설계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부터 5일간 부산지역 전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태풍, 집중호우, 화재 등 발생 가능한 다양한 재난에 대비해 골든타임 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 문화 인식확산을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훈련을 학교와 기관별로 구체적인 재난·사고를 가정해 실제와 같은 현장훈련으로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현장훈련 5회와 토론훈련 3회를, 교육지원청은 현장훈련 2회와 토론훈련 1회 이상을, 학교와 직속기관은 현장훈련 2회 이상을 각각 실시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부산시와 연계한 학교재난조기경보 방송장치 전파 훈련, 화재·지진 대피 훈련, 학생안전체험관 체험 훈련 등을 실시한다. 이 가운데 훈련 셋째 날인 11월 1일에는 최윤홍 부교육감이 중구청과 통합연계훈련을 하는 보수초등학교를 방문해 훈련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교육청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선 27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적극적인 훈련 동참을 독려하고 훈련 분위기를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늘 30일 오후 3시 시청 20층 회의실에서 '제1차 부산시·서울시 도시계획 정책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4차산업혁명,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경제·사회적 환경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양 도시별 주요 도시정책을 공유하고 국토·도시공간에 대한 공동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부산시·서울시 도시계획과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간의 관심 주제를 공유하고, 각 도시가 구상하고 있는 도시정책과 상생을 위한 공간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시는▲부산시 도시계획시설사업 성공사례 ▲부산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해, 서울시는 ▲서울시 도시계획 체계 소개 ▲수변중심 도시계획 정책 ▲서울시 관광인프라 관련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한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그동안 각 주요 도시의 도시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는 없었다. 아주 뜻깊은 자리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유휴부지의 활용, 압축·복합개발, 일상 생활권 등 공동의 도시정책을 공유해 새로운 도시 공간전략을 구상해나가겠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2023 트라이포트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물류기업 대표 및 물류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3 트라이포트 전략세미나 개요' ▲ 일 시 : 2023. 10. 30(월) 14:00~17:00 ▲장 소 : 신라스테이 서부산 2층 연회장 (강서구 명지국제7로 38) ▲ 내 용 : 글로벌 리스크 확산과 부산의 혁신 ▲ 참 석 : 물류기업, 단체, 학계 등 100여명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리스크 확산과 물류의 혁신'을 주제로 산‧학‧연 물류분야 전문가들이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이슈'와 '4차산업혁명과 물류신기술'에 대해 글로벌 물류 경쟁시대를 맞이한 부산의 대응 전략을 토론한다. 제1세션에서는 ▲윤 구 클락슨코리아 수석 매니저의 해운시장의 미래와 위협요소’와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연구본부장의 ‘글로벌 리스크 확대와 물류’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제2세션에서는 ▲이주영 CJ올리브 네트웍스 총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노후 해양환경정화선(부산 503호)을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방식의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 해양환경정화관리선('99년 건조)의 내구연한(25년) 도래와 친환경 선박 보급을 통한 2050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친환경선박설계기술사업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선박의 ▲작업방식 ▲역할 등을 정립하는 개념설계를 제작했다. 이는 산업부의 친환경 중소형선박기술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렇게 제작한 개념설계가 지난 27일 한국선급으로부터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방식의 새로운 해양환경정화관리선 기본설계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교체 절차에 돌입하는 것이다. 새롭게 건조할 해양환경정화선은 200톤 규모로 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방식을 적용해 해양 대기오염 물질 배출이 저감되도록 설계됐다. 또한, 드론 등을 통한 해양쓰레기의 탐지와 수거 체계를 개선했으며, 운항 중 적조 및 유류 오염, 해수질 측정과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2023년 하반기 부산지역인재 장학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2년 2학기에 처음 선보였던 부산지역인재 장학금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상생 발전사업이다. 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60억 원), 한국예탁결제원(19억 8천만 원), 한국주택금융공사(18억 원)의 기부금 총 97억 8천만 원을 활용해 20년간 지역의 우수 인재에게 생활장학금과 취업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 소재 대학의 정보기술(IT) 및 상경 분야 3학년(전문대학은 2학년) 이상인 재학생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정보기술(IT) 분야 195명, 상경 분야 35명 총 230명이다 장학금은 1인당 150만 원으로, 국가장학금, 성적 장학금 등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며, 2023년 1학기 학부성적, 영어성적, 자격증, 소득, 지역사회 공헌계획 등 선발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 후 12월경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명, 최소학점 기준(2023년 1학기 3.5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