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민과 함께 부산이라는 도시의 숨겨진 자부심을 찾아 공유하는 '부산 바이브(BUSAN VIBE)'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2023 갓생림픽’의 본선진출자 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 바이브 캠페인은 부산의 사람, 장소, 음식, 문화 등 해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해 부산이라는 도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요소를 발굴, 기록, 공유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시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올해로 2회차다. '2023 갓생림픽'은 '부산에서 _____을 만든 사람들'을 주제로 부산에서 '부산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제품, 예술품 등 유·무형의 무언가를 만든 사람을 발굴하는 대회다. ‘올림픽’ 종목처럼 예선과 본선을 통해 금, 은 동메달 수상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갓생림픽에는 총 168명의 시민이 출전했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일반부문 4명, 프로부문 5명 총 9명을 본선 진출자로 최종 선정했다. 예선심사는 1차 내부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간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를 통해 국내 수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내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벡스코(BEXCO), 한국수산무역협회가 주관한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국내 유일 수산종합엑스포로 성장해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해외기업 간 기업간거래(B2B) 상담회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교역 중심 전시회로서 국제성과 위상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해외 주요국과의 수산자원 외교의 장으로도 역할하고 있다. 국제교역과 수산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성과로 세계전시산업협회(UFI) 국제인증을 획득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공인 유망전시회로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선정된 바도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수산식품업체, 수산기자재업체 등 국내외 22개국 430개 사 1천200개 부스 규모의 국내 최대 수산종합 엑스포 행사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부터 12월 3일까지 5주간 동백전 플러스 포인트제(P포인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플러스 포인트 제도(P포인트제)'란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지역화폐 동백전의 특별한 가맹점인 동백플러스 가맹점* 이용활성화를 위한 제도다. 일주일(월~일) 동안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동백전 큐알(QR)로 1만 원 이상(할인전 원결제금액 기준) 결제 시 다음 주에 5천 원을 플러스 포인트로 환급해준다. 플러스 포인트는 올해 말까지 다시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5주간 시행하는 만큼 최대 2만 5천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백전 앱을 참고하시거나, 동백전 고객센터(1577-143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동백플러스 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너도나도 이벤트', '특화거리 사업' 등 다양한 방식의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시행됐던 초창기인 8월부터 11월 말까지 시행 중인 '너도나도 이벤트'는 동백플러스 가입 시 발생하는 소상공인 부담 할인금액을 최대 15만 원까지 보전하고,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완화와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1조8천억 원 규모의 올해 시(市) 정책자금은 지난 9월까지 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 소상공인 특별자금 등으로 3만6천여 개 업체에 1조3천6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고, 연말까지 안정적인 자금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자금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이후, 고금리, 고환율 등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속적으로 정책자금 규모와 지원내용을 확대해오고 있다. 2021년 1조3천400억 원 수준이었던 공급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약 1조8천억 원으로 30% 이상 확대됐다. 특히, 급격히 증가하는 중소기업의 정책자금 수요에 따라 운전자금 공급규모를 3천억 원에서 5천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이차보전율 또한 기존 1.5%에서 2.0%로 상향했다. 2023년 만기도래 운전자금에 대한 만기 연장(2023년 1~6월, 7~12월 만기 도래분)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충격 완화를 도모했다. &nb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10월 28일 저녁 6시 앙골라 루안다주(州) 벨라스 컨퍼런스 센터(Belas Conference Center)에서 부산시립예술단이 한국 전통공연(국악·무용)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대규모로 아프리카에서 부산시립예술단 공연을 기획해서 개최하는 것은 최초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박형준 시장이 앙골라를 찾았을 때 앙골라 주앙 로렌쑤(João Maunel Gonçalves Lourenço) 앙골라 대통령 등 현지 고위급 인사와 한국과의 지속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후속 조치로 특별 기획됐으며, 지난 5월 앙골라주와의 자매결연 체결 축하의 의미를 가진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 3월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앙골라를 방문하여 주앙 로렌쑤(João Maunel Gonçalves Lourenço) 대통령, 떼뜨 안또니우(Téte António) 외교장관과 만나고, 마뉴엘 고메스 다 콘세까오 호멘(Manuel Gomes da Conceição Homem) 루안다 주지사와 '자매결연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부산과 루안다주(州)의 자매결연 협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늘(27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부산의 현안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제2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방이 정부의 국정운영 동반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출범했으며, 오늘 제5회 회의가 열렸다. 지난 4회 회의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제안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기간에 부산에서 개최되어 정부와 17개 시·도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성공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4회를 거치는 동안 논의됐던 안건들이 결실을 보아 정부의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그동안의 오랜 논의 끝에 자치조직권, 자치입법권,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을 의결해 중앙지방협력회의가 명실상부한 ‘지방과 중앙 협력 최고 의사결정기구’가 됐다. 자치조직권은 ▲국장급 기구설치 자율화 ▲인구 10만 미만 부단체장 직급 단계적 상향 ▲시·도 소방본부장 직급 단계적 상향 ▲의정활동비 인상 등을 담고 있으며, 관계 법령을 개정해 이르면 내년 초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자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27일 오후 2시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제1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총회는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 구축방안’, ‘지방시대 특구’ 등 지방시대 핵심 정책들에 대한 논의와 시도 건의 및 홍보사항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중앙부처(산업부, 교육부)에서도 참석해 지방시대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어진 임원단 선출에서 참석한 시도지사들의 논의를 거쳐 협의회장에 호선됐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17개 시·도 상호 간의 교류·협력과 지방정부의 공동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1999년 창립된 행정협의회다. 자치분권 실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에 대응·협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 정부는 중앙과 지방이 대등한 관계에서 ‘진정한 지방시대’를 함께 열어나가기 위한 의지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시도지사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제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한 지방
불탑뉴스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부산 공공‧민간기록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장(場)으로서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23 부산기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열리는 첫 기록 축제인 ‘부산기록축제’는 부산은 물론 전국 각지의 기록 성과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해 기록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오늘날 기록 활동 및 기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강연, 기록 성과 전시 및 체험 부스, 다큐멘터리 상영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부산기록축제 공식 프로그램은 1일 차와 3일 차에 해당한다. 먼저 행사 첫날인 11월 17일에 '말하는 기록'이라는 주제로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 근현대사의 보존과 재현에 있어서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설문원(부산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문헌‧물품‧구술 등 다양한 형태의 기록 사료를 수집 및 연구하는 ▲부산/차철욱(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장) ▲대구/권상구(시간과공간연구소 상임이사) ▲서울/이경민(서울수집 대표) ▲경남 양산/신은제(동아대 외래교수)가 각 지역에서 진행한 기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9일과 10일 양일간 시그니엘 부산에서 'BWB 2023 : 타깃(Target) 2026 블록체인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BWB(Blcokchain Week in Busan) 행사는 ‘블록체인 시티 부산’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지에 대해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실현 가능성과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부산일보, 매일경제가 공동주최하고, 논스, 제이제이글로벌, 비온미디어가 공동 주관한다. '타깃(Target) 2026 블록체인 부산'은 지난 9월 21일 시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방안'과 함께 발표한 비전으로, 2026년까지 부산을 세계에서 가장 앞선 블록체인 기술 기반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이다. 먼저, 행사 첫날인 11월 9일 오전 11시 개회식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 등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시티 부산'의 나아갈 방향인 '블록체인 독트린'을 공표하고, 김상민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장의 'Target 2026 블록체인 부산 3개년 비전' 발표와 함께 100여 개의 국내외 Web 3.
불탑뉴스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쩐 뚜언 아잉(Tran Tuan Anh) 베트남 공산당 중앙 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부산시와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시장은 위원장과 함께 온 베트남 정부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베트남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고 부산도 신발기업을 비롯 다양한 기업이 진출하여 성공을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베트남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만큼 중앙 및 지방 정부 간 활발한 경제 교류를 위해 함께 힘써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쩐 뚜언 아잉 위원장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후 한국과는 무역·투자 등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양국 간 신뢰를 강화해 장·단기적 교류 관계가 개선되길 기대하며 관광, 정보 기술(IT) 기술 분야는 물론 해양 연구·조사 사업 발굴 등 부산과의 협력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쩐 뚜언 아잉 위원장은 양국 간 FTA를 강조하며 규제 완화 등 투자에 좋은 조건을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