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26일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교류협력도시인 동경 아라카와구와 와카야마시를 방문해 상호 교류와 상생방안을 모색한다. 26일에는 우호협력도시인 동경 아라카와구를 직접 찾을 예정이다. 지난해 제주시 노인회의 아라카와구 고년자클럽 방문을 따뜻하게 맞아준 데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우호대표단 상호 방문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29일에는 자매도시인 와카야마시를 방문해 37년간 이어진 문화관광 스포츠 교류를 넘어 더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공동번영을 향한 성숙한 관계를 열어가는 것은 향후 상호 간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2024년 새해에도 교류도시 간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병삼 제주시장은 27일~28일에는 2024년 재일본 제주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재일제주인의 고향 사랑 실천에 대한 고마움과 새해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25일 10시부터 본교 청룡관에서 2023학년도 제67회 졸업식을 실시했다. 오늘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하여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고태남 육군본부 인사사령관, 김양근 총동문회 회장 등 많은 내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교무부장의 사회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영상) 시청, 윈드 오케스트라(관악부) 축하공연이 진행됐고, 2부 본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졸업장 수여, 교내외 상장 수여, 감사패 증정, 학교장 회고사, 내빈 축사, 교가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장은 67회 졸업생 352명 중 졸업생 대표에게 수여했고, 이어 종합우수상 및 교외상 등을 시상했다. 학생 시상이 끝난 후에는 학생회 회장 및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장, 3학년 학부모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학교장 회고사에서 김월룡 교장은“지난 3년간의 소중한 추억을 뒤로하고,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영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라면서,“지난 시간이 여러분 자신의 관심사와 꿈을 찾는 과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월 26일, 소비침체 및 과잉생산 등으로 수급조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동채소 유통현장과 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과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산 월동채소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으나, 과잉생산과 소비침체 등으로 수급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동채소 유통 현장인 구좌농협유통센터를 방문하여 농협 및 생산자단체 관계자를 만나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방안을 논의했으며, 또한, 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한 월동채소의 언 증상 피해가 발생한 성산읍 시흥리 월동무 재배농가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김경학 의장은“매년 월동채소의 수급조절 실패로 재배농가들이 피해를 감수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월동채소 도매가격이 손익분기점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라고 우려를 표하며“우리 도의회에서도 월동채소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폭설 및 한파로 인해 중산간 지역 월동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 학생 417명의 이름이 담긴 책들이 동양의 진주이자, 동남아시아의 허브, 싱가포르로 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10월 독서마라톤 첫 결실로 333권의 도서를 프랑스 한국교육원에 기증한 데 이어 하반기 인증을 받은 417명 학생의 이름으로 1인당 1권의 도서를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에 기증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가정·학교·지역사회 연계 독서 문화 조성 및 독서를 통한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마라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개발·보급한 독서마라톤 수첩은 학생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5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총 9개의 미션에 골고루 참여하여 800포인트를 획득하면 독서 인증 배지를 받고 자신의 이름으로 해외에 있는 친구들에게 책을 기부할 수 있다. 독서마라톤 인증 학생들의 추천 도서가 한국 문화와 한글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에 있는 한국학교를 선정하여 도서를 보내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동남아의 허브, 싱가포르에서 한국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학생들에게 도서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장기 등 기증 희망자 지원방안 마련’, ‘장애인회관 시설개선’ 등 고충민원을 해소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으로 ‘의견표명’ 의결했다고 밝혔다. 장기 등 기증 희망자인 민원 신청인은 타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장기 등 기증자가 공영주차장 할인을 지원받는 사례가 있으나,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은 조례상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기증자뿐만 아니라 기증 희망자에게도 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는 취지로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또 다른 민원 신청인은 제주도가 건립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의무인증 건물인 장애인회관(혼디누림터) 이용 과정에서 불편한 점을 발견하고, 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을 요청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19일 2024년 1차 회의를 열어 관련 부서에 사실 확인 및 의견 제출 요청과 함께 법령 검토 및 타 지역 조례 분석, 전문가 실태점검 등을 실시한 결과, 해당 고충민원 2건에 대한 민원인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조례 개정 등 제도개선으로 장기 등 기증희망자에 대한 예우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23. 12. 20 ~ 12. 22일 대설·한파에 따른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에 대해 재해 신고접수 후 1. 10까지 피해 현장 정밀조사를 하고 피해복구 지원대상을 확정했다. 대설·한파에 따른 농업재해 피해신고는 `23. 12. 23 ~ `24. 1. 2까지 신고가 이루어졌으며, 피해 신고 접수된 필지에 대해 정밀조사를 거쳐 193농가 103.1ha에 대해 피해복구비 297백만원을 확정했다. 농작물 피해 물량은 103.1ha로 대파대 9.6ha, 농약대 93.5ha이며, 농업시설(비닐하우스, 덕시설) 7개소·0.7ha이다. 농작물별 피해 현황은, 무 74.1ha, 감귤 22ha, 양상추 1.5ha, 기타 5.5ha순으로 피해를 받았으며, 무 피해가 전체 피해물량 중 72%로 피해를 가장 많이 받았다. 서귀포시에서는 피해복구 지원대상에 대해 가구당 주생계수단 여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여부 등을 확인하여 `24. 3월중 재난지원금을 지급 할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12월 대설·한파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이 있고, 이와관련 농업피해 복구 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와 남원읍은 1월 24일 남원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촌협약 남원읍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공무원, 용역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서귀포시 농촌협약 남원읍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촌협약 추진배경 및 목적, 지역주민 설문조사 결과, 생활 SOC 시설현황,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투자계획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이루어졌는데, 지난 12월 남원읍 주민 1,020명 대상 설문 조사결과를 토대로 복지, 휴게, 교육, 보육서비스에 대한 개선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투자를 통한 문화복합센터 설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농촌협약이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로 서귀포시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농촌 재생 창조, 행복 서귀포시’라는 비전으로 2024년 농촌협약 공모선정을 목표 추진중에 있으며 농촌협약 선정 시에는 향후 5년간(2025~2029년) 국비 최대 300억을 확보하게 되며, 읍면별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사업대상지, 투자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서귀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지난 2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4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동 통장협의회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역량강화사업 등 2024년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하고 자체 기타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제주시 통장협의회 양철선 회장은 “올 한해에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께서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열리는 첫 임시총회인 만큼, 우리 시의 주민자치가 활력을 얻고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 많이 나누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지역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매월 1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25일 애월읍 소재 양배추와 브로콜리 재배현장을 방문해 대설, 한파에 따른 농작물 생육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 영향을 준 한파·대설로 인한 월동채소 언 증상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한파 이후 후속방안 강구로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양배추 및 브로콜리의 경우 영하 4~6도의 기온이 2~3일 지속될 경우 언 피해가 일어날 수 있으며, 언 증상 경과 시간에 따라 회복 여부가 달라져 한파 이후의 농작물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월동채소 수확이 한창으로 농가에서는 피해입은 농작물을 철저히 선별 수확해 출하해야 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대설·한파로 인한 농작물 언 증상 회복상황에 대한 상시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전하면서,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언 증상 회복을 위한 농작물 관리요령을 농가에 신속히 전파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24일 연동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월 7일까지 읍면동 주민들과 소통하는 '2024년 연두방문'을 실시해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 나간다. 첫날 시민과의 대화는 제주시 동지역 5곳에서 진행됐으며, 건의 사항으로는 오라올레길 보수, 남조봉공원 산책로 배수 정비, 병문천 장기 무단방치 차량 견인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이 주를 이뤘다. 아울러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을 공유하면서 부연했고,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월동채소 착한 소비촉진 동참 등에 대한 협조 요청도 함께 이뤄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대화에 참여한 주민들에게“올해 제주시정의 목표는 ‘시민이 먹고사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오늘 연두방문을 비롯해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민 불편사항 개선과 제주경제 활력화 방안을 시민과 함께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두방문을 통하여 시민들이 건의한 사항들은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