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대 정원 확대’가 수도권에 의사가 과도하게 집중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비수도권의 지역·필수의료 서비스 개선에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한 사회적 우려에 대해서는 정부의 세밀한 접근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최근 ‘응급실 뺑뺑이’,‘소아과 오픈런’ 등의 사회적 이슈로 소아청소년과, 응급의료과 등에서의 필수의료와 지방의료 인력 부족 해결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큰 상황이다. 현재,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소아응급의료체계 마련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그리고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 확대와 24시간 소아응급진료기관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서부산의료원 건립을 추진 중이며, (구)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와 시립아동병원 건립 등 공공병원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시는 공공병원 확대와 필수의료 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정부의 발표는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마련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을 구체화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청동초등학교 어린이 사망사고를 계기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5.22.)을 발표하고 통학로 안전시설 정비기준 마련, 연차별 사업계획 수립 및 재정 확보를 위한 관계 기관 협의 등 통학로 안전대책의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수립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의 후속 추진사항 점검을 위해 오늘(19일) 오전 10시 30분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점검에 나선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교육청 및 영도구 관계자 등이 함께 영도구 청학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통학로 안전대책에 대한 추진사항과 청학초 통학로 개선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날 현장에서 그간 준비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의 구체적 시행방안을 발표한다. 4년간 총 632억 원의 예산을 들여 850여 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주정차 씨씨티비(CCTV), 시인성 강화, 보도 및 방호울타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13교, 학생 550명에게 독도의 날 기념 ‘나라사랑 팔찌 만들기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꾸러미는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나라사랑 팔찌 만들기’는 여러 개의 실이 엇물리면서 하나의 팔찌를 완성하듯이 나라사랑 마음을 하나로 모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꾸러미는 4줄 매듭실과 평화를 상징하는 한반도 모양의 펜던트로 이뤄졌다. 학교 현장에서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교과 시간, 동아리 활동, 주제 선택 활동 등을 활용해 나라사랑 팔찌를 만들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나라사랑 팔찌 만들기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도 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3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1996년 처음 시행한 ‘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청의 책무성 확보, 우수사례 발굴·확산, 교육청 간 선의의 경쟁 등을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 국가시책 추진 현황 지표 통과 비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등급을 부여했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을 ‘시지역’과 ‘도지역’ 등 2개 권역으로 나눠 ‘미래인재양성’, ‘국가교육 책임강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 3개 영역, 17개 지표를 평가했다. 그 결과, 부산교육청은 17개 모든 지표에서 기준을 통과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21년도부터 개선된 ‘국가시책 추진 현황 지표 기준’을 3년 연속 모두 통과(All Pass)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글책임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예방 역량 지원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노력 ▲학교 성희롱․성폭력 근절 기반 강화 및 양성평등 교육 활성화 ▲교육환경 개선 이행 노력 지표에서 100%를 달성하는 등 부산교육
불탑뉴스 기자 | 구글 전문가들이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노하우(비법)를 직접 전달하는 '스타트업 스쿨 부산'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두 번째 기수를 시작하며 연착륙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늘부터 11월 30일까지 7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스타트업 스쿨 부산'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스쿨 부산’은 부산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머스트액셀러레이터가 함께 마련한 스타트업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선배 창업자와 현장에서 활약하는 구글 전문가들이 스타트업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비법(노하우), 인사이트(통찰)를 직접 만나서 전수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올해 4월 전국 지역 최초로 부산이 도입했으며, 연 1천 명 이상의 참여를 목표로 교육과 투자지원까지 연계하는 글로벌 창업인재양성 허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오늘 리더십 전략 강의를 시작으로 재무, 기업설명회(IR), 기업가정신, 디지털마케팅 등을 주제로 11월 30일까지 7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구글의 정명훈, 김정훈 매니저, 변연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2023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코마린)[MARINE WEEK 2023(KORMARI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은 세계 조선해양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부산의 높은 위상과 국내외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최첨단 장비, 그리고 신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의 공동주최로 열리며, 2001년부터 격년제(홀수년도)로 개최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는 40개국에서 900여 개사가 참가해 1천900부스를 운영하며,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한국가스공사, 케이씨씨(KCC), 에스앤시스(S&SYS)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해 에이비비(ABB), 바르질라(WARTSILA), 에머슨(EMERSON), 윈지디(WING&D) 등 해외기업이 참여하며,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등 12개국에서 국가관을 설치한다. 특히, 제2전시장에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시민이 안부를 묻고 연결되고, 시민이 걱정 없이 편안하며,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부산시 복지 브랜드, '안녕한 부산'이 공식 탄생했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민선8기 복지정책 방향과 전략을 담은 '안녕한 부산' 복지 기본계획(2023~2026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안녕한 부산’(약칭 ‘안부’)은 시민이 서로 좋은 이웃으로 연결돼,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부산을 만든다는 뜻이 담긴 부산시 복지 전략브랜드다. ▲ 민선8기 '안녕한 부산' 복지 기본계획은 ▲따뜻한 돌봄도시 ▲스마트 건강도시 ▲활기찬 기회 도시 조성을 3대 전략 목표로 두고, 16개 과제의 70개 사업을 제시한다. 누구나 필요할 때 집 가까이서 편리하게 누리는 ‘따뜻한 15분 돌봄 복지공동체 도시 부산’ 조성을 정책 방향으로 삼아 모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라는 복지 전략을 담았다. ▲ 특히, '안녕한 부산' 복지 기본계획은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해 시민이 바라는 정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시민 2천여 명과 전문과 30명을 대상으로 부산시민 인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인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BOF는 2016년 처음 개최돼 한류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케이팝(K-POP) 축제를 넘어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케이(K)-문화(컬쳐)를 한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류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4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돼오다 올해 대면으로 정상 개최하는 만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국내 최정상급 출연진과 다채로운 케이(K)-문화콘텐츠를 담아 BOF를 기다리는 국내외 한류 팬들에게 부산발 케이팝(K-POP)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케이팝(K-POP) 콘서트'와 '파크콘서트', 그리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케이팝(K-POP) 콘서트'는 10월 21일 오후 6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세계적(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최강 출연진으로 세계적 한류 열풍을 이끄는 주역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NCT127을 시작으로 ▲오마이걸 ▲이채연 ▲더윈드 ▲BAE173 ▲XODIAC ▲클라씨 ▲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가 오는 11월 4일 개최하는 제18회 부산불꽃축제를 안전사고 없이 치러내기 위해 무사고 안전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제18회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기구다. 이번 안전관리위원회는 여러 지역에 걸쳐 개최되는 불꽃축제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계획 심의기구를 관할구에서 시로 조정해 개최되는 것이다. 시는 지난 4월 70만 인파가 모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불꽃쇼도 시 안전관리위원회를 통한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무사히 치러낸 바 있다. 이날 안전관리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장, 경찰청장, 군부대의 장, 민간 안전관리 전문가 등 41명의 위원이 참석해 제18회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행락철, 주말 개최로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모일 것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9일 오전 9시 덕성초등학교 강당에서 덕성초병설유치원 등 5개 유치원 소속 원아와 가족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연합 가족 운동회’를 개최한다. 유아교육 협력네트워크 만덕지구 주관으로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운동회는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위한 것이다. 이번 운동회에는 만덕지구 내 덕성·구남·덕양·신덕·주감초등학교병설유치원 등이 참가한다. 거점유치원인 김진옥 덕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유아뿐만 아니라 학부모, 조부모, 형제·자매들을 위한 다양한 종목의 게임과 신체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운동회는 시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가족 공감 체인지, 아침 체인지 어울림 한마당의 일환으로 열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관내 유아교육 협력네트워크 운영을 꼼꼼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16년부터 ‘유아교육 협력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소규모 유치원 공동 유아 놀이 체험, 부모 교육, 가정 연계 활동, 교원 연수 등을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