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귀포시와 대정읍은 1월 18일 대정읍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농촌협약 대정읍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공무원, 용역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서귀포시 농촌협약 대정읍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도 서귀포시 농촌협약 공모에 앞서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지역사회 공론의 장을 만들고자 주민대표로 구성된 『서귀포시 농촌협약 대정읍 추진위원회』가 구성 개최 됐으며, 농촌협약 추진배경 및 목적, 대정읍 생활SOC시설 현황, 주민설문결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투자계획, 사업대상지 검토 및 공간구성안 등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농촌협약이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로 서귀포시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농촌 재생 창조, 행복 서귀포시’라는 비전으로 2024년 농촌협약 공모선정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농촌협약 선정 시에는 향후 5년간(2025~2029년) 국비 최대 300억을 확보하게 되며, 읍면별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사업대상지, 투자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서귀포시 농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는 월동무 농가들이 가격 안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농가 자체적으로 월동무 면적조절에 나섰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낮 12시 서귀포시 성산읍 월동무 자율감축 현장을 찾아 올해산 월동무 수급 상황을 살피고, 월동무 수급 안정화에 힘쓰는 농가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현기종 제주도의회 의원, 강동만 ㈔제주월동무연합회장,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강석보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월동무 농가 및 농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 월동무 수급 안정화를 위해 1년 동안 소중하게 키워온 월동무를 산지 폐기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월동무 농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자율감축이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좋은 선례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농가 자율감축이 월동무 수급 조절로 이어져 올해 제주산 월동무가 제값을 받기를 기대한다”며 “제주도정도 농산물 가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오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지역 핵심 의료시설인 서귀포의료원이 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공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19일 오후 4시 서귀포의료원을 찾아 올해 급성기병동 증축사업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서귀포의료원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현수 서귀포의료원장을 비롯해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과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서귀포의료원이 서귀포 유일의 종합병원으로 더욱 위상을 높여가도록 직원들이 혁신의 과정을 통해 정책방향을 재정립하고, 직원 모두가 서귀포의료원의 주인공이라는 의식을 갖고 각자 역할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제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5분 도시 조성 등 주요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높은 수준의 의료시설이 도내에 갖춰져야 한다”면서 “서귀포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도록 서귀포의료원의 시설 확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영훈 지사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19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는 읍․면․동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감사보고 및 사업추진실적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승인과 임원 주요 임원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고성영이 제18대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취임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염원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는 매년 나무 심기, 소공원 살리기 운동, 버스정류장·오름·올레길 환경정화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작년 한 해에도 지역의 리더로서 청정 제주를 만들어가는 일에 앞장서주신 협의회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새로 선출되신 임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중반기 제주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대도약을 이끌어가기 위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22일자)를 19일 예고했다. 직급 승진자 144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 발령 등 총 864명 규모다. 이번 인사는 직무·성과 중심의 쇄신인사로, 역량있는 인재를 발탁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해 핵심 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것에 역점을 뒀다. 도정 핵심 정책인 행정체제개편 추진, 민간 우주산업 육성, 15분도시 조성, 미래농업 대응 등을 담당하는 부서에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치해 혁신 기조를 담보하도록 했다. 특히, 도정 주요 정책의 기획과 조정을 담당할 기획조정실장으로 최명동 경제활력국장을, 경제활력국장에는 재정정책 분야에 능통한 김인영 부이사관을, 우주산업·항공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혁신산업국장에 양제윤 기후환경국장을 임용했다. 또한, 김양보 문화체육국장, 강민철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 등 1970대년생 젊은 국장들이 역동적으로 도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전진 배치했다. 열심히 일하는 조직분위기를 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시는 50만 시민의 벗 ‘제주시’실현을 목표로 시민을 향해 1cm라도 더 나아가기 위해 오는 1월 24일부터 '2024년 읍․면․동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 현안, 건의 사항 등 시민 의견을 듣고자 1월 24일 연동을 시작으로 제주시 관내 26개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해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 다양한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연두 방문은 올해 제주시정의 목표인 ‘시민이 먹고사는 일에 집중’해 보다 촘촘하고 세심하게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함께 해결을 고민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읍면동 방문 일정을 사전에 공지하고, 회의실 내에 참석자용 의자만 간소화해 배치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의 참석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청취한 시민 애로사항들은 실용적인 해결책을 도출함과 동시에 이를 정책화하고, 예산을 집행하는데 주력할 것이며, 해당 건의사항은 부서 검토 후 건의자에게 추진 상황을 문서로 회신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 건의했던 현안의 처리결과는 읍면동별로 사전 공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월 18일 15:00, 도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4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 의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 의정대상은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능동적이고 헌신적인 의정활동과 함께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수상자는 양병우, 양용만, 양홍식, 오승식, 하성용, 현기종, 홍인숙 의원 등 총 7명이다. 이들 수상자들은 2023년 한 해동안, 제주도정 현안에 대한 분석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도민의 삶에 능동적으로 다가가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의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 의원들은 2024년 새해에도, 제주도민의 민의를 대변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주특별자치의회 김경학 의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앞으로 의원들의 우수한 활동상을 적극 발굴하여 지방의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겠다고 밝혔으며, 수상한 의원들에게는 지역주민들의 참 일꾼으로서 제주도민 삶의 질 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농촌의 환경가치를 조명하고 토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17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저감방안 마련 전담팀(TF)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2년 수행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저감방안 마련 연구용역의 후속 조치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저감방안 마련 전담팀(TF)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제3차 확대회의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농업·농촌의 환경가치를 조명하고 토양 생태계 복원 및 지하수 보전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이 없을 것”이라며,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 저감을 위한 각종 정책 발굴과 비료·농약의 적정량 사용 준수를 위해 농업인, 농업인단체와 협업 소통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한 바도 있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비료, 농약, 연구, 교육 4개 분야의 10개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점 토론과제로 선정된 비료 시비처방 농가 이행사항 점검 및 테이터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농업기술원은 `23년 6,286건의 토양시비처방서를 발급해 토양검정 결과에 따른 적정시비 방법과 효과를 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지방공공기관의 혁신 해법을 찾기 위한 현장간담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17일에는 제주기업의 성장과 미래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제주테크노파크의 혁신과 변화를 도모하고자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5시 제주테크노파크를 찾아 새해 비전과 목표를 확인하고, 이와 연계할 수 있는 도정의 주요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연구원, 제주도 미래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정의 전략산업을 육성하는 일을 전담하는 제주테크노파크는 그동안 폐배터리 자원화산업, 바이오산업 등에 있어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큰 성과를 냈다”며 제주 발전에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민선8기 도정에서 역점 추진하는 기업하기 좋은 제주와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도 제주테크노파크의 성과를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3년 2월 제주도가 발표한 민간우주산업 전진기지 육성 계획은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주에 민간우주산업을 제안한 이후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여러 사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소방시설 정비를 위해 긴급하게 예비비 7억원을 제주도에 요청했다. 긴급하게 예비비를 요청한 이유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지하2층 소방설비 가운데 전기화재 진압용 특수가스가 오작동으로 모두 방출이 됐지만 이를 대처하기 위한 예산이 확보되지 않았고, 전기실에 화재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도에서도 도민의 안전확보의 필요성 및 시급성에 공감하며 예비비 집행에 긍정적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17일 제주도에 예비비 7억원을 긴급 요청했다. 서귀포시는 예산이 확보되면 빠른 시일내에 정비하는 한편, 시설 정비가 이뤄질 때까지 화재 감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설 정비가 완료되기 전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서도 대처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함에도 이번 일로 시민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서귀포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