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4월 4일(화) 개막한 2023 KBO 퓨처스리그가 24일(일) 4경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3 KBO 퓨처스리그는 11개 팀이 북부(한화, LG, 고양(히어로즈), SSG, 두산)와 남부(상무, NC, 삼성, 롯데, KT, KIA)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다. 북부리그는 한화 이글스가 2위 두산을 2게임차로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1위에 올랐다. 남부리그는 상무 야구단이 2012년 이후 12년 연속 우승했다. KBO는 스피드업을 강화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승부치기 제도를 올해 정식 도입하여 운영했다. 운영 결과를 토대로 개선점 등을 모색하여 향후 KBO리그 도입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KBO는 올해도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을 KBO리그 구장 및 이천(두산), 마산, 익산, 함평 구장에서 총 123경기에 적용해 시범 운영했다.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은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여 4년째 운영을 하고 있으며, 발생된 문제점들을 꾸준히 보완하며 판정 시간 단축 등 시스템 안정화 개선이 이루어졌다. KBO는 자동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26일) 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MUSINSA)와 함께 2023 KBO 팝업스토어 상품을 판매한다. KBO는 지난 7월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10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굿즈숍 뿐만 아니라 미디어 스타디움, 플레이어 존 등으로 구성된 ‘KBO ROAD’로 팬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총 6,423명의 방문객이 ‘KBO 팝업스토어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야구의 재미와 의미를 나눴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KBO ROAD’ 팝업스토어에서만 한정 판매됐던 굿즈가 무신사와 함께 팬들을 다시 한 번 찾아간다. 무신사는 KBO가 추구하는 ‘일상 속에 스며드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KBO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충족하며, 다양한 소비자층을 보유하고 있어 판매 플랫폼으로 선정됐다. 무신사는 자체 PB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및 패션 문화 편집 공간 '무신사 테라스' 등을 보유한 유니콘 기업으로, 2022년 스포츠 전문관 '무신사 플레이어'를 론칭했다. 무신사 플랫폼 내에 ‘KBO 브랜드숍’이 입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금강주택이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 승을 달성했다. 금강주택 소속의 허인회(36)는 지난 24일 종료된 ‘iMBank 오픈’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금강주택 소속 선수로서 들어올린 첫 우승컵이다. 허인회의 우승에 힘입어 금강주택은 26,054.79포인트로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 4위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iMBank 오픈’에는 허인회를 비롯해 옥태훈(25), 최호성(50), 최영준(21), 김승혁(37)까지 총 5명의 금강주택 소속 선수가 나섰다. 이 중 허인회가 우승, 옥태훈이 공동 10위, 김승혁이 공동 17위의 성적을 거두며 총 2,272포인트를 따냈다. 현재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 1위는 32,949.36포인트를 쌓은 CJ다. 2위와 3위는 각각 28,654.70포인트, 27,910.00포인트를 획득한 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이다. 5위는 대보건설이며 team속초아이와 우성종합건설이 ‘iMBank 오픈’ 종료 후 1계단씩 상승해 6위와 7위에 랭크됐다. &nb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2023 KLPGA투어 스물여섯 번째 대회인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오는 9월 29일(금)부터 사흘간 경기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816야드(본선: 6,783야드)]에서 열린다. 1981년 대보실업을 시작으로 건설, 유통, 통신, 레저 분야로 꾸준히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연 매출 약 2조 원, 임직원 약 4천 명 규모로 성장해 온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주최하는‘대보 하우스디 오픈’은 지난 2021시즌 첫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볼거리와 명승부로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1시즌에는 박민지(25,NH투자증권)가 초대 우승자에 등극함과 동시에 단일 시즌 6승을 기록하며 골프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송가은(23,MG새마을금고)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와이어투와이어’로 통산 2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해도 KLPGA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화려한 샷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송가은의 각오가 남다르다. 지난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르며 샷감을 끌어올린 송가은은 올 시즌 첫승과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FIFA U-20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했던 남자 20세 이하 대표팀과 김은중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성금을 내놓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6월 아르헨티나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했던 U-20 대표팀의 김은중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최근 축구종합센터 건립 성금으로 총 2700만원을 협회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자의 이름은 축구종합센터 내 광장에 새겨진다. 김은중 감독은 “축구종합센터 건립이라는 뜻깊은 일에 우리가 U-20 대표팀의 이름으로 동참하게 돼 기쁘다. 한국축구의 미래들이 훈련할 수 있는 훌륭한 시설들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이 뜻에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U-20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이승원(강원FC)도 “주변의 많은 선수들이 새로운 축구종합센터가 멋지게 지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나도 나중에 새로 만들어질 스타디움과 훈련장에서 국가대표로서 잔디를 밟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축구종합센터는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건축 중이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고려대 성진영이 리그 복귀전에서 복귀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2일 전북 호원대축구장에서 열린 2023 U리그1 1권역 경기에서 서울고려대가 김채웅의 멀티골과 성진영의 추가골에 힘입어 전북호원대에 3-0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성진영이었다. 그는 지난 3월 연세대와의 권역 첫 경기 후 6개월 만에 치른 리그 복귀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신승민의 크로스를 받아 감각적인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경기 후 성진영은 “리그 첫 경기 연세대전이 마지막 경기였다. 정말 오랜만에 골을 넣었는데, 주변 분들도 모두 도와주셔서 이렇게 골을 넣을 수 있었다. U-20 월드컵이 좌절되면서 그동안 많이 힘들었는데, 앞으로는 더 열심히 해서 다치면 안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득점 후에는 포효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기쁨을 표출하기도 했다. 그는 “그전에도 코너킥 기회가 있었는데 득점하지 못했다. 다음 찬스는 꼭 살려서 득점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공이 와서 타이밍이 맞게 점프했는데 골이 들어갔다. 득점 후 너무 좋아서 포효 세리머니까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KBO 리그 통산 10,000세이브 달성이 눈앞에 다가왔다. 25일 현재 리그 통산 세이브 숫자는 9,996개로 4개를 더 기록하면 팀 통산 10,000세이브를 달성하게 된다. 팀 별로는 삼성이 1,374개를 기록해 가장 많은 세이브를 기록했고 LG가 1,278개로 2위, 두산이 1,209개로 뒤를 잇고 있다. 삼성은 끝판대장 오승환이 절대적인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 팀 전체 세이브의 30%의 육박하는 394개의 세이브로 오랜 기간 삼성의 뒷문을 지키고 있다. 2006시즌 기록한 47세이브는 KBO 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으로도 남아있다. 오승환은 세이브 6개만 추가하면 KBO 리그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한다. LG도 커리어 내내 한 팀에서 활약하며 227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노송’ 김용수, 데뷔 7년 차만에 139세이브를 기록한 고우석 등 KBO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들을 배출했다. 이 밖에도 넥센, 롯데에서 통산 271세이브를 기록한 손승락,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면서도 258세이브를 기록한 임창용, 7시즌 연속 20세이브를 기록한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발행하는 계간지 ‘국기원’ 재창간 3호가 9월 25일 발간됐다. 이번 10월호 커버스토리는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인 여성 태권도 특집으로 여성 태권도의 중요성, 발전 방향, 여아 전문 태권도장 운영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스페셜 리포트는 재창간 2호에 이어 ‘실전 태권도’의 두 번째 이야기, 이번 호를 끝으로 ‘실전 태권도의 또 다른 이름 전투 태권도’ 주제로 태권도 본연 실전성을 찾기 위해 주한미군 태권도 훈련 방법과 보급에 대해 상세하게 실었다. 특히 실전 태권도 호신술을 수련중인 배우 이유리는 인터뷰를 통해 ‘태권도 호신술을 접한 뒤 예찬론자가 됐다’며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를 활용해 내 몸을 방어하고, 어렵지 않은 동작들로 구성돼 성별과 연령에 얽매이지 않고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전했다. 이외 스페셜 인터뷰에서는 ‘2024년 세계태권도한마당’을 경북 문경에 유치한 이성우 경상북도태권도협회장의 내년 한마당 개최에 대해 당찬 포부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태권도 인생 66년, 전라남도 태권도의 산증인 조영기 원로의 태권도 인생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아시안게임 여자 대표팀이 미얀마와 필리핀을 연파하며 8강에 진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중국 원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손화연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8분 만에 필리핀에 불의의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천가람의 동점골과 손화연의 역전골로 전반을 2-1로 마쳤다. 후반 지소연의 페널티킥 골로 두 골 차로 달아난 한국은 손화연이 두 골을 추가하며 대승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미얀마를 3-0으로 물리친 한국은 2승을 거두며 28일 홍콩(2패)전 결과에 관계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이 마지막 경기에서 홍콩에 지고, 28일 필리핀과 미얀마(이상 1승 1패) 경기에서 어느 쪽이 이기더라도 2승 1패 동률이 되는데 한국이 승자승에서 앞서기 때문이다. 한국의 8강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C조 1위 혹은 D조 2위가 된다. 1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가 8강에 직행하고, 조 2위 중 상위 3팀이 8강에 오른다. 다만 두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필리핀전에 나설 아시안게임 여자 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중국 원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지난 22일 미얀마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는 남자 축구와 달리 연령 제한 규정이 없어,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이 출전한다. 여자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서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1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개 조로 나뉘어 치른다. 각 조 1위가 8강에 직행하고, 조 2위 중 상위 3팀이 8강에 오른다. 다만 두 팀 뿐인 C조(북한, 싱가포르)는 조 1위만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벨 감독은 지난 경기와 똑같은 선수 구성과 포메이션(4-2-3-1)을 내세웠다. 손화연(인천현대체절)이 원톱, 천가람(화천KSPO)과 최유리(버밍엄시티, 잉글랜드)가 양 날개로 나선다. 중앙에는 이민아(인천현대제철)가 프리롤로 자유롭게 움직이고, 장슬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