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가 고품격 행사인 의학 분야 중대형 국제회의를 잇달아 유치해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벡스코와 이번 9~10월에만 '2027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A-PHPBA)', '2027 아시아태평양골관절학회(APMTS)' 등 의학 분야 중대형 국제회의 2건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의학 분야 국제회의는 지역 의료수준 향상과 의료산업 육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마이스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히 크다. 현재까지 집계된 바에 따르면, 2023년 이후 벡스코에 개최가 확정된 의학 관련 중대형 국제회의 유치 건수는 총 16건으로 전체 참가자 예상인원은 2만6천4백 명에 이른다. 그중 2천 명 이상 참가 예정인 대형 국제회의는 7건으로 총 1만3천여 명에 달한다. 2023년 이후 개최 확정된 의학 관련 국제회의는 2023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술대회, 2023 아시아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2023 세계현미경학회, 2025 아시아심장학회 등이 있다. 이 같은 유치 성과의 뒤에는 지난 몇 년간의 부산시와 관련 기관들의 전략적 노력이 숨어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0월 11일 시지정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이하 '허용기준') 조정 고시를 통해 문화재 주변 건축에 대한 제한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 여건에 대응하고, 문화재와 지역사회의 조화로운 공존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37곳의 기념물 문화재를 대상으로 허용기준 조정 용역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27곳 문화재의 허용기준이 조정됐고 10곳은 기존 허용기준을 유지하게 됐다. 주요 조정 사항은 ▲개별 심의 구역인 역보 1구역의 규제범위 완화 및 축소 ▲고도제한 구역인 역보 2구역을 3구역으로 조정 ▲동일 구역 내 고도제한 완화 등이다. 시는 조정을 위한 용역 추진 과정에서 기장 죽성리 왜성·향교, 부산진성 등 5곳의 대표적인 민원사항 해소를 위해 시 문화체육국장, 문화재위원, 성곽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하 '워킹그룹')을 구성하기도 했다. 워킹그룹은 문화재별 특성 검토와 현지 조사를 추진했고, 7차례의 회의와 4회 이상의 현장 방문 등 주민 대표와 적극적으로 간담회를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을 중심으로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 공연예술유통 시민축제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이하 BPAM)이 예술관계자와 시민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외 130여 명의 공연산업관계자와 1천여 명의 예술단체와 시민 등 총 1만8천 명이 참여했고, 무용·음악·연극·마술·코미디·거리예술 등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총 92개의 공연작품을 선보이며, 공연의 유통과 다양한 공연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극장공연과 거리예술공연의 연계로 관람에 특별함을 더했다. 시는 ‘아시아 최대 공연예술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내걸고 다양한 공연예술 유통정책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올해 국내 유일무이한 혁신적 시도로 처음 준비한 'BPAM'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의 공연유통 플랫폼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민회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33개국 공연예술산업 관계자, 예술인, 시민 등 1천300명이 참석해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성공적인 마켓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의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지역정책 수립 및 실행에 핵심 역할을 하는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올해 신규 채용한 정책지원 전문인력 등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현직 국회 보좌관을 초청하여 정책 개발과 실행에 필수적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고, 국회 보좌관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간의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국회보좌관의 정책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이며 정책 지원 실무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또한, 부산시의회 입법정책담당관의 부산시 재정이슈 강의를 통해 부산시 재정의 현 상황과 지역 정책 수립 시 참고해야 할 이슈에 대한 강의도 같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정책 수립의 전문성과 정책 지원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여 지역 발전에 도움되는 정책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7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를 위한 AI & ChatGPT 리터러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AI, ChatGPT 등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부모들의 바람직한 디지털 교육관 형성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메타버스로 로그인하라’ 윤명희 저자가 나와 ‘학부모를 위한 AI & ChatGPT 리터러시’를 주제로 강의한다. 윤 저자는 우리 주변의 AI & ChatGPT 사용의 장점과 한계, 올바른 AI 사용 방법 등을 알려준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또한,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부산학력개발원에서 개발한 AI 학습지원 플랫폼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Busan Academic Support System)’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 당부할 방침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2023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 및 장애인 친화시설 선정 사업' 평가 결과, '부산시한마음스포츠센터'가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시한마음스포츠센터는 전국 장애인 체육시설 77곳 중 ▲장애인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이용 편의 ▲안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활용 등의 평가 항목에서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 중에서도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한마음스포츠센터는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시설로 장애인 이용객의 우선적인 편의를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지난해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전국 1위 가맹점 시설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체육관 장애인 전용사용 시간대 운영’이라는 파격적인 시책을 도입해 장애인들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훈련 및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부산시 장애인 선수단이 부족한 훈련환경 속에서도 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단초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내일(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동반성장페어와 함께하는 '2023 지산학 엑스포(EXP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사회적 갈등 문제를 발굴·논의해 민간부문의 합의를 도출하는 동반성장 문화확산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위원회다. 행사는 주요 산학 관계자, 기업 및 일반 관람객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부스 운영 ▲혁신기술 구매상담회 ▲중소기업 컨설팅 존 ▲미래기술 설명회 ▲B.SORI 경진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국내 주요 기업의 기술을 홍보하는 전시 부스 70여 개를 만나볼 수 있다. 부산지산학협력센터,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 부산권 LINC3.0 사업단 등의 산학협력 성과와 포스코(POSCO), 한국수력원자력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부스 운영을 통해 지산학협력 성과 및 사업 등을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늘(16일) 인기가수 츄(CHUU)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글로벌 서포터즈가 엑스포 응원송 ‘킵 고잉(Keep Going)’을 함께 부르는 모습을 담은 합창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누리집(자료실), 누리소통망(SNS)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0월 9일 유치 결정 D-50일 행사(잠실경기장)에 이 엑스포 응원송을 활용해 유치응원 댄스 등 다각적 홍보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합창영상을 통해 선보이는 엑스포 응원송 ‘킵 고잉(Keep Going)’은 이범훈과 Elum의 공동 작사·작곡과 프리즘필터의 프로듀싱으로 제작됐다. ‘킵 고잉(Keep Going)’은 11월 말 최종 결정되는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 국민이 함께 노래로 응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제작됐다. 발랄한 신스 사운드와 동화 같은 테마가 돋보이는 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편안한 가사가 특징이며,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는 엑스포를 부산의 푸른 바다에 유치하고, 모두의 소망을 함께 하고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2023년 일루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루와 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부산 일자리 사업과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일자리 축제다. ‘신개념 일자리 축제’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지난 2017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같은 날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취업박람회 ‘2023 KB 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2만여 명 참여 예상)과 연계해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구직자들이 즐길 일자리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부산시 일자리 정책을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홍보 존(ZONE) ▲정책안내 존(ZONE) ▲일자리체험 존(ZONE) ▲플리마켓&휴식 존(ZONE) ▲이벤트 존(ZONE)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특색있는 일자리 체험을 준비하고, 상세한 일자리 정보와 유망한 지역기업의 채용정보를 참여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일자리정책홍보 존(ZO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2023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구인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자는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찾아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뜻깊은 만남의 장이다.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시가 2016년과 2019년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도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지역의 우수기업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이날 박람회는 개막식을 비롯해 ▲채용관 ▲특별관 ▲홍보관 ▲취업특강&채용설명회 ▲취업컨설팅관 ▲부대행사관 ▲현장이벤트 등 200여 개 참가기업·기관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코로나19 이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내일을 기대하며 준비할 수 있는 ‘내일(My Job)을 위한 레디 프로젝트(Ready Project)’를 부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