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지역 소방관서의 구내식당 환경을 대폭 개선해 15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안정적인 급식 제공으로 현장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현장대응력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급식 환경개선을 통해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구축하고, 균형 잡힌 식사로 소방공무원들의 건강한 근무 여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방공무원 급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활동 대원들에게 영양소가 풍부하고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오영훈 도지사와 김수환 본부장의 의지로 추진됐다. 24시간 출동업무를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의 근무체계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급식 제공환경을 조성하고, 대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사가 직접 식단을 편성하도록 해 급식품질과 위생점검 체계를 한층 더 향상했다. 또한, 주 1회 이상 이벤트식데이(day)를 운영해 직원들의 선호도에 맞는 특별한 식단을 제공하는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에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급식 만족도를 점차 높이고 복지를 증진할 방침이다. 김수환 본부장은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지난해 드론 관측조사 결과, 서귀포시 관내 주요 월동채소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188ha(3.2%) 감소하였으며, 이중 월동무 3,548ha, 당근 124ha, 양배추 437ha, 브로콜리 271ha로 2022~2023년산 대비 월동무(△121)와 브로콜리(△31) 재배면적은 감소하였고, 당근(46)과 양배추(62)는 다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귀포시의 월동채소 재배면적 감소 요인으로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월동채소 재배지에 토양 생태 환경보전 사업으로 274ha의 휴경을 유도하였으며, 성산지역에 유채유용 유채 80ha, 가을 비트 20ha를 지역특화 소득작물로 육성하는 등 월동채소 적정 생산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그럼에도 월동채소 본격 출하기인 12월부터 가격추이를 보면 12월 중하순 기상 악화로 수확 작업이 더뎠던 기간을 제외하면 전년 동월 대비 가격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최근 1월 들어 월동채소 가격 하락 원인은 전국적으로 농산물 소비가 부진한 반면 출하량은 증가 추세이고, 월동채소 생육기에 육지 및 제주지역 기상 여건이 좋아 이에 따른 작황 호조로 분석하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3일 성안올레 쉼터 ‘꼬닥꼬닥‘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꼬닥꼬닥‘ 은 성안올레 코스 안내 정보 제공 등 방문객을 위한 소통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자 현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주책방‘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개소식에는 김만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장, 도의원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해 성안올레 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꼬닥꼬닥‘ 개소를 기념하고 성안올레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걷기 행사에는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고, 참가자들은 성안올레 곳곳을 걸으며 원도심 내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역사를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안올레 코스 완주를 인증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텀블러, 손수건 등의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오늘날 천천히 여유롭게 삶을 돌아보는 일은 건강한 일상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이다. 이런 면에서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는 원도심 성안올레길은 훌륭한 관광 자원으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2시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두 번째 지방공공기관 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영훈 지사는 신용보증재단에서 창업 지원을 받고 있는 제주청년 사업가 6명과 ‘현문현답(현장의 문제를 현명하게 답하다) 원탁회의’를 열고 경영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청년 대표들은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방안 마련, 청년 지원정책 홍보 강화, 제주펫페어 등 반려동물 관련 행사 및 지원 확대, 제주도와 민간기업 간 콘텐츠 연계 강화를 위한 공공플랫폼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해외관광 수요 확대 및 20~30대 소비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관광마케팅 전략 개발, 청년원탁회의 및 사회관계망(SNS), 유튜브 등 다양한 홍보채널 활용 극대화,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거점으로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영상문화진흥원 등 관련 기관 중심으로 콘텐츠기업과의 연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서 오영훈 지사는 도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애쓰는 제주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임직원 간담회에는 오영훈 도지사, 김광서 제주신용보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집행 60.5%, 하반기 90.0% 목표를 자체 설정하고 신속집행에 시동을 걸었다. 정부는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을 중심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조기집행을 추진하기 위한 선제적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전절차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 제주도는 중앙부처의 신속집행 추진 계획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자체적으로 상반기 60.5%, 하반기 90% 재정집행 목표를 설정해 지역 건설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고 제주의 발전과 경기 부양을 도모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12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 및 2025년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서별로 올 한 해 추진할 1억 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한 계획을 사전 점검해 여느 해보다 속도감 있게 상반기 재정집행을 추진한다는 것이 새해 제주도정의 의지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전 부서에서 제출된 1억 원 이상 주요사업 2,801건·3조 419억 원에 대한 상반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 11일 오후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대강당에서 ‘AI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 발대식’을 열고, 인공지능 시대 미래성장을 견인할 핵심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제주도와 구글클라우드코리아 간 글로벌 인재양성 협약(‘23.10.10)의 결실로 마련된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초등학생부터 중장년까지 생애 주기별 전연령대 인공지능(AI) 전문교육이 본격화된다. 이를 통해 계층별 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산업 협력체계 구축이 이뤄진다. 발대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선식 구글클라우드코리아 공공사업부문장, 강철웅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을 비롯해 대학생과 재직자, 일반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AI 아나운서의 행사 소개와 오프닝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각 참여자 대표의 다짐, 교육 프로그램 시연, 강사진 및 교육 주요 내용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연은 코딩을 몰라도 클릭 몇 번으로 검색모델을 만들어 내는 기술을 선보였다. 관련 정보와 문서를 등록만 하면 쉽게 AI챗봇이 만들어졌고 학습시킨 AI챗봇을 검증하는 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공공기관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혁신 해법을 현장에서 찾고 효과적인 성과 창출을 독려하고자 ‘제주 지방공공기관 현장 간담회’에 나섰다. 제주도 산하 17개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신사업 현장 점검, 주요 업무 공유, 임직원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오영훈 지사는 지방공공기관 현장 방문 첫 일정으로 제주개발공사(JPDC)를 찾아 삼다수 생산공정을 살펴보고, 올해 주요 추진사업 및 현안을 보고받았다. 제주개발공사는 도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2023년 기준 연매출 3,545억 원, 순이익 706억 원을 기록한 명실공히 제주도 대표 지방공공기관이다. 개발공사는 올해 ‘친환경 미래, 행복한 제주, 신뢰받는 JPDC’를 비전으로 ‘혁신과 성장’, ‘환경과 안전’, ‘협력과 소통’을 핵심 가치로 정하고, 먹는샘물 삼다수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조성과 공공개발사업 확대, 지속가능한 경영 실현 기반 확립을 추진 목표로 설정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갑진년‘청룡의 해’설 명절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자매도시 강원도 철원군과 지역 대표 우수 농특산물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교류 품목으로‘서귀포in정’에서 품질을 인정한 겨울 제철 과일 한라봉과 레드향을, 철원군은 강원도지사 인증 농수특산물인 철원 오대쌀(햅쌀)을 선정했다. 양 지자체에서는 17일까지 사전 신청·접수를 받고, 주문 상품은 30일부터 택배를 통해 원하는 수령장소에 배송될 예정이다. 또한, 직원뿐만 아니라 각 부서 관련 단체·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홍보하여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서귀포시와 철원군은 지난 199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29년간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정기적으로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63회에 걸쳐 서귀포시 감귤류(감귤, 한라봉 등) 19억 원, 철원 오대쌀 20억 원 등 약 39억 원 규모의 교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우리시 감귤류 판매 실적은 2021년 80백만원, 2022년 102백만원, 2023년 134백만원으로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0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를 방문해 체육시설을 둘러보고,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분석해 2025년 준공 예정인 삼양반다비체육관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2021년 12월 개관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서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는 시설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다. 센터는 하루 평균 300여 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아쿠아로빅, 수영 교실 등 신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도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체육관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운영프로그램 개발, 네트워크 구축 등 내실 있는 활용 방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2025년 시민들에게 개방될 삼양반다비체육관이 누구나 장벽 없이 다양한 스포츠를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친화 체육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0일 제주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한 ‘2024 제주시기독교연합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제주시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제주신광교회에서 열린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회원교회 목회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경봉독, 기도, 특송이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항상 시민과 함께하며 교회의 사명을 다해주시는 제주시 기독교연합회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올해에도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50만 시민의 벗'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