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내일(17일) 오전 10시 해운대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부산 해상스마트시티 국제 콘퍼런스(Busan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mart Maritime Cit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속가능한 해상도시’의 실현을 촉진할 방안 및 전 세계적 기후 위기 시대에 부산시가 해상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과 국제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가능한 해상도시'란,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유엔해비타트(UN-Habitat), 미국의 해상도시 개발사업자 '오셔닉스(OCEANIX)'와 부산시가 함께 세계 최초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해양생태계를 파괴하지 않으면서 인류의 피난처, 에너지, 식량 수요를 충족시키는 수상 도시 건설사업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으로 발생하는 기후난민들을 위한 새로운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시는 해상도시 추진을 위한 시범모델 건설 양해각서 체결(’21.11.), 해상스마트시티 민관 전담팀(TF) 발족 등 최적의 대응 전략 및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2시 연제구청 구민홀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연제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 주석수 수영구청장, 임재경 태광물산 대표, 공감정책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브리핑 ▲토론 및 질의응답 ▲기념촬영 및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된다. 15분 도시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으로, 시는 과거의 구민 만남 형태의 자치구·군 순방과 달리 정책 의제(어젠다)를 가지고 정책 소통을 하겠다는 취지에서 단계별로 '15분도시 비전투어'를 기획했다. 지난해 실시한 시즌1은 15분 도시 비전 공유가 목적이었다면, 올해 추진하는 시즌2는 정책 구상과 결정, 집행과 평가 등 정책 전주기에 시민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비전투어 시즌2는 지난 3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16개 자치구‧군 대상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다섯 번째 순서로 연제구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제구 편에서는 지역주민이 정책과제를 직접 제안(브리핑)하고, 해당 주제로 참석자 토론 및 선호도조사 등이 진행된다. 제안되는 정책과제는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청 예산의 임의집행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0월 13일 제2차 회의를 개최, IB교육사업을 포함한 교육청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조사 및 예산 임의집행 여부에 대한 진술 청취를 위해 증인 출석 요구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 6월 21일 제31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산시 교육청의 IB교육사업 등 주요사업 중 일부가 당초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편성 내용과 다르게 임의 집행된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조사특위를 구성한 바 있다.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 위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특위는 부산시교육청 1억 이상 경상사업 1,038개 사업에 대해 예산편성 사전절차 이행 여부와 목적 외 사용여부 등 예산편성 및 집행실태에 대해 집중 검토해 왔으며, 추가 조사를 위해 현지확인 및 관계 공무원들의 의견진술 청취를 위한 증인출석 요구안을 채택하게 됐다. 현지확인에서는 10월 19일 금강초등학교 및 학생인성교육원 등을 방문, 아침체인지 사업과 IB교육사업 등 교육청 주요사업 예산이 목적에 맞게 집행되고 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며, 10월 24일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4일 중구 부산문화플랜에서 관내 뉴미디어 아트 교육 교사지원단, 중학교 교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예술과 기술의 공존, 디지털 뉴미디어 아트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부각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과 예술문화의 융합을 바탕으로 한 뉴미디어 아트 분야의 교사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뉴미디어 아트는 AR, VR, AI 등 첨단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를 활용해 창작하는 새로운 경향의 예술 작품을 뜻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은 메타버스 갤러리에서 AR·VR 전시 사례와 작품을 감상하고, VR 드로잉도 체험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뉴미디어 아트 교육 확산·우수모델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디지털 기반 융합교육(STEAM)·예술교육을 활성화해 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6일 오전 10시 마리나 블루키친에서 관내 공립유치원 전·겸임 원감 34명을 대상으로 ‘공립유치원 원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공립유치원 원감들의 이음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이음교육의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호 경인교육대학교 교수가 나와 ‘이음교육의 이해와 실천 방안’을 주제로 강의한다. 김 교수는 누리과정에 기반한 이음교육의 방향, 이음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관리자의 지원 방법 등을 알려준다. 또,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한 냅킨아트 놀이 사례 공유와 체험이 이어진다. 이어 참가자들은 ‘유·초, 유·보 이음교육의 실천과 협력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분임활동을 펼친다. 참가자들 간 토론, 이음교육 활동·기타 현안에 대한 소통과 나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유치원 이음교육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유치원 현장의 이음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규)은 16일부터 3주간 매주 월요일 북부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관내 학부모 9명을 대상으로 ‘마음나다 3차’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으로 나누고 다가가다’를 뜻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와 부모의 관계 증진을 돕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2시간씩 6차례에 걸쳐 류지은 그림책 교육지도사가 진행한다. 류 지도사는 참가자들과 그림책을 매개로 ‘마음 돌봄’, ‘나를 만나는 시간’, ‘소중한 기억’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자신에게 집중해 내면을 탐색하고, 참가자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외부 상담 기관 이용 시 발생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줄 것으로 본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자신과 가족 구성원을 더욱더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또한, 참가자들 모두가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생활 속 양성평등의식을 고취하고, 불법 촬영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연말까지 학생,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양성평등 및 불법 촬영 예방’ 행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부산교육청은 10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버스 정류장, 지하철 역사 홍보에 나선다. ‘불법 촬영 예방 및 양성평등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부산지역 시내버스 정류장 4개소와 지하철 서면 1·2호선 스크린 도어에 포스터를 게시한다. 이 포스터는 웹툰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했고, 상호 경계 존중과 동의, 성별과 관계없는 기회와 권리 등 메시지를 친근한 이미지로 전달한다. 교육공동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캠페인 활동도 펼친다. 부산지역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양성평등 및 불법 촬영 예방 포스터를 배부한다. 이 포스터를 활용해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소셜미디어 및 포스터 인증샷 이벤트도 운영한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불법 촬영 예방 촬스큐즈미 이벤트’를 통해 현장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늘(13일) 자체 생산한 어린 보리새우 약 300만 마리를 사하구 및 강서구 인근 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보리새우는 연구소에서 자연산 성숙 어미를 확보해 수정란을 받은 후 30일 이상 사육한 건강한 종자로, 전장은 1.5cm 정도다. 방류한 보리새우는 내년 가을쯤 성체로 성장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리새우는 '오도리', '꽃대하'라고도 불리며 갑각과 배 마디에 갈색의 띠가 있어 다른 새우와 구별이 쉽다. 수명은 2~3년, 몸길이는 20cm 내외로 암컷은 최대 27cm에 이른다. 우리나라에서는 남해와 서해 연안에서 나타나며, 살이 많고 맛이 좋아 새우류 중에는 고급 품종에 속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도가 높은 품종이다. 강현주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방류 이후에도 현재 생산 중인 어린 보리새우를 올해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량 수산 종자 방류를 통해 어업 생산성을 높이고 어업인의 소득향상과 고갈된 연안 자원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28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제6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는 단체전인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 2개 종목과 지역 게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시범종목(부산지역게임, 개인전) 등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리그오브레전드는 5인 1팀, 스타크래프트는 3인 1팀으로 진행되고, 시범종목은 부산지역 제작사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을 별도 선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지난해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은 아프리카 티비(tv)가 우승하고, 스타크래프트 종목은 엘지(LG)전자가 우승하는 등 소속 회사 홍보와 직원 단합은 물론 직장인의 이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올해 대회는 작년과 달리 동일한 직장 소속 이외에도 동호회, 소모임, 클랜 등의 다양한 단체에서 함께 활동 중인 직장인도 함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예선전 대회 방식을 변경하는 등 직장인들의 참가 장벽을 낮춰 퇴근 이후 많은 직장인들이 자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11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2차례에 걸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모의단속을 시내 전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단속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면 시내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운행이 제한됨에 따라, 이를 운행제한 차량 소유주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단속 기간 운행제한을 위반해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하지는 않지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운행제한 차량임을 알리고, 제외 차량으로 인정받기 위한 저공해 조치를 조기에 취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시기인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는 정책으로,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2월 처음으로 시행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부산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계절관리제 시행 전인 2018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28㎍/㎥→21㎍/㎥)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