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4일까지 벡스코에서 '제3회 부산국제트래블마트'를 개최해 본격적인 관광시장 확대에 대비한 부산관광상품 개발과 비즈니스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제1회 국제트래블위크의 일환이자 올해 3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트래블마트'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지난 12일 개막식과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를 시작으로, 오늘(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해외 바이어에게 부산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력 시장인 중화권, 일본, 신남방 국가를 비롯해 잠재시장인 구미주 국가까지 총 15개국 100개 해외 바이어사(社)와 국내 판매사(셀러) 86개 사 등 200여 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기업 간 거래(B2B)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관광시장 네트워크의 신속한 재건과 확장에 집중한다. 지금까지 온라인으로만 참여할 수 있었던 중국의 경우, 17개 여행사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해 국내 셀러와 교류함으로써 최근 중국 단체 관광 허용 시점과 맞물려 유커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됐다. &nb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가 민선8기 공약의 이행현황과 조정안을 정책수요자인 시민이 직접 평가하는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오늘(13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배심원단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열고,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배심원단에 위촉장을 전수하고 공약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밝혔다. 시민배심원단은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전화 면접을 통해 성별․연령․지역을 고려, 무작위로 선발된 만 18세 이상의 시민 50여 명으로 구성된다. 시는 지난 9월 시민배심원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3회의 회의를 거쳐 공약사업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1차 회의’는 시민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와 시민배심원제에 대한 이해 교육과 분임구성 및 조정안건 선정으로 구성되고 ▲‘2차 회의’는 공약에 대한 종합 설명과 질의응답 ▲‘3차 회의’는 심의결과에 대한 최종 토의로 진행된다. 시는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도출된 공약 조정안 변경승인 또는 권고안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아시아 최대의 공연예술 유통의 장 '2023 제1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이 내일(14일)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은 오늘(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산시민회관을 중심으로 일터소극장, 가온아트홀 1·2관, KT&G 상상마당 등 부산 전역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공연산업 관계자 130여 명, 예술인, 시민 등 1만 명 이상이 참여한다. 올해 최초 개최하는 BPAM은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A new wave of performing arts)’을 주제로, 전세계 대표 공연예술도시와 부산 간 연결과 협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공연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공식적인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내일(14일) 오후 4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박형준 부산시장, 황보승희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국내외 33개국 공연예술산업관계자, 예술인,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BPAM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와 황보승희 국회의원의 축사, 그리고 개막선언 퍼포먼스로 행사의 막을 올리며,
불탑뉴스 기자 | 장애 학생들의 유형과 특성에 맞는 교육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하윤수 교육감과 특수학교 학부모회장들이 만났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2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별관 1층 소통공감실에서 특수학교 학부모연합회 학부모 15명,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특수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난 Day!’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장애 학생 맞춤형 교육정책을 찾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학부모회장들은 ▲학교로 찾아오는 건강검진 ▲특수교육실무원 배치 확대 ▲특수학교 신설 추진 등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여러 의견을 제안했다. 또, 이웃 학교의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 교육감은 향후 정책 추진 시 제안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교육청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오늘 만남은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이웃 학교 학부모님들과 의견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교육감님과 교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6일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으로 서진석 전 울산시립미술관장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립미술관장은 개방형 직위다. 시는 지난 9월 신임관장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9명의 지원자 중 서진석 신임관장을 부산시립미술관을 이끌 최적임자로 낙점했다. 서진석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은 가천대 학사(응용미술학), 미국 시카고예술대 석사(섬유‧조각) 학위를 취득한 이후, 가천대 및 이화여대 겸임교수, 백남준 아트센터 관장 등 미술 학계와 현장에서 두루 활동해 온 인물이다. 특히, 최근 울산시립미술관 추진단장 및 초대 관장직을 수행하면서 울산시립미술관의 성공적 개관을 이끌고, 짧은 기간 내 인지도 있는 미술관으로 발돋움시키는 등 미술 기획‧전시와 행정‧조직 관리 양 측면 모두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서진석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은 학계는 물론,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미술 기획, 운영, 행정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인물로, 부산 대표 미술관인 부산시립미술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최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히며, “신임관장으로서 현재 추진 중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기장군 정관중학교에 해운대지역 미래교육 거점학교의 역할을 담당할 ‘디지털 교육센터’를 구축하고, 10월 12일 오전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정종복 기장군수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교육센터’는 SW·AI, 빅데이터, IoT, 로보틱스, AR/VR,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디지털 신기술 활용 수업의 일반화를 위해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거점학교 내 구축된 연수 및 체험 공간이다. 정관중 디지털 교육센터는 설계과정에서 정관중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미래형 디스플레이 및 미디어 월을 활용한 시각적 체험 공간, 배움과 쉼, 체험 및 협업 활동이 이루어지는 가변적 복합 교육 공간, 디지털 기자재를 통한 아이디어 공유, 토의·토론 등 협업 활동을 위한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개소식에서는 디지털 기반의 협업과 소통을 통한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인 AI아트 디자인(미술)과 로봇 프로그래밍(정보) 수업 공개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다양한 디지털 기반 교과 공개 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디지털 신기술이 적용된 교육활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1시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2023년 부산역사 학술 토론회 '부산성곽 그리고 임진왜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임진왜란 시기 큰 승리를 거둔 부산포해전을 비롯해 승리의 교두보 역할을 한 가덕도 천성진성의 발굴성과 등 임진왜란 전쟁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부산의 역사적 정체성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부산박물관과 (사)한국성곽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임진왜란 항전사와 성곽 분야의 권위 있는 연구자를 초청해 최신의 연구와 조사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학술 토론회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 연구자, 전문가들의 5개 주제발표를 통해 임진왜란 시기 부산지역 항전사와 조선 성곽의 조사·연구성과에 관한 역사적 의미를 규명해보고 이어 ▲2부에서 주제발표에 대한 심도 있는 종합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해군리더십센터 이상훈 선생이 부산진성전투와 동래성전투를 중심으로 '임진왜란기 부산지역의 항전'이라는 주제로 포문을 연다. 뒤를 이어 (사)한국성곽학회 정의도 회장이 '고려말 이후 조선 전기 산성과 읍성의 축조',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해외 한인 경제인들의 모임의 장인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한 지역중소기업 대상으로 지역 수출 기업을 위한 수출시장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한미 비즈니스 동맹과 함께, 더 큰 우리로'라는 주제 아래 600여 개의 전시 기업과 한인 기업가 및 한미 양국 정부 관계자 등 3천여 명 및 참관객 5만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네트워킹 장이다. 특히,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 한인의 미주이민 120주년, 재외동포청 출범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해인 만큼 대회 사상 처음으로 해외인 미국에서 개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기업전시회, 벤처캐피탈(VC) 투자토론회, 발표회,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특히 수출상담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미주지역 수출의 장이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에 부산지역 중소기업 14개 사를 참여시키고, 수출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 대회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오늘(12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2층 컨벤션홀)에서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 및 부울경 분야별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진행순서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자문단 위촉식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자문단 운영방안 ▲(공동)위원장 선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 보고 및 자문 순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분야별 전문가인 자문위원들에게 다양한 자문과 의견을 받는다. 아울러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 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자문단'은 부울경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등의 추진에 전문가 자문을 통한 전문성과 정책실행력 강화를 위해 구성됐다. 자문단은 총 21명으로, 기업·학계·공공기관·민간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며, 3개의 분과위원회(신성장 산업·초광역 인프라·생활여건 개선)로 구성된다. 부울경의 다양한 현안과제와 초광역권 발전계획 협력사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후 1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다양한 노사관계의 갈등해소 방안과 바람직한 노사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노사관계의 갈등조정 및 상생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심화 등으로 인한 노사 간 갈등 해소방안 모색을 위해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진행순서는 권혁 부산대 교수의 ‘노동분쟁 특성과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입법정책적 과제’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노사민정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 해고 구제신청에 대한 입법적 단상 ▲ 노동계 및 경영계 입장에서 바라본 발전적 노사관계 구축방안 ▲ 지역 노사갈등 관리를 위한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 순이다.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제6기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올해 2월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통해 ‘부산지역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노사민정 대표자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7월에는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노사 상생방안을 토의한 데 이어 오늘은 노사갈등 해소를 위한 노사민정 각계의 의견을 상호교환함으로써 노사갈등 해소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