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22일간 '2023년 부산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사회조사는 시민 생활, 시민의식, 복지 정도를 측정해 부산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지난 1996년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제1회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28번째 조사다. 이번 부산사회조사는 부산에 거주하는 1만7천860개 표본 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등 공통항목 48개, 통계 처리를 위한 기본항목 6개, 구·군별 특성항목 4~6개 등 총 58~60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항목에는 전국 공통항목이 포함돼 사회조사의 일부 결과를 타 시·도와 비교할 수 있다. 조사는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법과 조사표를 배부하면 가구에서 직접 작성해 회수하는 방법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해 진행된다.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개인의 비밀에 속하는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8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는 부산시 도시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시의 도시정책과 철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아카데미는 10월 12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0월 19일, 10월 26일, 11월 2일과 11월 7일, 총 5회 열린다. 아카데미 수강생 110명과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부산의 도시목표와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8월 말 아카데미 수강생을 공개 모집해 시민 110명을 선정했다. 강좌 주제는 ▲부산 도시브랜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도시계획 발전 ▲부산도시 수변공간 특성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버추얼트윈 ▲부산에서 만날 미래의 모빌리티 ▲2030부산세계박람회 등이다. 특히, 이희정 서울시립대 교수의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17개 광역지자체에서 주관한 '2023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부산지역 참가자 총 8명이 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IT 경진대회 부문과 디지털배움터 부문으로 나눠 피씨(PC)와 모바일에서의 개인 디지털 활용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 IT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장애인, 고령층1·2, 장년층, 결혼이민자 등 5개 분야로 구분해 치러졌으며, 디지털배움터 부문에서는 2021~ 2023년 디지털배움터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청년층, 중장년층, 고령층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치러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별 예선 경기와 지역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치러지는 본선 경기로 진행됐다. 부산지역에서는 지난 7월 예선 경기를 통해 본선진출자 39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9월 본선 경기에서는 부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지역예선을 통과한 총 326명(장애인 133명, 고·장년층 108명, 결혼이민자 16명, 디지털배움터 69명)의 본선진출자가 참가해 6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2023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북한과 중국 등의 사이버 적대행위로부터‘안전한 사이버공간 부산’을 실현하고, 최신 사이버 공격기법과 국내외 사이버보안 신기술·정책 동향을 공유해 지역기관 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초 중국 해킹조직의 대규모 공격을 비롯해 전세계 금융기관과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하는 북한의 무차별적 금전 탈취, 그리고 우크라이나 에너지·통신시설 등 주요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한 러시아의 해킹 공격 등 최근 사이버공격은 더욱 치밀·다양해지고 조직화되고 있다. 또한, 사이버공격은 기관의 보안취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개인정보 등 내부자료를 탈취함으로써 조직의 신뢰성을 크게 하락시키고, 랜섬웨어 감염으로 금전 피해는 물론 업무시스템 마비 초래 등 개인과 기업을 넘어 국가안보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매주 화·목,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전·월세 계약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월세 계약 코칭 서비스’는 청년·사회초년생이나 독거 어르신 등 부동산계약에 취약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보호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전·월세 계약 코칭 서비스'는 임차인의 전·월세 계약 전반에 대해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부동산전문가가 ▲주택임대차 상담 ▲전·월세 가격 검토 ▲지역별 전세가율 정보 제공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주 2회 제공한다.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지부로부터 부동산 중개 경험이 풍부한 코칭 전문가를 추천받았다. 또한, 시는 부산전세피해지원센터에 변호사 등 법률전문가 지원을 확대해 전세피해 임차인의 소송·법률상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세피해 확산 및 보증금 미반환 등으로 민·형사상 소송상담 등 법률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함에 따라, 시는 부산지방변호사회와 협의해 기존 주 1~2회 지원해온 변호사 법률상담을 주 5일로 확대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세사기·깡통전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10월 9일과 10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 센강 선상카페 구스타프(Gustave)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 ‘플라이 투 부산(Fly to Bus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대기업인 에스케이(SK)와 공동 개최한다. 이 행사는 행사장에서는 에펠탑을 찾은 관광객들과 파리시민에게 부산의 매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소개하는 공식(Public) 유치 지원 행사다. 행사장에서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 도시 부산의 맛과 멋, 그리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 등 지향 가치를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상카페 구스타프 1~2층에서 어묵, 떡볶이, 호떡, 동백차 등 부산의 대표 먹거리를 선보이며, 맛으로 부산을 알린다. 구스타프 입구에는 부산 출신 임지빈 작가의 베어벌룬 작품이 전시되며, 부산 대표 퓨전국악밴드 ‘상자루’가 구스타프 앞 페리선착장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부산의 뛰어난 문화예술을 선보인다. 또한, 페리선착장에서는 미래교통수단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도심형 항공교통(UA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컨퍼런스(2030 High-Level Conference on Korea-Africa Partnerships)에 참석,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필두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컨퍼런스는 국회,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 등이 주최하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한-아프리카 간 경제협력을 증진하고 아프리카 주요국 대상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윌리엄 투토 케냐 대통령을 비롯해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인 아프리카 25개국, 그리고 아프리카 2개 기관에서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먼저 현지 시각으로 5일, 안병윤 행정부시장은 김진표 국회의장 등과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을 만나 케냐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계속해서 지지해주고 있음에 대한 감사를 표명했다. 아울러, 컨퍼런스 참가자들에게 대한민국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기후변화, 디지털격차 등 글로벌 과제 극복
불탑뉴스 기자 |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찾기 위해 하윤수 교육감과 특수교사들이 다시 한번 만났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특수학교 교사 15명, 유·초·중·고 특수학급 교사 1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사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감과의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첫 만남에서 참석자들이 제안했던 사안에 대한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먼저, 부산교육청은 1차 간담회에서 제안한 사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심리안정실 구축, 외부인 출입 통제시설 등 시급한 사업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고 안내했다. 강당·도서관 리모델링, 냉난방기 교체, 지체 장애용 책걸상 구매 등 안전하고 쾌적한 특수학교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이어 시교육청은 특수교사 맞춤형 교육활동 보호 방안으로 ▲장애학생 행동중재 전문가 양성 ▲순회교사 배치 ▲전문상담인력 확대 배치 ▲교내 응급벨 설치 ▲특
불탑뉴스 기자 | 교육부는 교원의 정당한 학생생활지도 권한을 보장하기 위해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를 지난 9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고시 제12조 제6항에 따른 ‘학생 분리’ 조항과 관련해 현장에서 호소하는 학생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분리 장소에서 학생을 지도·감독하는 교원에게 보결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또한, 문제행동이 개선되지 않은 학생들은 ‘교육청Wee센터’와 연계해 교육청 차원에서 전문가 진단과 치유에 나서 이들의 행동 개선과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분리된 학생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수업권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부산교육청은 현장에서 고시를 근거로 한 학생생활지도 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T/F 및 컨설팅단’을 꾸려 지속적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발견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고시에 따른 학생생활규정 제·개정을 통해 교원들을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교권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 3, 4학년용 디지털 소양 교육 교재 ‘디지털은 내 친구’를 개발·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교재는 ‘2023학년도 SW·AI 교육 교육과정 시수 확대’에 대비하고, 초등 저학년의 디지털 소양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지난 4월부터 임화경 부산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교사 8명이 참여해 개발했다. 3학년 교재는 ‘교실 속 디지털 기기와 만나요’를 주제로 한 컴퓨터 개념 이해 안내, ‘교실 속 디지털 기기와 친해져요’를 주제로 한 컴퓨터·스마트 패드 체험하기, ‘교실 속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요’를 주제로 한 디지털 기기 활용하기 등 3개 단원으로 이뤄졌다. 4학년 교재는 ‘수업 속 앱과 만나요’ 주제의 앱 개념 이해와 디지털 세상 속 약속 안내, ‘수업 속 앱과 친해져요’ 주제의 검색·앱 사용 등 체험하기, ‘함께 활동해요’ 주제의 디지털 기기 활용하기 등 3개 단원으로 구성했다. 부산교육청은 이 교재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3, 4학년 디지털 소양 교육 담당 교사 407명을 대상으로 교재 활용 연수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