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6일 오후 3시 부산산림교육센터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신규·저경력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유치원 신규·저경력 교사 행복성장 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력 5년 미만 교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직무 전문성을 높여 현장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디지털 놀이와 활동(1회차)’, 6월 ‘공간재구성을 통한 놀이중심수업(2회차)’, 9월 ‘유아의 배움을 지원하는 놀이 기록 및 놀이 사례(3회차)’ 등 3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지막 4회차인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숲체험사 2인과 함께 체험 중심 과정으로 진행한다. 체험사와 참가자들은 ‘숲은 내 친구’를 주제로 ‘가을 숲에서 만나는 곤충·거미 이야기’, ‘자연물을 이용한 숲·생태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저경력 교사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숲·생태 교육 역량을 강화해 내실 있는 놀이 중심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오후 4시 연제구 아시아드시티에서 평가 문항 개발위원 57명을 대상으로 ‘2023 하반기 평가 문항 개발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서술형 평가 비중 확대에 따라 서술형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평가 문항 개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1부와 2부로 나눠 워크숍을 진행한다. 1부에는 조호제 서울 잠실초 수석교사가 나와 ‘성취기준 기반 서술형 평가 문항 개발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2부에는 분임별로 우수 문항을 공유하고, 상반기 개발한 평가 문항에 대한 평가회가 이어진다. 시교육청은 하반기 문항 개발을 면밀한 검토 과정을 거쳐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개발한 문항은 내년 1월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성장을 돕는 평가 문항 개발·보급을 통해 과정 중심 평가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상반기 선택형·하반기 서술형 평가 문항 개발을 통한 현장 지원으로 평가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최영진 의원(사하구1, 행정문화위원회) 대표로 있는 의원연구단체 ‘저출산대응 정책연구모임’에서 마련한 저출산 문제에 대한 토론회가 지난 4일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기존 부산시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저출산, 청년 정책을 분석하여 수혜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 정책을 다시 재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연구단체 의원을 포함하여 정책 대상자인 청년들과 중간 지원조직인 부산시·구·군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참석하여 라운드테이블에서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각각의 라운드테이블에서 논의한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의 저출산을 극복하는데 어느 생애주기 단계에 더 확대되어야 하는지와 지원방식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는 최근 과도한 현금성 지원에 대한 문제가 야기되는 것 때문으로 보인다. 참여자들은 연령에 따라 조금씩 의견의 차이는 있었으나, 결혼 전 단계 지원의 필요성과 결혼 후 임신 결정 단계에 집중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지원방식에 있어서 현금 지원도 당장에는 필요하지만, 육아를 위한 사회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제5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마당 행사는 '따뜻한 동행, 도시농업으로 함께하는 부산!'을 주제로 도시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부산 도시농업단체뿐 아니라 부산경남원협, 농협부산지역본부, 도시농업관련 대학 등 40여 곳의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시와 해운대구가 공동 주최하고, (사)부산도시농업연합회가 주관한다. 또한, 도시농업 어울마당 행사와 함께 같은 장소에서 해운대 가을 국화축제(구남로 일원)가 동시에 개최돼 가을의 정취를 더욱 만끽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크게 ▲개막행사 ▲어울마당 ▲추억마당 ▲나눔장터마당 ▲배움전시마당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개막행사는 식전공연, ‘2023년 시민텃밭 왕’ 시상식, ‘도시농업 우수체험수기’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어울마당행사에서는 도시농업공동체들이 선보이는 공기정화식물화분 만들기, 텃밭채소 활용 해독주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5일 오후 2시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2023년 부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는 지역사회 보장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강화와 활성화를 지원해 지역복지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 단위와 시·도 단위 콘퍼런스로 나눠 개최되며,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 서비스 제공기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다. 부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이음과 북돋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하겠습니다!'를 표어로 ▲주관기관인 사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의 개회선언 ▲대회사 ▲환영사·격려사·축사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발대식 ▲기조 및 정책 강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고 지역복지를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인 16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오는 10월 11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4일 오후 2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부산시, 부산교통공사, 부산경찰청, 양산시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대책으로,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파업할 시 대체인력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도시철도 1·2·3호선을 평소처럼 정상 운행하고 ▲나머지 시간대에는 배차간격을 10분에서 최대 33분으로 늘려, 평시 대비 50% 수준으로 운행해 평균 68.3% 운행률을 유지한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도시철도 4호선은 평소처럼 100% 정상 운행한다. 시는 평시에 비해 68.3% 수준으로 운행이 줄어들게 되는 도시철도의 수요에 대비해 ▲파업 당일부터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한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10월 4일~ 10월 13일) 기간 운행 수요에 대응해 해운대 심야 노선을 일부 증차한다. 파업이 장기화되면 도시철도 1~3호선 구간에 대한 시내버스 노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BPA)와 함께 5일 오후 1시 4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북항 1단계 투자유치 공동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항 1단계 투자유치 공동협의회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관계기관의 주요 인사들을 위원으로 한다. 위원으로는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 부산항만공사 사장, 항만재생사업단장 등이 있다. 공동협의회는 분기별 정례화를 원칙으로 운영하되, 세부 일정은 각 기관이 협의해 조정할 수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협의회를 발족하고, 북항재개발사업지의 투자유치 방안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북항 1단계 전체 조성부지 112만8천 제곱미터(㎡) 중 분양 대상 부지는 34만1천 제곱미터(㎡)다. 이 중에서 상업업무지구 등 16만5천 제곱미터(㎡)가 현재 분양이 완료됐고, 나머지 해양문화지구 등 17만6천 제곱미터(㎡)가 향후 분양 예정이다.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는 조성이 완료돼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다양한 개발사업이 제안되고 있으나, 기존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5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포해전 승전 431주년을 맞이해 '제44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시민단체, 부산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2030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문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박형준 부산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진다. 부산시민들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아 부산시립예술단이 ‘축배의 노래’를 공연하며, 엔젤피스예술단도 ‘아리랑’, ‘손에손잡고’, ‘엑스포송’을 공연할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에서는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7명에게 박형준 시장이 직접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 그리고 희생의 정신을 실천한 시민에게 수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수상자는 ▲‘대상’에 이희숙 원조콩나물비빔밥 대표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3월 발표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6일부터 특·광역시 최초로 '어린이 버스(시내, 마을)·도시철도 요금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6일부터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시민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돼 가계의 부담을 덜기 위한 부산시 노력의 일환이다. '어린이 요금 전면 무료화'란 종전 0~5세 영유아에 한해 무료 적용하던 대중교통 요금을 6세에서 12세까지 어린이로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적용 교통수단은 부산 시내버스, 마을버스 그리고 부산도시철도다. 현행 어린이 요금은 시내버스 이용 시 교통카드 350원(현금 400원), 도시철도는 1구간 650원(현금 700원), 2구간 750원(현금 800원)이다. 시는 이번 어린이 요금 전면 시행으로, 어린이 18만 4천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 어린이의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이용량은 2022년 기준 연간 7백8만 통행, 일평균 1만9천4백 통행이다. 하루 2회 이용을 가정하면 일평균 9천7백여 명의 어린이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셈이다. 요금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와 울산시, 경상남도는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육성'이라는 비전을 담고 있는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2023~2027)'을 공동 수립했다고 밝혔다.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2023년~2027년)'은 지난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새로 수립하는 5년 단위의 중기 법정계획이다. 지난 3월에 출범한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을 중심으로 부울경 광역지자체와 3개 시도 연구원 및 테크노파크가 이번 계획 수립에 참여했다. 또한 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컨설팅을 거쳐 관계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최종 마련된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은 4일 부산시를 마지막으로 3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에 모두 최종 원안 가결됐다. 부울경 초광역권은 부울경 연평균 경제성장률 3%, 광역 출퇴근 일일 통행시간 1시간, 부울경 시도민 삶의 만족도 7.5점 달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❶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첨단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 혁신 기반 마련 ❷생활권 확장 통행수요에 대응한 광역 기반시설 구축 ❸생활 여건 개선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