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27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3년 제주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공직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대상은 지역발전 유공시민 99명, 모범공무원 및 유공공직자 89명, 총 188명으로 각종 도·시정 시책추진에 기여하고, 다양한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유공자로 선정됐다. 훈격별로는 대통령 1명, 국무총리 5명, 장관 10명, 도지사 57명, 시장 표창 115명이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수상자 가족과 동료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꽃다발 증정,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시정의 각 분야에서 타인에게 모범을 보여 주며, 긍정적 활력을 불어 넣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아낌없는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하면서,“새해에도 제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27일 집무실에서 2024년 각 읍면에서 가축방역업무를 수행할 공수의사 17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사는 내년도 축산농가 가축방역 지도․점검을 통한 예찰과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등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위촉식에서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전문적으로 시술할 동물병원 13개소와 유기․유실 동물의 신속한 치료와 구조를 도울 동물병원 1개소를 지정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2024년도에도 현장중심의 상시방역체계 구축으로 악성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청정 제주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노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7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6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옴부즈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 회의에서는 2023년 활동 성과 보고 2024년 옴부즈맨 활동 계획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옴부즈맨은 지역의 불편 부당한 제도·절차 또는 관행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 발전지향적인 시책 제안, 지역개발·주민복지에 관한 개선사항 등을 발굴하여 시정 또는 개선해 나가는 제도로 2023년에는 37건의 제안․제보 활동을 통해 생활 주변의 불편 사항 등을 개선 했다. 이번 전체회의에서 김경학 의장은 “옴부즈맨은 의회와 도민을 연결하는 가교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한다”면서 “시민 감시관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2024년도에도 더욱 열심히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출범한 제6기 도의회 옴부즈맨은 2023년 12월 기준 62건의 제안・제보 활동을 펼쳤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폭설과 한파로 인한 농작물 생육 저하 문제 해결에 발빠르게 나서 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26일 오후 1시 제주시 애월읍 소재 양배추 재배농가를 찾아 대설과 한파 이후 양배추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작물 언 피해 회복을 위한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윤재춘 농협 제주지역본부장, 김병수 애월농협 조합장, 김학종 ㈔제주양배추연합회장을 비롯해 도, 행정시, 읍면동 농업 관련 부서장 및 농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폭설과 한파가 지속되면서 양배추 피해가 우려됐지만 날씨가 회복되면서 상품 출하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번 주까지 읍면동별로 피해 상황을 접수받은 후 농작물 피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경기가 회복되고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제주산 농작물의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면서 “좋은 농산품들이 수급 상황에 맞게 적기에 유통될 수 있도록 도정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월동채소 가격 문제를 해결하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내년 제정을 목표로 추진하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는 민선 8기 도지사 공약 7대 핵심 과제인 도민참여형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제정하기 위해 지난 8월 발족했으며, 다양한 의견 수렴과 도민 참여를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각계각층의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헌장 제정 추진상황과 향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헌장안 구성 체계 및 도민참여단 구성·운영방안 등을 심의했다. 특히 헌장 취지 및 방향, 헌장의 구성과 체계(체계표), 도민참여단 운영목적, 운영방향, 구성방법, 운영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평화인권헌장은 제주4·3의 역사적 화해와 상생을 인류 보편적 가치로 확산하기 위한 첫 기준”이라며 “내년에 도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하고 도민들이 헌장안을 직접 만들어 나가는 본격적인 제정작업이 시작되는 만큼 제정위원회에서 정교한 작업을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헌장이 제정되면 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어 교육 활성화 및 전승 보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어교육 시범학교인 창천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제주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1일 2023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제주어 보전 및 육성을 위한 교육 강화’에 합의하는 의미로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를 공동 방문하기로 협의함에 따라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은 창천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제주어 교육 수업에 참여해 학생들과 제주어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제주어로 만든 책과 노래를 함께 보고 들으며 제주어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제주어 아호(雅號) 짓기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제주어 아호와 아호를 짓게 된 이유를 소개하고,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에게 학생들이 직접 지은 제주어 아호를 선물했다. 오영훈 지사는 학생들이 의견을 낸 ‘아늠찬’, ‘허우덩싹’, ‘오고셍이’ 중 ‘행복한 제주를 위해 노력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계획수립부터 운영까지 풍력개발 전 과정에서 주민수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제주도 전 해역에 대한 해상풍력 대상 범위설정을 구체화하고 계획적 입지발굴로 대규모 집적화 단지의 투자활성화를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상생 에너지 자립 섬 실현을 비전으로 제3차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5년 단위)을 수립하고 주민 참여형 풍력개발 및 지속가능한 연관 산업 육성을 통해 제주 고유의 풍력 개발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3차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은 공공적 바람자원을 이용해 주민상생 에너지 자립 섬 실현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풍력발전사업 초기부터 개발계획·이익공유방안 등을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지역협의회 등을 구성해 발전소건설에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주민·도민과의 상생, 지속가능한 연관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풍력단지 건설에 따른 일시적 경제효과뿐 아니라 사업 운영부터 종료 시까지 장기간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연관 산업 육성 방안 등을 고려하겠다는 전략이다. &n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6일 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도민의 정책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업무를 살펴 새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정리가 필요한 기존 사업을 묵혀두는 것은 창고에 오래된 재고를 쌓아두는 것과 같다”며 “오래된 물건을 빼내고 새로운 상품을 들여놓듯이 새로운 관점으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해 도민들이 궁금증과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업무계획 수립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수 있도록 MZ세대 직원들의 주도적인 논의 참여 방안 등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혁신성장간담회 등 MZ세대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행사를 경험하면서 기획력이 뛰어나고 잘하고 멋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따라오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생각을 묻고 존중하며 함께 계획을 수립하는 주체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내년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업무계획 수립에도 MZ세대들이 주도적으로 논의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26일 새벽 이도2동 일원에서 깨끗한 도시를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청정 제주를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이해하고, 청소행정 일선에 있는 이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 시장은 환경미화작업 전 안전교육과 작업요령을 설명 듣고 난 후, 청소차량에 탑승해 생활폐기물을 수거했고, 배출실태를 점검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매일 새벽부터 자신들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한 만큼 끼임 사고 등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달라”고 말하면서, “환경미화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3일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은 동절기를 맞아‘제주목 관아’우연당에서 귤림당으로 장소를 옮겨 운영했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3명이 현장을 찾아 1시간 반 가량 진행됐다. 시민들은 ▲국유재산 매각에 따른 주민 통행 불편 해결 요청, ▲ ▲ 좌회전이 가능하도록 도로 환경 개선 요청 등 평소 불편했던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운영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작은 불편사항도 귀담아듣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현장민원실 일정은 12월 30일 15:00~16:30 운영될 예정이며,제주시 누리집 홍보 배너를 통해 안내된다. 단, 기상 여건 등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