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4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알리는 지방시대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지방의 세제지원, 정주여건 개선, 토지규제 권한의 이양을 과감하게 추진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오늘(4일)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은 시가 정부의 지방시대 선포에 발맞춰 본격적으로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를 가동하는 것이다. 오늘(4일) 출범하는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앞으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컨트롤타워로서, 지방 주도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중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부산시의 중요 정책에 대한 조정과 심의·의결을 맡게 된다. 또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산의 정책들이 정부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글로컬대학 혁신 비전 및 혁신전략을 수립·발표한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이란, 대학 안·밖과 국내외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대학으로, 2026년까지 비수도권 지방대 30곳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본 지정에 앞서 지난 6월 혁신성, 성과관리, 지역적 특성 등을 평가해 부산대와 부산교대가 포함된 15곳을 예비지정했다. 예비지정 대학을 대상으로 본 지정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10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를 '지산학협력 허브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부산대-부산교대가 글로컬대학으로 본 지정 될 수 있도록 그간 최선을 다해 왔다. 시는 올해 3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공모 선정,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글로컬대학까지 본 지정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7일 부산 스톤게이트CC에서 '2023 Maum 박세리 월드매치'가 열린다고 밝혔다. '2023 Maum 박세리 월드매치'는 재단법인 박세리희망재단에서 주최하는 골프대회 행사로, LPGA 국내외 레전드 선수와 KLPGA 스타 선수, 그 밖에도 유명 스포츠 스타와 예술가가 한자리에 모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LPGA 레전드인 박세리, 아니카 소렌스탐, 캐리 웹, 미셸 위 K-골프 레전드인 최나연, 김하늘, 박지은, 스포츠 스타인 테니스의 이형택, 수영의 박태환, K리그의 전설 이동국,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영원한 탁구여제 현정화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2인 1조의 팀 경기(포썸플레이)로 진행되며, JTBC GOLF 방송을 통해 중계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동양화가 정해윤과 '붉은산수' 작가 이세현 등이 대회에 참가해 스포츠뿐만 아니라 예술 분야에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오는 11월 2030세계박람회 개최국 결정을 앞두고, 이번 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회 참가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제(26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판 반 마이(PHAN VAN MAI) 베트남 호치민시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박형준 시장은 호치민시 시장과 그와 함께 온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호치민시와 부산시는 오랜 자매도시로 특별한 관계에 있으며, 호치민시에는 부산의 신발기업 등 많은 지역기업이 진출해 있다”라며, “양 도시 간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판 반 마이 시장은 “부산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데 부산시의 환대에 감사하고, 앞으로 부산시와 긴밀한 협력, 특히 무역·투자 분야에 많은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이어서, “호치민시는 올 연말 지하철 1호선 준공과 내년 초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부산의 우수한 교통시스템을 배워 호치민 시에 적용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호치민시의 지하철 개통을 축하하며, 시민이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8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해다정 꿈키움 프로젝트’를 12월 1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해운대구희망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부산시 선정 최고 장인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 교육프로그램이다.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해운대구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총 440여 명, 20학급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전통 디자인, 요리 등 3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장 운영은 미참여 학교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연장 프로그램은 제과제빵, 전통 디자인 등 2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제과제빵 과정은 김문국 파밀리아제과점 대표가 강사로 나서고, 15학급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 디자인 과정은 이덕순 한국복식연구소 대표의 강의로 진행하며, 10학급을 추가할 예정이다. 두 장인은 내실 있는 진로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강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 프로젝트는 ‘해운대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원장 서용철)은 지난 26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부산 연구개발(R&D) 혁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선도형 연구개발(R&D)로의 전환 실현을 위해 '정부 연구개발(R&D) 제도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지난 8월 22일 이를 반영한 '2024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배분 조정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국가 주요 연구개발(R&D)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13.9% 감소한 21조 원 규모로 축소됐지만, 세계적(글로벌) 협력, 첨단바이오, 인공지능, 양자, 우주 등 7대 핵심 분야는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등 국가 연구개발 정책방향에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정부의 동향에 대응한 국비 유치 추진 전략을 재정립하고 지역 연구개발(R&D) 혁신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 부산시 연구개발 주요부서, 시의원, 대학, 기업, 지역내외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지역 내 관계자뿐만 아니라 중앙관점의 지역 연구개발(R&D)혁신
불탑뉴스 기자 | 초고령사회를 맞이하는 부산시의 슬기로운 전략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오늘(27일) 부산대학교병원(원장 정성운)과 '노쇠예방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인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적 관계망을 지원하는 노쇠예방 프로젝트 ‘신체 업(up), 마음 업(up), 관계 업(up)’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관별 협력사항을 정하고자 마련됐다. ‘노쇠예방 프로젝트’는 노인인구 이용률과 접근성이 높은 마을건강센터에서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신체기능평가(노쇠선별검사)를 통한 적절한 운동 처방 및 식단 제공 ▲우울증 선별검사 및 유관기관 연계 ▲사회적 관계망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시민들이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질환 관리의 필요성에 의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부산시는 지역밀착형 건강증진 기관인 마을건강센터 74곳을 거점으로 신체기능평가(노쇠선별검사), 노인우울감 검사, 사회적 관계망 검사를 제공하고, 맞춤형 중재를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오늘(27일) 오전 10시 ▲아이사랑병원(달빛어린이병원) ▲동부경찰서 ▲동국씨엠 부산공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의료․안전․산업 현장을 두루 살핀다.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 종식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일간의 긴 연휴로 들뜬 추석 명절 분위기에도 부산시민의 의료·안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를 계기로 시의 대응 현장을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20일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물가안정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자갈치 수산노점,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부평깡통시장 등 전통시장 3곳을 방문한 데 이은 추석 맞이 두 번째 민생 행보다. 먼저, 박 시장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아이사랑병원(연제구 연산동 소재)’을 방문해 추석 연휴에도 어린이들을 진료하기 위해 근무할 의료진을 격려하는 한편, 추석 연휴 소아의료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한다. 시는 소아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환자 증상별로 경증, 중등증, 중증의 단계별 소아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시립아동병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공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 스타트업, 금융기관, 투자사, 그리고 창업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부산시는 오늘(26일) 오전 8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8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부산의 금융기관, 스타트업, 투자사 관계자, 그리고 창업전문가들과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시가 그간의 노력으로 달성한 창업생태계 저변을 기반으로 지역에 유니콘기업을 배출하고 아시아 10대 창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창업정책의 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부산에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가나 신생 스타트업들에 대한 지원정책은 잘 마련돼 있으나, 유망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은 충분하지 못하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시는 이러한 현장의 의견을 모두 수렴해 스케일업 중심으로 창업정책을 전환하는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스타트업 혁신정상 지원대책은 혁신거점 창업인프라 확충, 혁신성장(스케일업)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6일 오전 추석 명절을 맞아 ‘교육장과 전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해운대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쓴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원미경 교육장과 국장들은 각 부서를 방문해 간식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부서별 현안과 직원들의 관심사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원 교육장은 앞으로 교육지원청을 이끌 비전을 제시하며, 해운대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수시로 만나 소통하며 업무 추진 공감대를 형성하려 한다”며 “직원들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모두에게 신뢰받는 부산교육, 해운대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