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23일 제주 전 지역에 많은 눈과 강풍, 한파가 이어질 전망에 따라 도민 불편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야별 대설대책을 면밀히 점검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1일 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 및 대설주의보, 일부 지역(중산간, 산지, 동부, 남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됐으며 오는 23일 새벽까지 대설과 강풍,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적설량은 산지 20~40㎝(많은 곳 60㎝ 이상), 중산간·동부·남부지역 10~20㎝(많은 곳 30㎝ 이상), 해안(동부, 남부 제외) 5~10㎝로 21일 밤부터 22일 새벽 사이 가장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3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오영훈 지사 주재로 대설·강풍·한파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지방기상청의 기상 전망 설명과 실국별 대설대책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및 행정시 부시장, 직속·유관기관장,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해양경찰청과 연계해 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총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제주경제 대전환을 유도한다. 제주도는 물가안정 등 풀뿌리 민생경제 안정에 2,848억 원, 상장기업 육성 등 경제 선도형 혁신기업 육성에 737억 원, 수출영토 확장 등 제주경제의 외연 확장에 3,372억 원,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 육성 등 신성장 경제기반 확충에 5,634억 원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경제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에서 대내외 경제여건 및 최근 제주지역 경제동향을 발표하고 2024년 경제정책 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4년 국내외 경제는 완만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제주경제는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 정상화, 외국인 관광객 회복세 개선 등으로 최근 경기 부진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 활력을 모색하기 위한 선제적 대안들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경제단체, 소상공인·기업, 관광, 1차산업, 건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과 다가오는 성탄절을 대비해 20일 아쿠아플라넷과 ㈜오뚜기물류서비스를 찾아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각 대상처 특성별 화재 위험요소 확인과 소방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 피난시설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교육 및 의견 청취 등 유사 시 신속한 대처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화재 발생 원인 중 부주의(43.4%)와 전기적 요인(27.5%)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함에 따라 해당 위험요인에 대한 예방조치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김수환 본부장은 “겨울철은 화기 사용 등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화재 등 대형사고 방지를 위해 시설 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컨설팅으로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 11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도내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소방지휘관 현장안전컨설팅 및 관계자 화재예방 교육 등 화재안전관리에 만전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올해산 노지감귤 평균가격이 감귤 가격조사 이후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국민대표 과일로 제주감귤의 굳건한 위상을 지키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조생감귤 출하시기를 맞아 21일 새벽 2시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방문해 감귤 유통실태를 점검하고, 유통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13번째 경청 민생투어에 나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을 비롯해 감귤 주산지 농협조합장,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장, 미래감귤산업추진단원, 감귤출하연합회 사무국장 등과 함께 가락시장 내 법인별 경매현장을 찾아 감귤 유통현황을 파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2023년산 노지감귤은 평균가는 2022년산 평균 가격(8,000~8,500원) 대비 약 30% 높은 1만~1만 1,000원대를 형성하는 등 1997년 감귤가격 조사 이래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23년산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은 42만 6,000톤으로 전년 생산량 42만 9,000톤 대비 약 1% 감소했다. 오영훈 지사는 가락시장 5대 청과인 한국청과, 동화청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시는 청년들과의 적극적인 양방향 소통을 위해 운영한'청년 행복 소통e'를 통해 내년도 2개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을 정책 결정의 주체로 인식하고, 청년과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소통 채널인 '청년 행복 소통e'를 올해 3월 처음 개설해 운영 중이다. '청년 행복 소통e'에서는 익명의 청년 200여 명이 참여해 청년 정책에 대해 각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펼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도 소통e에 직접 참여해‘청년’을 주제로 참여자와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 등 그들이 겪는 문제의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지난 3월 6일부터 현재까지 총 154건의 제안 중 실행 가능성 있는 2개 사업을 발굴하여 소통e를 통해 사업 구체화를 위한 집중 토론을 거친 결과, 재정 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4년도 신규사업으로 최종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도 2개 신규사업은 기획·의견수렴·진행상황 공유 등 사업 전반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23년 서귀포시 교육가족 연찬회'가 20일 관내 사립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유치원·학교운영위원장의 교육시책 이해도 및 자녀의 성공적 진로를 위한 부모의 역할 제고와 교육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찬회 주요 내용으로는 ‘2023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안내와 더불어‘자녀의 인생을 멋지게 디자인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백은숙 대표(지혜상담치료센터)의 진로 및 소통 교육이 진행됐다. 고순옥 교육장은“서귀포시 교육 발전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운영위원장들께 감사함을 전했으며, 이번 행사가‘서귀포시 교육가족의 한 해 활동을 함께 돌아보고 교육지원청과 소통의 기회가 된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제주시 교육가족 연찬회'가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주관으로 20일 국제라이온스클럽 제주지구에서 제주시 관내 유치원, 각급 학교 운영위원 및 학부모회 임원 등 교육가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제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기관장 감사패 및 표창패를 전달하고 특별전문강사를 초청해 교육가족 역량강화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김광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학교 운영위원 및 학부모회 임원 등 교육가족들의 노력과 헌신이 제주교육의 가장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제주시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운영위원들 간의 화합과 유치원 및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학교 운영위원들의 역할에 대한 의견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주 생태환경교육 활성화에 공헌한 도내 13개 기관 및 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상 기관 및 단체는 사회적협동조합선흘곶,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사)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재)이니스프리모음재단,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사)제주생태관광협회, (사)제주생태교육연구소, (사)제주지질공원해설사협회, (사)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사)제주환경교육센터,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생태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 습지 체험교육,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실천 시범 사업 등에 협력하고, 공헌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의 생태환경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제주의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주교육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20일 오후 1시 제주문학관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을 받기 위해 제주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성계획 승인을 위한 통합평가단의 심사는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로 진행됐다. 발표평가 프리젠테이션은 강병삼 제주시장이 나서 화산섬 제주 숨골의 3대 특성(유입·융합·창출)을 반영한 「문화숨골로 행복한 제주」조성 전략을 직접 발표했으며, 현장실사는 당일 오전에 안우진 부시장이 사업 핵심 대상지 중 한 곳인 산지천 일원을 안내했다. 한편 총 4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평가는 이번 제주시 심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으며, 심사 결과 및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문체부장관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를 발표하게 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화창조, 문화누림, 문화연대, 사람연대, 정책연대, 지역연대 등 6대 추진 전략을 실현하는 도시를 지정하는 사업으로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13곳 내외로 지정하게 된다. 승인 결과는 올 연말 발표 예정으로, 승인 시 내년도 예비사업 진행·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 본사에서 ‘마음의 고향’ 제주사랑을 실천하는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직원 3,000여 명 등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캠페인과 제주감귤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사랑기부제 안내 리플릿 배부, 제도 관련 퀴즈풀기와 함께 현장에서 제주사랑 기부를 인증한 참여자에게 다양한 홍보물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대한항공 본사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면담하고 제주사랑기부제 동참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외 여행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취항이 중단됐던 제주 기점 노선을 재개하는 등 제주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0월말부터 제주에서 대구, 여수, 사천 3개 지역을 오가는 국내선 노선 운항을 재개했으며, 내년 초까지 일본 오사카, 도쿄 등 제주-일본 직항 노선도 재개할 예정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