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배우자 임신기간 중 검진에 동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휴가가 신설되고, 행정기관이 징계사유 입증을 위해 감사원, 검찰·경찰 등에 요청할 수 있는 자료 항목이 구체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지방공무원 복무규정'(대통령령) 및'지방공무원 징계 및 소청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4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남성공무원은 10일의 범위에서 배우자의 임신검진에 동행하기 위한 ‘임신검진동행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여성공무원은 10일의 범위에서 임신검진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나, 남성공무원은 배우자의 임신검진에 동행이 필요할 때 본인의 연가를 사용해 왔다. 앞으로는 남성공무원도 ‘임신검진동행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배우자의 임신기부터 돌봄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둘째, 임신 초기 또는 후기 여성공무원의 휴식이나 병원 진료 등을 위한 ‘모성보호시간’ 사용이 보장된다. 현재, 임신 중인 여성공무원은 1일 2시간의 범위에서 ‘모성보호시간’ 사용을 신청하면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앞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생태·자연도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한 ‘생태·자연도 해설서’ 개정판을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4월 11일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생태‧자연도는 전국의 자연환경을 생태적 가치, 자연성, 경관적 가치 등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그 보전가치에 따라 1, 2, 3등급 및 별도 관리 지역(평가 외 지역)으로 구분하여 만든 지도다. ‘생태·자연도 해설서’는 국민들이 생태자연도를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2년도에 최초로 제작되어 배포됐다. 이번 개정판은 최근 개정된 생태자연도 관련 지침 및 규정 등 주요 개정사항이 반영됐다. 구체적으로 생태‧자연도 정기고시(안) 국민열람 시 의견제출 절차, 산불‧숲가꾸기 등 인위적 벌채지에 대한 평가 방법, 생태‧자연도에 반영되는 조사사업 추가사항(도시생태현황지도), ‘전국자연환경조사’의 식생, 지형 및 포유류 분야의 일부 변경된 조사기준 등을 해설서에 새롭게 담았다. 아울러 다양한 활용사례 및 예상 질의답변(FAQ)를 보완하여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이를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2개 온라인 강의서비스 업체 (㈜에듀윌,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및 자격시험 등 온라인 강의 상품과 관련한 부당한 기간한정광고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공표명령과 함께 과징금(총 310백만 원)을 부과하고, ㈜에듀윌의 부당한 경품광고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에듀윌은 2020년 6월 1일부터 2023년 4월 17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13개 사이버몰 홈페이지를 통해 공인중개사 등 자격시험 및 공무원 시험 관련 109개 온라인 강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각 모집기간마다 “기간한정 딱 1주일만 5만원 특별할인”, “마감임박, 0/00 혜택이 마감됩니다!”, “기간한정, 00% 파격할인” 등의 표현을 사용하여 광고했으며, 이들 상품 중 ‘취업’ 관련 11개 상품에서 통상 1주일 간격으로 기수를 나누어 광고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2017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자신의 사이버몰인 공단기(공무원), 경단기(경찰)에서 공무원 시험 대비 47개 상품을 판매하면서 각 기수의 모집기간마다 그 기수의 모집 마감일까지 남은 시간을 “ㅇㅇㅇ기 판매 마감까지 Day ㅇㅇㅇㅇ 남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보 보안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 업무용 컴퓨터 교체를 본격 추진한다.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기술 환경 속에서 노후화 전산 장비는 업무 처리 속도를 낮추고, 보안에도 취약하여 업무 효율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행정서비스의 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에 제주시는 내용연수 5년이 경과했거나 성능 저하로 업무 수행이 어려운 컴퓨터 540대를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11을 갖춘 모델로 교체하고, 모니터 400대도 함께 교체해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업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교체 작업은 부서별 업무 특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노후 전산장비 교체뿐만 아니라 신규 공무원 임용 시 발생하는 장비 수요나 갑작스러운 장비 고장 등 긴급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일부 추가 보급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컴퓨터 582대, 모니터 279대를 교체한 바 있다. 장비 구입은 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를 활용하는 소재 연구자 간 교류를 위한‘소재 거점(허브, HUB) 전문가 기술교류회’를 4월 10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수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을 비롯하여 인공지능‧데이터 전문가, 소재 연구자, 기업관계자 등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소재 분야는 인공지능‧데이터 접목으로 혁신을 이룰 것으로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로 이러한 시도는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3년 11월 구글 딥마인드는 소재용 인공지능 모형 구글놈(GNoME)을 통해 220만개의 새로운 무기화합물을 발견하고 이 중 안전성이 확인된 후보 물질 38만1천개를 추려내는 데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나라도 작년 4월 '소재 연구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하고 인공지능‧데이터를 소재 연구에 활용하는 연구실인 소재 거점(허브, HUB)를 10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도 6개를 추가 지정한다. 각 소재 거점(허브, HUB)은 데이터, 탐색‧설계, 소재 구현, 측정‧분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국토교통부는 택배서비스사업자 총 19개 업체 및 우체국 소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택배/소포 서비스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택배/소포 서비스평가는 종사자 및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일반 국민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택배 업체 14개(C2C, 개인→개인 / B2C, 기업→개인)와 기업이 이용하는 기업택배 업체 10개(B2B, 기업→기업)로 구분하여 한국능률협회플러스가 평가 자료 수집, 전문 평가단 및 고객사 대상 설문 조사 등을 통해 진행했다. 평가 항목은 소비자 측면과 종사자 측면으로 구분하여, 소비자 측면에서는 친절성, 신속성, 화물에 대한 사고율을 측정하는 안정성, 물류취약지역 배송 품질 등을 평가했고, 종사자 측면에서는 사업자의 종사자 보호 노력, 처우 만족도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일반 택배 중 C2C(개인→개인) 부문은 ‘우체국 소포’가 최고점을 받았고, 롯데, CJ, 로젠, 한진 순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B2C(기업→개인) 부문에서도 ‘우체국 소포’가 최고점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사업을 4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지원 사업은 2011년도부터 시작되어 1,137개 봉사 단체, 18만여 명의 봉사자가 1만 1천개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여 농촌공동체 활성화 및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올해는 1,100개 마을 62천여 명에게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봉사단체 뿐 아니라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개인도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사업 참여를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농촌맞춤형봉사활동은 지난 3월 영남권 중·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경남 산청군 4곳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산불피해에 지친 농촌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건넬 예정이다. 먼저, 4월 12일에 봉사단체 ‘한국마이스터협회’가 경북 안동시 산불피해를 입은 주택 보수, 전기수리 등의 피해복구를 지원한다. 5월에는 ‘굿뉴스월드’와 ‘(사)생활안전보건연합회’, ‘여울연주단’이 의성군·산청군 피해주민을 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10일 서울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orea Agrofood Data eXchange, KADX)의 2025년도 데이터 혁신서비스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를 융합한 국민 체감형 디지털 서비스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는 농식품 소비·급식·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과 협업하여 데이터 기반의 혁신서비스를 지속하여 제공해왔다. 2024년에는 고물가 시기 알뜰 식재료 정보 서비스(알뜰한끼)가 주목을 받으며,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 표창’ 등 다수의 정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농식품부, 유통공사 및 6개 민간 기업이 참석하여 농식품 분야의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서비스 사업화 계획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계획과 함께 각 기관별 협업 내용과 역할 등을 공유하고, 농식품 분야 데이터 거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는 해외 농식품 바이어 정보, 공공배달앱 활성화, 반려동물 산업 트렌드 분석, 학교급식 업무 효율화 등 다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국내 식품업계의 통신판매 위반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온라인에서의 원산지 표시 관리 강화를 위해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 소비자단체 등 명예감시원 182명이 농관원 단속반과 함께 온라인 플랫폼, 쇼핑몰, 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의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행위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온라인 화면 상단에 국내산으로 일괄 표시했으나 하단 상세정보에는 외국산으로 표시하는 위반 행위, 상단에 ‘별도 표시’로 했으나 하단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소비자에게 혼선을 주는 행위, 일반 농산물을 유명지역 특산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방법을 준수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표시의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으로 형사 처벌되며, 미표시·표시방법 위반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농관원은 지난 4월 8일 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부정유통 정보수집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미래 군사력 건설과 방위산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국방 핵심기술 기획 및 방위산업 진흥 분야의 우수인재를 모집한다. 2025년 상반기 정기채용을 통해 국방 핵심기술 기획‧관리·평가, 선행연구 조사·분석, 국방과학기술정보 조사·분석·관리, 방산분야 R&D 과제기획‧평가‧관리 등 총 10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채용에는 미래첨단 신기술분야(무인체계) 국방 R&D 사업을 기획하는 전문가인 국방기술PD(Program Director)를 포함하여 기동·전자전·유도무기·함정/해상전력 분야 고경력 전문가에 대한 공개모집도 진행한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직무 수행능력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인적사항을 철저히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 예정입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정규직·무기직에 한함),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지원자의 전문역량을 면밀히 확인하여 직무 수행에 적합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4월 14일까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누리집 입사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모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