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과 20일 1박 2일간 국회의사당, 청와대, 대법원 등지에서 시교육청 학생의회 학생의원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국회 탐방 리더십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 자치 문화를 주도하는 학생의원의 리더십과 민주시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열렸다. 학생의원들은 전국 최초로 민주주의 삼권분립을 대표하는 기관을 동시에 견학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은 19일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본회의장 참관, 국회의원 면담, 의정활동 체험에 나섰고,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덕수궁도 관람했다. 20일에는 청와대와 대법원을 방문했다. 특히, 대법원에서는 모의재판을 체험하며, 법질서 의식과 헌법적 가치관을 함양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에 학생의회 의장으로 참가한 경남고 김병민 학생은 “이번 캠프는 부산 학생의원으로서 민주주의와 우리나라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꿈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민주시민의 자세를 익힐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며 “앞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회’는 오늘(21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월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추진위의 자문 의견을 토대로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블록체인 시티 비전 'Target 2026 블록체인 부산' 시는 'Target 2026 블록체인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2026년까지 부산시를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선 블록체인 기술 기반 최첨단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국내 블록체인 산업을 차세대 수출산업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패키지 지원책을 마련한다. 먼저, 부산 내 금융공공기관 등이 주축이 되어 부산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민간펀드, 가칭 ‘부산 블록체인 혁신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부산을 최첨단 도시로 바꿔나갈 블록체인 기술기업들의 연합체인 가칭 ‘부산 블록체인 얼라이언스’도 곧 출범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를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지역 대학교와 연계해 학교 교육활동과 행사를 지원하는 대학생 교육활동 지원단 ‘YES! 북부’ 하반기 활동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YES! 북부’ 지원단은 Young Education Supporters의 줄임말로 젊은 대학생을 활용한 현장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학교 지원 요청에 언제든 ‘YES’라 답하며 지원하겠다는 교육지원청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 지원단은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지원해 현장에서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지역 대학생들은 애향심을 키우고 학교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올해 8월 말까지 대학생 493명을 투입해 118건의 학교 현장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지원단은 현장체험학습, 입학식, 운동회, 도서관 장서 점검, 신학기 교과서 배부, 특별실 교구 정리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며 학교 현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내실 있는 학교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현장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YE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2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관내 중학생과 교사 37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북부교육지원청 나라사랑교육의 하나로 지역사회 기반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평화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진해가 품은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진해해군의 집 방문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연평해전 촬영지, 안중근 의사 유묵비, 거북선, 활을 든 충무공 이순신 동상 등 진해 문화탐방에 나선다. 또, 추리 게임과 함께 하는 진해 근대문화 역사길 탐방, 제황산공원 모노레일 체험 등 활동도 펼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지역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지향적 평화 감수성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객관적인 역사교육과 미래로 가는 통일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늘(21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13회 부산실버영상제'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부산실버영상제'는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미디어를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1년부터 부산시와 (사)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관 관계자, 어르신,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청년일기 서포터즈 영상 상영 ▲시상식 ▲대상 수상작 상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 개최되는 첫 시상식인 만큼 참석인원을 최대 700여 명으로 확대했다. ‘청년일기 서포터즈’ 영상에서는 서포터즈로 활동한 부산지역 대학생 6명이 실버영상제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영상 제작 현장을 촬영하고 참여자들을 인터뷰하는 등 어르신들과 청년이 함께하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뜻깊은 순간들을 담아냈다. '세대와 공감을, 세상에 영감을'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늘(21일) 스토리텔링 '토닥토닥 아빠와 동화여행' 오디오북을 각종 온라인 매체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토닥토닥 아빠와 동화여행' 오디오북은 아빠와 아이가 소통·교감하는 경험을 통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과 출생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함께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오디오북은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돼 있으며,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세상, 단 하나뿐인 우리가족 이야기'라는 주제로 부산 아빠들의 다채로운 이야기 속에 아이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겨 있다. 수록 트랙 중 대상인 '빛나는 이야기상'을 받은 이상균 씨의 '용감한 세 자매의 다대포 바닷속 모험'의 경우, 실제 세 딸이 주인공이 돼 아빠를 납치한 바다 괴물로부터 아빠를 용감하게 구해내는 다대포 바닷속 모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상균 씨는 “아내의 권유로 공모전에 도전하게 됐는데, 동화를 쓰면서 아이들에게 밤마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에 의미가 있어서 수상을 못해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에게 해
불탑뉴스 기자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단장 박시환)이 부울경이 동북아 8대 광역 경제권으로 나아가기 위한 마중물이 될 재원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추진단은 어제(20일) 송언석 예결위원 외에 권명호 의원, 박수영 의원, 서일준 의원, 이주환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2024년도 부울경 주요 현안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추진단은 부울경 정책개선, 국비확보 등 공동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도 당부했다. 이날 추진단이 국비 반영 지원을 요청한 주요 부울경 현안사업은 ▲초정~화명 고속도로 건설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동김해IC~식만JCT 간 광역도로 건설 ▲친환경 선박 전주기 혁신기술 개발사업 등이다. 추진단은 이번 국비 반영 지원 요청에 이어, 부울경의 공동발전을 위해 가덕도신공항 접근 교통망 확충, 수소산업벨트 구축, 그리고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부울경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과제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시환 추진단장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분권형 균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부산국방벤처센터가 올해 방산 부품 국산화 개발·수출 등의 실적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국방벤처센터(사상구 엄궁동 소재)는 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기술과 국방 교류망(네트워크)을 보유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운영한다. 센터는 협약기업에 국방과제 발굴, 기술지원, 교육, 홍보 및 판로 확보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부산지역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돕고 있다. 부산국방벤처센터가 설립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협약기업의 누적 성과는 국방 분야 정부지원금 1천337억 원 획득, 국방매출 8천996억 원 달성, 그리고 국방 분야 일자리 3,025명 창출 등이 있으며,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과로 부산시 방위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센터 협약기업은 1천442억 원의 국방매출 달성, 정부과제 선정으로 정부지원금(국비) 295억 원 획득, 그리고 614명의 국방 분야 일자리 유지 등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 국방 분야 성과는 지난해를 뛰
불탑뉴스 기자 | 세계(글로벌) 지식 축제의 장인 '2023 세계지식포럼 부산'이 전 세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여덟 번째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오늘(21일) 오후 2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2023 세계지식포럼 부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행사는 ㈜매일경제신문사와 MBN이 공동 주최하고, 영국 옥스퍼드대 지속가능금융콘퍼런스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사회가치경영(ESG) 넥스트 제너레이션 : 위협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향하여’를 대주제로 주요 인사 리셉션, 개막식, 기조연설, 전문가 세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 조나단 미키 영국 옥스퍼드대 부총장 등 기후·사회·지배구조 분야별 세계 석학이 참석해 부산이 변화하는 세계환경과 국제경제질서 속에서 나아가야 할 전략과 비전을 모색하며, 박형준 부산시장도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먼저, 기조연설에는 반기문 전(前) 유엔 사무총장이 ‘미래 세대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발표한다. 전문가 세션은 ▲'진화하는 사회가치경영(ESG)기술·시장과 세계(글로벌) 금융의 파급'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추석 성수품 취급업소 140여 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0곳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석 성수품 취급업소인 축산물 가공·판매업소와 건강기능식품 및 제수용품 제조․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지난 8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됐다. 수사는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와 식품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에 초점을 두고 실시됐으며, 식품성분분석(DNA 검사) 등을 병행해 위반 여부를 단속했다. 적발된 업체 10곳의 불법행위 사례를 살펴보면, A 식육가공업체의 경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지 않았음에도 훈제족발, 훈제삼겹살을 가공한 후 불법으로 인증표시를 부착해 급식소, 식당 등에 납품하다 적발됐다. 이 업체는 최근 2개월간 불법행위로 2억7천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명소에 위치한 B 중형식당의 경우에는 미국산 냉동쇠고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하다 적발됐는데, 소비자가 원산지를 쉽게 구분할 수 없도록 양념불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