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4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 자치법규 입법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치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등 총 43건의 조례에 대하여 평가가 이루어졌다. 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는 도내·외 법률·행정 및 입법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 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법평가 대상 조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개정 또는 폐지권고 등이 이루어진다. 김경학 의장은 “입법평가위원회 평가회의 통하여 각종 조례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조례의 실효성 제고와 도민의 권익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입법평가는 조례의 시행효과와 입법목적 달성 여부 등을 분석·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라 개정 및 통합·폐지 권고 등 조례 시행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사후관리 시스템으로, 9개 항목·50개 세부지표로 이루어진 분석지표에 따라 평가가 이루어지며, 2017년도부터 시작되어 이번 입법평가위원회 회의까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형 케이(K)-콘텐츠산업을 발판으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콘텐츠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콘텐츠 문화 창조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13일 오전 10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비인(BeIN;) 공연장에서 열린 ‘2023 제주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케이(K)-콘텐츠 포럼’ 기조강연자로 나서 문화 콘텐츠산업에 최적화된 제주만의 장점을 소개했다. 오영훈 지사는 콘텐츠산업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제주에서 케이(K)-콘텐츠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담대한 포부를 밝혔다. 오 지사는 “제주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창의성, 독창성을 바탕으로 제주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콘텐츠로 도약해 미래가 현실이 되는 제주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의 수출 1위 품목이 광어에서 게임콘텐츠로 바뀌고 제주를 소재로 한 드라마 ‘아일랜드’가 아시아 지역에서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면서 제주가 가진 문화 콘텐츠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다른 지역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올 한해 제주를 나눔과 행복으로 물들인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2시 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제주도 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기념해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자원봉사 친화기업,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도내 자원봉사 유공자 54명에게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2개 기업에는 ‘자원봉사친화기업 인증패’가 수여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자원봉사 유공자 및 친화기업 시상을 진행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봉사와 나눔은 인간다운 삶을 일구는 가장 아름다운 행동”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3일 오전 8시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제5차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를 열고, 제주 관광산업 대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관광 전반에 대한 현안 진단과 개선방안을 논의해 정책 방향을 설계하고 제주관광의 대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관광·혁신·교통·경제 분야 실국·과장과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관광협회, 제주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학계(제주대·한라대), 제주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정귀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장이 ‘제주 관광산업 대전환을 위한 정책방향: 그린 및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공동창조 추진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오영훈 지사 주재 토론이 이어졌다. 정귀일 제주지부장은 규제 및 공공 거버넌스, 그린 및 디지털 전환, 회복력, 보조금 4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데이터 기반의 관광지 관리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귀일 지부장은 “관광업계의 디지털화 지원을 통해서 데이터 기반 관광지 관리를 위한 사례목록을 구축해야 한다”며 “도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는 관광업계 및 도민의 편리한 일상을 뒷받침하는 물류업계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오영훈 지사는 9·10번째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로 12일 오후 제이(J)-스타트업 대표자들과 제주우편집중국 직원들을 잇달아 만나 관광·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제이(J)-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해 관광시장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격려했다. 제이(J)-스타트업은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새롭고 혁신적인 제주관광 아이템을 사업화해 제주관광의 경쟁력 강화, 혁신적 제주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이(J)-스타트업을 통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6기에 걸쳐 혁신적인 관광 관련 스타트업 33개사를 발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23개 제이(J)-스타트업 대표자들이 함께 제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농업용수 정비예산을 2023년 35억 대비 194% 증액한 68억을 예산 편성하여“농업용수 정비 원년”으로 목표를 정하고 영농불편 민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수리계 및 마을에서 53건의 관로 신설 및 정비 요청 등을 접수하여 지난 7월 2024년 예산 확보계획을 수립했으며 예산 증액 반영을 위해 9월 27일 투자심사를 통과하고 11월 3일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여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내년 사업 계획으로는 '농업용수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에 40억원을 투입하여 △ 농업용수 관로 정비 12.7km △ 가압펌프실 1개소 및 제수변실 5개소를 설치하고 다수의 수리계를 마을단위로 통합하는 '농업용수 통합관리사업' 에 28억 원을 투입하여 △ 농업용수 관로 신설 및 정비 5.9km △ 급수탑 설치 1개소 △ 배수조 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매년 농업용수 정비사업에 70억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여 30년 이상 노후된 관로(L=442㎞)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2024년을‘농업용수 정비 원년’으로 삼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기후 변화, 각종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복지와 노후 에너지 시설 환경 개선'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는 8억 1800만 원을 투입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러한 외부적 영향에 약해질 수 밖에 없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에너지 복지사업을 세심하고 꼼꼼하게 시행해 나가고 있다. 먼저 1억 6700만 원을 투입, 취약계층 150가구 및 복지시설 3개 시설에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등기구 교체 주기 연장에 따른 비용 절약, 전기요금 연 1100만 원 절감, 온실가스 48.1tCO₂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도 에너지기본조례'에 따른 보편적 에너지 공급과 도서 지역 연료공급의 형평성을 위해 2억 4000만 원을 투입하여 시민들에게 연료 운송비와 가스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연탄공장 폐업으로 육지부 연탄반입이 불가피하여, 연탄 사용시설에 대한 보편적 에너지 공급과 연탄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3일 12월 둘째 주 주간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최근 더위와 추위가 오락가락하는 겨울철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예상치 못한 폭우나 폭설 등 온도 차로 발생할 수 있는 도로와 시설물의 균열 점검을 선제적으로 진행해 교통 안전을 확보하고, 농작물의 생육 점검도 병행해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겨울철 이상기후에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관내 청소년 수련시설, 아동 복지시설 등에 대한 방역과 어르신 예방 접종, 독감 예방수칙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덧붙였다. 그리고, 내년 4월 제22대 총선 일정이 후보자등록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들의 선거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선거에 따른 현수막이 불법적으로 게시되는 일이 없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내년에는 생계급여액 183만 원으로 인상(4인 가구 기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12일 2023년 제2차 아동복지 심의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연직 위원장인 제주시장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3년 하반기 사례결정위원회 심의 현황 보고, 2023년 겨울방학 및 2024년 상반기 급식 지원 계획,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추천 대상자 심의,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 사회가 힘든 시기일수록 사회적 약자인 아동을 더욱 보호해야 하고 배려해야 한다”라고 전하면서, “아동 중심 돌봄 서비스 강화와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제주시장을 비롯해 교사, 변호사, 의사, 아동기관·단체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아동복지법상 보호 대상 아동의 양육시설 등에서의 보호·퇴소 조치에 관한 사항, 친권 제한 및 상실 청구, 후견인 청구 등 아동보호 및 지원 서비스에 관한 제반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12일 2023년 제2차 아동복지 심의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연직 위원장인 제주시장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3년 하반기 사례결정위원회 심의 현황 보고, 2023년 겨울방학 및 2024년 상반기 급식 지원 계획,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추천 대상자 심의,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 사회가 힘든 시기일수록 사회적 약자인 아동을 더욱 보호해야 하고 배려해야 한다”라고 전하면서, “아동 중심 돌봄 서비스 강화와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제주시장을 비롯해 교사, 변호사, 의사, 아동기관·단체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아동복지법상 보호 대상 아동의 양육시설 등에서의 보호·퇴소 조치에 관한 사항, 친권 제한 및 상실 청구, 후견인 청구 등 아동보호 및 지원 서비스에 관한 제반 사항을 심의·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