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를 포함한 '2023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내수진작과 물가안정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와 교통·안전·의료 등에서의 철저한 상황관리를 통한 시민 불편 해소를 중점으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➊민생경제, ➋시민안전, ➌교통수송, ➍보건방역, ➎문화관광, ➏나눔복지, ➐생활민원 등 총 7개 분야 56개 핵심과제를 담았다. 먼저 ➊민생경제 분야에서는 소비촉진과 물가안정에 총력 대응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자금을 지원해 추석 명절을 계기로 지역경제활력을 제고한다. 민생경제 안정과 교통편의를 위해 ▲유료도로 8곳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통행료 면제 대상은 광안·거가·부산항·을숙도대교 교량 4곳과 백양·수정산·산성·천마터널 4곳이고,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추진한다.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9월 한달간 동백전 캐시백 지급 한도를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하고 ▲1조 7,915억 원의 정책금융자금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물
불탑뉴스 기자 |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버스’가 3대에서 5대로 대폭 늘어났다. 부산시는 오늘(21일) 오후 3시 시청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에 투입할 신규 의료버스 2대의 발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는 이동형 초음파, 엑스레이(X-ray) 등 전문 검사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를 활용해 전문 의료진이 의료 취약계층을 찾아가 건강검진, 상담, 교육 등 지역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1년 부산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질병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마련해 추진했다. 2021년 9월 부산대병원에서의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의료버스 3대를 도입해 운영해왔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3대의 의료버스는 4개월간 74개 기관, 163회, 2,955명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검진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97.7%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의료버스 운영기관으로 부산대학교병원(정형외과), 해운대부민병원, 메리놀병원을 선정했고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0일) '식만∼사상간(대저대교) 도로 건설사업'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서(본안)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정식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협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의 신청한 환경영향평가서에는 원안 노선으로 조속한 착공을 바라는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요구를 수용함과 동시에 환경영향 저감 방안 및 철새 보호 대책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반영했다. '식만∼사상간(대저대교) 도로 건설사업'은 2010년 4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타당성을 확보하고, 2016년 4월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로 도로 노선을 확정 짓고도 철새도래지 훼손 논란으로 7년째 사업추진이 답보상태다. 이로 인한 개발 제한과 항공기소음 등으로 이미 오랜 세월 재산권과 생활환경에 피해를 겪고 있다는 강서구 주민들과 서부산권 공단과 항만지역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지역민들은 “당장 필요한 도로 건설을 막고 겨울철 새만을 보존하겠다는 것이냐”라며 조속한 사업착수를 호소하는 실정이다. 한편, 지난 1월 강서구와 사상구가 실시한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공람 결과, 주민들은 원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늘(20일) 전통시장 3곳을 차례로 찾아 소통하는 적극적인 민생 행보에 나섰다. 먼저, 박형준 시장은 오늘(20일) 오전 11시 10분 부산의 대표적 수산물 시장인 자갈치 수산노점과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박형준 시장의 수산물시장 방문은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이후 처음으로 맞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의 수산물‘꼼꼼검사 촘촘감시’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고, 이에 따라 부산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심리적 불안에 따른 수산물 소비위축 우려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 위해 전통시장 3곳의 방문을 추진했다. 박형준 시장은 수산물시장 두 곳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로 우려하고 있는 수산물시장의 소비 동향을 살핀 다음, 수산물 판매시장 상인들을 만나 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격려했다. 또한, 직접 수산물 등을 구매하면서 추석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직접 소통하며, 부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nbs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0일) 오전 8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0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열어 '부산 건축·도시 디자인 혁신방안'을 모색하고, 2030년까지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인이 찾는 유니크 디자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혁신회의는 부산시장을 비롯한 세계적인 건축가 MVRDV 위니마스, 독일 하펜시티 항만공사 사장 등 국내외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대비해 부산 건축·도시 디자인 혁신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등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건축·도시디자인 혁신전략 추진의 적기라고 판단하고 이번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방안'의 3대 핵심 분야로 ▲세계로 향하는 부산다운 건축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건축·도시디자인 활성화 기반 구축을 제시하며 9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해 나간다.
불탑뉴스 기자 | 전국적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는 부산시교육청의 ‘아침 체인지(體仁智)’ 사업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우수상 선정은 지난 2021년 하반기 수상에 이어 두 번째 거둔 성과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등을 위해 매년 2차례 열린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우수사례 35건을 제출했고, 1·2차 예선심사를 거친 8건 중 부산교육청의 ‘아침 체인지(體仁智)’ 사업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생에 이어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하는 등 현장의 참여도가 높았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요청에 따라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특히, 타 시도교육청의 벤치마킹도 잇따르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수상자인 박치욱 장학관은 학교를 깨우는 체육활동 ‘아침 체인지(體仁智)’ 사업에 많은 학교의 참여를 이끌고, 전국적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장학관은 교육부 장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1일 사상구 동궁초 지원을 시작으로 하반기 ‘학교시설지원 재능기부봉사단’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시설지원 재능기부봉사단’은 학교 시설 유지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의 시설물 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학교 현장에 근무하는 시설관리 직원 중 봉사활동에 관심 있고 시설물 유지보수 관련 기술을 보유한 공무원 10명을 선발해 봉사단을 구성했다. 이 봉사단은 시설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방문해 각종 시설물 점검, 보수·유지관리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반기에는 백양초를 비롯한 관내 6교의 야외 시설물 보수, 수목 전정, 교실 재배치 등 시설물 관리를 지원했다. 지원이 필요한 학교는 ‘시교육청 학교지원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봉사단 활동은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학교 담당자들 업무 역량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봉사단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안전한 학교 시설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1일 오전 9시 중구 코모도 호텔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감 53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2학기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강이화 부산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나와 2022 개정 교육과정 제반 내용과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방향에 대해 강의한다. 강 교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편성 방향·운영,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변경 사항, 단위 학교 반영 사항 등을 알려준다. 이어 윤재경 부산남부교육지원청 변호사가 나와 교육활동 침해행위 처리 방법,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 사례,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강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11월 3일까지 '2023 디지털성범죄‧스토킹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 범죄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범죄 근절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을 통해 공모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 범죄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심각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공모 대상은 디지털성범죄·스토킹범죄 예방 및 근절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과 '디자인' 형태의 순수 창작물이다. 영상은 UCC, 애니메이션, 광고, 패러디 등의 형태로 제작하면 된다. 디자인 형태로는 포스터, 캘리그라피, 일러스트, 웹툰, 카드뉴스 등이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오는 11월 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는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영상과 디자인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 완성도,
불탑뉴스 기자 | 수요자를 직접 찾아가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이동 상담 버스인 ‘찾아가는 일자리 이음버스(이하 잇잡버스)’가 첫 시동을 건다.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잇잡버스’를 시범 운영하고, 오는 9월 22일 ‘경력단절예방의 달 기념 행사’ 지원을 시작으로 ‘잇잡버스’를 통한 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잇잡버스는 기존의 거점 일자리센터 등 공급자 중심의 고용서비스 지원에서 벗어나 직접 수요자를 찾아가 적극적으로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이동 상담 버스’다. 지난 3월 지역 일자리 현안을 살피는 ‘제9회 일자리위원회’에서 발표한 부산형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종합계획에 포함돼 시행된다. 45인승 버스를 활용해 운영되며, 버스 외부를 랩핑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잇잡버스에서 제공되는 고용서비스는 ▲이동상담(진로탐색, 구직상담 등) ▲일자리 정책 안내 ▲취업특강 ▲노무강의 등으로, 주요 수요처는 도서관, 대학, 직업계고등학교 등이다. 특히, 지원기관의 주요 행사와 연계해 행사 특색에 맞는 대상별 맞춤형 컨텐츠도 제공해 행사와 상승(시너지)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