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호]인제군과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가 함께 개최한 세계적인 기부 프로젝트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지난 주말(5월 25일부터 26일까지)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981년 홍콩에서 처음 시작된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38시간 동안 100km를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챌린지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7년 처음 개최돼 올해 7회차를 맞았다. 이번 도전에는 195개 팀, 780명이 참가했으며 외국인 참가자도 105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는 기존 100km, 50km 코스와 함께 25km 코스를 시범 운영해 13세부터 77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갯골자연휴양림, 대암산 용늪자연생태학교, 설악산 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설악마주보길 등 인제의 주요 명소를 두루 지나며 완주에 도전했다. 참가팀 중 140개 팀이 완주에 성공했고, 팀과 관계없이 집계된 개인 완주자도 전체 참가자의 87%인 677명이었다. 전체 1위(남성팀 1위)는 ‘울트라 산타' 팀으로 12시간 39분 37초만에 팀원 모두 100km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홍천군이 오는 05월 29일 오후 2시 홍천강 둔치주차장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제상황을 가정해 재난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범국가적인 훈련이다. 홍천군은 이번 훈련에 우리군 지역적 특성에 맞는 풍수해를 재난유형으로 선정했으며,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 △실제와 같은 재난 상황훈련 △유관기관, 부서 공동협력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또한 훈련개시와 함께 △최초상황 접수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 본부 가동 △민‧관‧군‧경 협업 대응 △재난 피해 수습 복구 등의 순으로 유관기관, 부서 간 공동협력 구축에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며, 훈련을 통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상황을 재현하고자 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 연락관 급파 등 ‘통합연계훈련’을 펼치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현장훈련과 상황판단 토론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결함으로써 유관기관, 부서 간 공동협력 구축에 차질 없이 진행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월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안녕을 증진하고자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읍면 단위의 마을공동체에 대한 중요성 강조와 지역 특성에 따른 복지욕구가 다양화되면서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개별적이고 협력적인 정책의 필요성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주민주도형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리더를 양성하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마을의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읍면 복지대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없는 우리동네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특히 1기 읍면복지대학을 추진한 무릉도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2018년 7월 구성되어 지난 2020년 2월부터 매월 2회(2024.5월까지 누적 104회) “사랑의 두드림 사업”으로 취약계층 31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준비한 음식을 나누고 소통하는 반찬 봉사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KOICA글로벌인재교육원과 무릉도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반찬을 배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화천군이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모집하고,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들로부터도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화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본국 친척 근로자(19~55세) 추천을 접수한다. 근로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며, 1가구 당 최대 5명까지 초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각 읍면 산업계에서 접수한다. 지역 농가들도 오는 30일까지 외국인 계절 근로자 고용을 각 읍면 산업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외국인 근로자용 숙소를 보유한 농가다. 고용신청 인원은 경지 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가능하다. 전년도 무단이탈이 없고 근로 조건이 우수한 고용주, 65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농가, 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농가 등은 추가 인원을 신청할 수 있다. 계절 근로자들에게는 올해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이 지급되며, 1일 8시간, 1주 40시간 근로가 원칙이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원할 경우, 지역의 결혼이민여성 가구에서 숙박도 가능하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릉시는 '2024 자카르타 ITS 아태총회'에 참가하여 전 세계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선다. 28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지능형 도심 모빌리티를 향한 전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아태총회에 참여하여 주요 회원국 ITS 협회 및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도모한다. 특히, 28일 오전 김홍규 강릉시장과 ITS 인도네시아 대표(Dr. William Sabandar)는 강릉시와 인도네시아의 지능형교통시스템 분야 상호협력 및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강릉시와 ITS 인도네시아는 상호 간 정보, 전문 지식 및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ITS 연구, 교육, 홍보, 민간분야 등 다각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강릉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김홍규 시장이 이번 아태총회 기간 현장에 머물면서 중국, 호주, 일본, 뉴질랜드 등 주요국 ITS 관계자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은 지난 5월 27일 14시 해양심층수산업진흥원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고성군 군정모니터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함명준 군수와 박상율 단장을 비롯하여 단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회의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인사말에서 함명준 군수는 “군정모니터단은 군정 발전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로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왔다.”라며 군정모니터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의는 1부에서 그간 추진 상황과 향후 모니터단 활동 계획에 대한 설명을, 이어진 2부에서는 5개 분과를 구성하여 분과별 토론을 실시하고, 정책 제안사항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함명준 군수는 “행정과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해주시는 모니터단 단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참여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정모니터단은 지난해 8월 총 92명의 단원으로 발대하여 중장기 발전종합계획 주민참여연구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도지사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전력시장 제도 선진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화’ 제도에 환영의 뜻을 비추며, 타지역 대비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요금을 기업유치의 최고의 장점으로 내세워 반도체 기업이나 대규모 데이터센터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정부는 제31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여 전력시장 제도 선진화, 재생에너지 확대, 효율적 탄소 감축 수단인 CCUS 기술 조기 상용화에 대한 전략을 발표했으며, 이중 전력시장 제도 선진화는 실시간 전력수급 변동성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전력시장을 추가로 개설하고, 지난 수십 년간 지속된 전국 단일 가격 체계를 개편(지역별 전기요금 차등화)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지금까지 전기요금은 전국이 단일요금 체계로 운영됐으나, 이는 발전소나 송전선로가 많은 강원지역에 미세먼지나 경관 저해만 가져왔을 뿐 이렇다 할 이점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강원자치도는 2017년부터 전력자립률이 높은 충남, 부산, 인천 등 다른 광역지자체와 연대하여 전력자립률에 따른 전기요금 차등화 요구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통계청에서 발표(2024.5.24.)한 “2023년 농가경제 조사결과” 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농가소득은 전년대비 2,531천 원이 증가된 52,906천 원으로 전국 평균 농가소득(50,828천원)보다 2,078천 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러-우사태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원자재 가격 급등 등 대내외 불안한 경제 환경에서도 2년 연속 강원 농가소득은 5천만 원을 상회했고, 전국 2위 경기도와의 농가소득 격차도 불과 245천 원으로 대폭 축소(2,355천 원→245천 원)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농가소득 증가 주요 원인은, 지난해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반값농자재 지원'이 농업경영비 경감에 주요 역할을 했으며, 농어업인 수당, 원자재가격 인상에 대응한 면세유 추가지원, 비료가격 인상 차액지원, 농업재해 예방 강화 등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선제적인 농정 추진과 함께, 고랭지채소, 과수, 인삼 등 고소득 작목 집중 육성, 시설원예 및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농가소득이 2년 연속 5천만 원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정선군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신동읍 예미 고립지역 해소를 위한 고성터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정선군은 2020년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대상지로 선정, 정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인 제기, 2024년 5월 행정안전부 사전설계심의 최종 승인 받아 총사업비 335억원(국도비 251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신동읍 예미지역 유일한 진출입 도로인 군도6호는 급경사 급커브 구간이 많아 동절기 적은 적설에도 제설차량의 진입이 불가하고 교통이 빈번히 두절됨에 따라 고립기간 중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우려되어 재해위험지구 도로의 교통두절 및 접근성 단절을 해소하기 위한 고성터널 개설은 오랜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고성터널이 2027년 준공되면 신동읍 예미리, 고성리, 운치리 등 865세대 1,597명의 주민은 물론 강원도교직원수련원, 동강 휴양림 오토캠핑장을 찾는 이용객의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원주시가 지난 27일 원주시청 회의실에서 강동구청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도시 간 교류 확대뿐만 아니라 시정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과 상호 우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 등 양 지자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행정, 교육, 경제, 관광, 문화예술, 스포츠, 농업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우수한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고 생산적 교류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공동 발전 이뤄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농촌체험 같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농특산물 유통‧홍보, 지역축제 상호 방문 등이 있으며, 두 도시를 경유하는 GTX-D 노선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강동구에서는 원주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강원특별자치도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원주시 농특산물 생산업체들도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