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워싱턴 D.C.를 방문해 한인회와의 교류협력 강화를 약속, 글로벌 도시외교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여성애 워싱턴 한인회장은 19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D.C. 한강 레스토랑에서 ‘우호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체결식에는 워싱턴 한인회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춘천 지역의 농특산물과 중소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비롯해 문화·교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방안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협약 체결 이후 지역 기업 판로 개척,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관광 협업 방안 등을 주제로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 협력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육동한 시장은 “오랜만에 찾은 워싱턴에서 고향에 온 듯한 따뜻함을 느꼈다”며 “이번 협약은 춘천의 농특산물과 기업들이 미국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청소년 교류와 문화·경제 분야 협력을 통해 한인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애 회장도 “이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마보건진료소는 폭염에 취약한 관할지역 내 독거노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혹서기 독거노인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 철원읍 대마리는 독거노인 가구 비율이 전체의 22.6%에 달하고 있으며, 가족의 장기입원이나 타지역 거주로 인해 사실상 고립된 상황에 처해 있는 독거노인도 상당수 확인되고 있어 선제적인 건강관리 조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약 5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보건진료 전담공무원과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된 2인 1조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치매간이검사, 우울검사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생활환경을 확인하여 감염병 예방물품 지원, 맞춤형 건강교육, 주기적인 전화 모니터링 등도 병행한다. 철원군 보건소(소장 백승민)는 “고령 독거노인의 경우 폭염에 따른 건강 악화는 생명에 직결될 수 있는 만큼, 본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시범 사업의 의미를 두었으며, 향후 지리적 접근성이 좋고 방문 건강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국민의힘, 속초1)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첫째, 출산장려금의 대폭 확대로 道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과 둘째, 세자녀 이상 가구의 지원정책이 자녀수별로 동일하거나 소폭 차등지원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셋째, 넷째, 다섯째 이상 가구 대상 지원금의 대폭 확대를 촉구했다. 저출산은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의 2024년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2023년의 0.72명에서 소폭 상승했으나,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 여파는 지역소멸과 지역경제 침체로 직결되고 있다. 특히, 우리 강원도는 지역소멸위기의 고조와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출산정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우리 도의 시군별 다자녀 지원사업에 대해 살펴보면, 첫째아 출산 시 평균 83만 2천원의 출산장려금(축하금)을 지원하고 있고, 최대 220만원(양양), 최소 5만원(속초) 지원이다. 둘째아 출산 시 평균 148만 1천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고, 최대 340만원(양양),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오는 6월 27일 금요일 오후 7시와 28일 토요일 오후 2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학로 최고의 스테디셀러 뮤지컬‘사의찬미’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사의찬미’는 천재 극작가 ‘김우진’과 조선 최고의 소프라노 ‘윤심덕’의 1926년 8월 4일 현해탄 실종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로,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특히 중독성 있는 넘버, 피아노바이올린첼로로 구성된 라이브 연주와 삶과 죽음의 경계를 표현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조화를 이뤄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사의찬미는 단순한 러브스토리가 아닌, 시대를 관통한 예술가들의 고통과 선택에 대한 이야기”며 “단순한 뮤지컬 관람을 넘어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사의찬미’는 중학생 이상(만1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6월 27일 오후5시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사의찬미’또는‘횡성’검색) 예매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이 관광전문가 양성을 위해 6월 23일부터 7월 7일까지 ‘로컬관광기획자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관광에 관심 있는 주민, 관광업 종사자 등 횡성군에 거주 또는 활동 중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6시30분, 총 6회차로 마련됐다. 교육은 △로컬관광의 이해 △브랜딩 및 스토리텔링 전략 △창업 비지니스 모델 등 전문 강의를 비롯해, 타 지역 성공사례 벤치마킹, 관광상품 기획 워크숍, 참가자 교류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참여자는 수료증을 받게 되며 수료 이후에는 참가자 간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해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관광 기획 활동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원련경 재단 관광사업팀장은 “이번 양성과정에 참가하면 로컬관광 콘텐츠 기획 역량을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질 수 있고, 두레PD 등 지역관광 공동체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께서는 많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횡성군이 지난 4월, 상반기 교육에 이어 오는 9월 29일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학원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실습교육 2시간을 포함해 매년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안전 교육은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응급처치 이론, 영유아·초등학생 대상 기도폐쇄 대처법,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하반기 교육은 횡성문화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총 3회차로 나눠 진행되며, 회차별 교육 시간은 70분이다. 교육 신청은 9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조형용 군 재난안전과장은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횡성군청 소속 여자볼링선수단 ‘하누스(감독 김희순)’ 제2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5인조 준우승, 마스터즈 개인전 1위, 종합 준우승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전국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하누스’는 지난 해 선수단 1명을 증원하여 전력 강화에 힘을 더했고, 올해는 2명을 새로 영입해,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양수진 선수와 정미경 선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하며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선수단은 시상금 일부로 연탄 나눔 행사를 함께하고, 군민 대상 볼링교실 운영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는 동시에 군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김희순 감독은 “이번 준우승은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개인 기량 향상과 조직력 강화에 집중해 더욱 경쟁력 있는 팀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19일 ‘2025년 고객모니터링단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고객서비스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공사 시설 현장점검과 서비스 개선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춘천도시공사는 고객이 체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고객모니터링단의 참여는 공사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춘천도시공사는 이번 모니터링단 운영을 계기로, 고객중심경영 실현은 물론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평창군 평창읍 주민자치회(회장 이미영)는 지난 6월 19일 15시 6월 정기회의 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평창읍 2개 노선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창 2개 노선은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 14일 KDI 평가단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관련 현장 조사까지 마쳤다. 한편,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2개 노선은 국도 42호선 평창 중리~노론 간 4차로 확장 사업(5.2km, 619억 원)과 국지도 82호선 영월 주천면(판운리) ~ 평창 평창읍(마지리) 간 2차로 개량 사업(3.6km, 755억 원)으로, 국토교통부에서는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반영한 투자 우선순위 및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2026년 하반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이미영 평창읍 주민자치회장은 “평창군 2개 사업이 국가 계획에 포함·추진돼 실질적인 지역 발전 토대가 되도록 평창읍 주민자치회 회원 모두 평창읍민의 염원을 담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평창군은 주민들의 보행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를 위한 계촌천 인도교 설치 공사를 6월 중 착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인도교는 평소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 하천 위에 놓이는 보행 전용 교량으로, 특히 매년 개최되는 계촌 클래식 축제장과 직접 연결되는 위치에 조성되어 지역 축제와의 연계성 측면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새로 설치되는 인도교는 연장 38m, 폭 3m 규모이며, 총사업비 9억 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하천을 사이에 두고 마을과 축제장이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연결 통로가 없어,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불편하게 우회하거나 하천을 직접 횡단하여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번 인도교 설치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려는 조치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안정적인 보행 통로 확보는 지역 행사 운영과 방문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오현웅 건설과장은 “이번 인도교 설치는 주민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접근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