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9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습득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에는 구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복지도우미, 복지시설 도우미 등 자활사업 참여자를 비롯해, 북구지역자활센터와 북구희망터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편의점·카페 사업단 등 지역자활센터 소속 참여자들도 함께했다. 이날 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 소속 금융전문 강사가 맡아 ▲신용 관리의 중 요성 ▲금융 사기 예방 요령 ▲채무 조정 제도 등 실생활에 밀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자활 참여자들이 금융 문제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체계적인 자산 관리 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활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9일 대연동 못골 골목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愛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지방세 주민 설명회’의 마지막 행사로 못골 골목시장 상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은 부산지방세무사회 수영지회와 남구가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지방세와 국세를 구분하지 않고 상인의 수요를 반영한 폭 넓고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에는 남구청 납세자보호관, 기종선 부산지방세무사 수영지회장, 조현진 마을 세무사, 장종호 마을 세무사가 참여해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산지방세무사회 수영지회에서 못골 골목시장 상인회에 기부한 온누리 상품권(100만 원)으로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여 시장 상인분들을 응원하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울러 구입한 참기름 105병은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했다. 자리를 함께한 오은택 남구청장은 시장 상인분들께 “못골 골목시장은 이웃이 숨 쉬고, 삶이 이어지는 무대로 여러분들께서는 그 무대를 지켜온 지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1일,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및 정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많은 구민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무상점검은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등 차량 전반의 안전을 꼼꼼히 살피는 것은 물론, 오일, 워셔액, 와이퍼 등 각종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하며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 구민은 “무료인데도 이렇게 꼼꼼하게 점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마음 편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행사가 열린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인 만큼, 차량 점검과 더불어 역사관을 돌아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구민의 소감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남구지회(지회장 박덕종)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00여 대의 차량이 점검을 받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구민들께 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지난 18일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주엔주 주기영 회장은 모교인 부산 남구 문현초등학교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20명에게 성금 총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주기영 회장은 대한민국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으로, 평소에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주기영 회장은 “어린 시절 소중한 꿈을 키웠던 모교의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뛰어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주기영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선배가 후배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훈훈한 미담으로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주기영 회장이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문현초 저소득층 학생 20명에게 전달됐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2일 오전, 남구 노인복지관에서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남구청 옛터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1975년 10월 1일 ‘부산직할시 대연출장소’에서 출발해 오늘의 남구로 성장해 온 반세기의 여정을 기념하고, 그 출발점이었던 옛 청사 부지(현 남구노인복지관)의 역사적 의미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구청 개청 50주년 기념 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주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표지석 설치는 남구의 출발을 기념하는 동시에,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혁신 교육, 다문화 국제교육, 환경·직업교육 등 선진 교육 모델을 확인하고 부산교육에 적용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한 해외 선진교육기관 방문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국제교류와 선진기관 교육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방문단은 김석준 교육감을 단장으로 민주시민교육과장, 디지털미래교육과장, 초등교육과 장학팀장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선진기관 방문은 부산시교육청 역점사업인 AI기반 디지털 교육, 국제화교육 및 민주시민교육의 추진과 관련한 우수한 교육제도 견학을 통해 부산교육의 질적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화 교육, 환경생태 교육 등 우수한 교육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유럽학교 브뤼셀(벨기에 소재 학교로 EU가 운영하는 공식 교육기관, 다국어 몰입교육 및 다문화적 학습 환경 조성) ▲와게닝겐대학교(네덜란드의 대표적인 농업·환경·생명과학 특화대학) ▲스티브잡스 스쿨(네덜란드의 디지털 기반 자기주도 학습(아이패드)으로 유명)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진구는 가을철 은행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말까지 은행열매 조기 채취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관내에 총3,326주의 은행나무가 있으며, 이 가운데 암나무는 1,053주로 동천로 등 25개 노선에 식재되어 있다. 부산진구는 전담작업팀 10명을 편성해 진동수확기 등을 활용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은행열매 조기 채취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대로와 가야대로 2개 노선은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부산광역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에서 별도로 조기 채취를 시행한다. 또한, 백양대로·동평로·동천로의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에는 은행열매 수거망 45개소를 설치하여 보행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냉정로 및 복지로의 민원이 빈번한 지역 등 15개소에 대해 은행나무 암·수 교체 공사를 시행하여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선다. 김영욱 구청장은 “가을철 은행열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채취와 함께 다양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9일 구청 한마당홀에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방위대 창설 50주년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구의회 의장과 지역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사상구 민방위대장과 대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민방위대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과 재난 대응에 앞장서 온 유공자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민방위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신규 주민신고원 위촉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으며, 민방위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킨 공로가 인정된 개인과 단체에 총 16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민방위대장과 대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 대비 교육 등 생활밀착형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민방위대는 지난 반세기 동안 지역사회와 주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지켜주는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동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동구는 수성초등학교 주변 노후 방호울타리를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 보행자 방호울타리로 교체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보행자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해 범일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정화조 차량 교통사고를 계기로, 합동 점검을 거쳐 해당 구역에는 차량 충돌 시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SB1등급 차량방호용 울타리를 설치했다. SB1등급은 8톤 차량이 시속 55km, 15도 각도로 충돌해도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고강도 안전시설을 뜻한다. 이로써 통학로 안전 수준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시설물 설치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강서구는 명지국제신도시 내 울림공원과 너울공원에 어린이 특화놀이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월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공원의 일반적인 놀이시설과 차별화된 대형 네트정글짐, 복합 그네놀이시설 등 이색적인 놀이공간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보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특화놀이터 조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 단위 지역 주민들의 여가 생활 향상과 새로운 놀이명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기간은 9월 중에 시작해 11월 중 종료될 예정이며, 강서구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공사기간 동안 공사장 주변 통행로 확보와 안내 표지 설치 등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놀이공간 확대를 넘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색다른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공원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