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제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돈트리움 남기석 대표가 시상금 700만원 전액을 (사)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며 전국 축산 농가 중 우수 축산농가를 선정 시상하는 대회로 도별 예선평가와 정부기관, 학계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농가를 선정한다. 함양에서 35년간 축산업을 하고 있는 남기석 대표는 축사시설 현대화와 가족 경영을 통한 체계적인 사업장 관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21회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2년연속 한돈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매년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여 사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기부문화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축산업 경영으로 선도농가로서 모범이 되어주고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함양의 미래인재를 지원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홍 시장, 가시적 성과 창출과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민선 8기 후반부 이끈다 창원특례시는 5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4년 후반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함께 민선 8기 시정이 2년이 경과함에 따라 후반기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국·소와 5개 구청, 산하기관의 주요 현안 보고에 이어 홍남표 시장의 당부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홍 시장은 “전반기 2년은 창원시 미래 50년을 위해 밑그림을 완성하고, 흐트러진 대형 현안 사업을 바로잡는 데 주력했다면, 후반기는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배가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홍 시장은 5개 구청장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행정 최일선인 구청과 읍면동에서 본인들의 관내에서 진행되는 사업을 정확히 숙지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첨병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진척 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3일 거제시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거제면 소재 옥수수 미로정원을 방문해 옥수수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미로정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7월 한 달간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장․운영하고 있는 옥수수 미로정원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의 견학 방문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미로정원을 찾은 어린이집 선생님은 “아이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옥수수 열매가 열리는 생육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하고 즐거워한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장소인 만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옥수수의 날카로운 잎으로 인하여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와 얼굴이 다치지 않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세심하게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원활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옥수수 미로정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농업관광과 도시농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5월부터 유효기간이 경과되거나 먹고 남은 약을 봉투에 담아 우체통에 넣어 처리하는 ‘폐의약품 우편 회수 처리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가정에서 쉽게 발생하고 함부로 버릴 경우 환경문제를 유발하는 유해폐기물 중 하나인 폐의약품을 인근 설치된 우체통을 이용하여 수거·회수하는 사업이다. 작년 12월 환경부의 관리지침 개정으로 생활계 유해폐기물 수거처리 책임이 시군 환경부서로 일원화됐고, 올해 상반기 거창군을 포함한 도내 4개 시군이 폐의약품 우편회수 처리사업 업무협약에 동참하면서 시작됐다. 배출 절차는 간단하다. 물약을 제외한 일반 폐의약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우체국에 비치된 전용 회수 봉투 또는 일반 편지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어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되며, 물약·연고 등 액체류 약제는 우체통 내 우편물 손상 우려가 있으니 기존대로 약국, 보건소로 가져가면 된다. 배출된 폐의약품은 집배원이 일괄 회수해 거창군 매립장 내 소각시설에서 전량 소각처리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주인구가 많은 읍 시가지 지역은 약국 또는 보건소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5일 합천군을 방문해 갑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장, 합천읍 할머니 경로당 등 현장상황을 직접 챙겼다. 먼저 박 도지사는 갑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현장을 방문해 합천군 안전건설국장으로부터 현장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합천 갑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D등급)는 90년대 이전에 개설한 도로로 주변이 풍화도가 심한 급경사지이다. 호우 발생 시 낙석 위험이 큰 지역이며 이로인해 도로가 단절되면 30분을 우회해야 하는 대표적인 주민 불편 재해 취약지구이다. 이에 경남도는 낙석과 비탈면의 붕괴위험을 예방하고 통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갑산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공정률 75%로 올해 12월에 준공이 완료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올해 장마 시작과 함께 앞으로 경남 내륙에 장마 확장이 예상된다”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산사태 위험지역 주변의 안전을 위해 주민 대피 등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합천읍 할머니 경로당을 방문해 여름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은 7월 5일 관내 식당에서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맞이 국가유공자 예우 온기 가득 식사 대접 행사’를 진행했다.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거나 애쓴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고성군지회 20명에게 직접 음식을 배식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13일부터 8개 보훈단체와 연계하여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고성사랑회, 바람청년봉사단, 어울림봉사단 등 4개의 자원봉사 단체에서 온기가득 밑반찬 나눔 활동, 보훈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단체가 추진한 마지막 재능기부 활동이었다. 활동에 참여한 이종수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애쓰신 보훈 가족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기춘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고성군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우리 보훈단체를 잊지 않고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5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기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산청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초과정)은 15주에 걸쳐 총 88시간 동안 정원 양식, 정원 계획 설계, 정원식물 재배·관리 등 이론과 실습이 이뤄졌다. 특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낙안읍성 견학 등 현장 교육을 통해 정원식물과 조경에 대한 안목을 넓혔다. 이번에 기초과정을 수료한 20명의 교육생은 심화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심화과정 수료와 봉사활동을 완료하면 경남도지사가 인증하는 시민정원사의 자격이 주어진다. 산청군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정원에 대한 열정이 생각보다 대단했다”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런 열정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5일 관내 한식당 가치(대표 임봉철)에서 아림1004운동 후원금으로 100만 4,000원과 국공립 푸르지오어린이집에서 46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식당 가치는 거창에서 생산되는 제철 재료로 만든 ‘가치에게 맡김 상’을 대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국내 최초의 레스토랑 가이드 ‘블루리본 서베이 2024’의 블루리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봉철 대표는 “개업 1주년을 기념하면서 지역의 손님들이 찾아와 주심에 감사하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기탁의 소감을 말했다. 푸르지오 어린이집은 지난달, 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열린 아나바다 시장놀이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그리고 원아들이 함께 장난감, 동화책, 의류와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서로 판매하며 모은 수익금 46만 원 전액을 기부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승진 푸르지오 어린이집 원장은 “아나바다 시장놀이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을 더 생각하게 되고 아림1004운동 참여로 나눔의 의미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약사법 준수사항 이행 촉구와 의약품 유통 안전관리 제고를 위해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관내 34개소 약국을 대상으로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 약국 관리 의무 준수 여부 등 집중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여부 △복약지도 이행 여부 △종업원 위생복 착용 및 명찰 착용 여부 △조제실 내 조제 여부 △처방전 변경 조제 여부 등 기타 약사법 위반 여부 등이다. 또한 지속적인 약국 관리의무 강화를 돕기 위해 주요 중점 준수사항이 담긴 홍보 안내문을 제작해 점검 시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현행 약사법상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조제약에 대한 약사 복약지도 미이행 행위’는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종업원 위생복 및 명찰 착용 행위’는 시정명령 후 불이행 시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조제실 외 의약품 조제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처방전 임의 변경 및 수정 조제 행위’는 1년 이하의 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BNK경남은행(은행장 예경탁)이 저소득 가정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창원시에 쿨매트 2,000대(환가액 6,000만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받은 쿨매트는 BNK 경남은행에서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 독거노인, 소외계층 가정을 위해 마련한 물품으로, 5개 구청을 통해 무더위 취약계층 2,000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예경탁 은행장은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 무더위 속에서 소외된 이웃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BNK 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사랑과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인 BNK 경남은행은 지역 주민들의 금고 역할은 물론 기업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도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무더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에게까지 관심을 두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지원받은 쿨매트는 무더위로 고생하는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 경남은행은 매년 설·추석 창원사랑상품권, 여름철 여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