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말산업특구도시인 영천시의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영천대마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영천시승마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와 150여 필의 마필이 참가했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1,000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대회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대회 결과, 첫날 경기에서는 ▲마장마술 D-Class(유소년) 초등부 백지윤(남광초), 중등부 김가림(양산중앙중) ▲마장마술 D-Class(국산마) 고대일반부 윤은수(신경주대) ▲장애물 95-Class(유소년) 초등부 정우성(옥곡초), 중등부 고아영(포항동해중) ▲장애물 100-Class(국산마) 유소년부 김도연(기계초), 고대일반부 이승훈(성운대) ▲권승경기(유소년) 초등부 주은율(제산초), 중등부 여민석(동도중) ▲KHIS-7 통합부 백정원(탐라중)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2일차 경기에서는 ▲장애물 40-Class(유소년) 초등부 문채원(한라초), 중등부 김희은(회인중) ▲장애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천시는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저감을 위한 방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온 현상 지속 등 기후변화로 소나무 생육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매개충이 활동하기에 적합한 여건이 형성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져 방제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가선단지, 주민생활권, 주요도로변, 보호수 등 주민의 안전에 위협을 주거나 보존가치가 높아 보호되고 있는 산림을 가장 우선적으로 방제하고 관내 소나무재선충 감염목에 대해 관리가능한 수준을 목표로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2025년 30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상반기에는 피해고사목 벌채 12,315본, 아포읍 일대 매개충 드론방제 20ha, 예방나무주사 2,295본, 남면개령면내 수종전환방제*(4,310본 제거)추진 등 사업구별 적정 방제 사업종을 선별하여 방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피해고사목 제거 및 극심지 내 수종전환방제 등 고사목 10,000여본을 방제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각 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18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북극서클총회(Arctic Circle Assembly)에서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비즈니스 세션을 개최하며, 북극시대 지방정부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총회 기간 중 이 시장은 올라뷔르 라그나르 그림손(Ólafur Ragnar Grímsson) 북극서클총회 의장을 만나 포항의 북극 협력 전략과 국제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포항은 북극 시대 아시아의 관문 도시로서 북극권 협력 네트워크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며 포항에서 열리는 세계녹색성장포럼에 그림손 의장을 기조강연자로 초청하고 북극서클총회 지역 포럼의 포항 개최를 제안했다. 이에 그림손 의장은 “포항이 추진 중인 탄소중립과 산업전환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북극서클총회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강연을 통해 포항이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북극 비즈니스포럼 개최 제안서를 제출하면 총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의장님의 제안에 감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다인면 소재지 1.7km 구간(다인농협~한국농어촌공사 의성지사 다인지소)의 배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 사업이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다인면 전선 지중화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업자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사업 구간 내 복잡하게 얽혀 있던 배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정비한 사업이다. 의성군에 따르면 총 7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사업 구간 내 관로 매설 등 주요 공사비는 의성군과 한전·통신사가 각 50% 분담했다. 도로 및 인도 복구비는 의성군이 전액 부담했으며 2022년 12월 착공해 올해 9월에 완료됐다. 또한 전선 지중화 사업과 연계해 시가지 간판개선 사업은 2024년 12월 완료, 경관개선사업은 올해 12월 마무리될 예정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 완료로 노인과 어린이 등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성이 향상되고, 시가지 경관이 크게 개선되어 주민들로부터 “거리가 한층 밝고 깔끔해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사 기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9일 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진주역사 골든벨’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진주향당이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결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진주의 역사와문화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지식과 집중력을 겨루는 역사 퀴즈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참가 자격을 진주 시민으로 한정하지 않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되어, 진주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이 몰리며 총 250여 명이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대회 규정이 개선되어 역대 2등부터 10등까지 수상자들도 출전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 실력자들이 대거 참여해 한층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펼쳐졌다. 열띤 접전 끝에 최종 우승자인 장다혜 씨에게는 300만 원, 준우승자인 김미숙 씨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또한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꾸준히 공부하며 준비한 참가자들을 위해 대회 중간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국 단위 경연대회인‘2025 진주 차식 경연대회’가 지난 19일 진주시청 2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가 후원하고 진주연합차인회(회장 심재원)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개의 차인 단체, 300여 명의 차인들이 참가하여 차(茶)와 차식(茶食)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은은한 차향으로 가득 채웠다. 참가자들은 우리 고유의 예절과 정신을 계승하며 전통 차문화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표현했으며, 열띤 경연 끝에 경주‘아사가차관’팀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장에서는 차식 경연대회와 함께 참여한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차회, 차도구 전시,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어 차문화의 향기와 여유로움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의 장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는 전국 최초로 차인 단체가 결성된 도시로 오랜 세월 차의 전통이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든 차문화의 고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진주의 차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나아가 차문화 수도 진주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주시가 이반성면 가산일반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2026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항공기체(AAV, Advanced Air Vehicle)’는 도심 내 이동을 목표로 개발 중인 ‘하늘을 나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진주시는 이러한 미래항공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체와 부품의 성능을 시험·검증하는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 센터는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개발 거점시설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진주시는 인근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연계하면 실증 결과를 실제 비행시험으로 이어갈 수 있게 돼 두 시설을 중심으로 미래항공기체 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실증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99억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면적 약 1만㎡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진행 중이며, 지난 9월부터 ‘회전익 비행센터’와 연결되는 유도로 설치공사도 본격화했다. 앞으로 진주시는 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0월 22일에서 23일까지 국내외 도예 관련자 및 지역도예가 1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문경도자기박물관과 문경새재 페트로호텔에서 ‘2025 문경국제도자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장작가마의 효용과 실용적 발전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도예가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 장작가마의 가치와 문경 도자기의 실용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행사는 학술세미나, 전통장작가마 워크숍, 국제도자교류전 등 3부로 구성되며, 학술세미나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등 국내․외 도예가들이 참석하여 장작가마의 효용, 동서 도자문화의 비교, 도자기의 실용화에 대하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전통장작가마 워크숍은 문경망댕이가마 소성을 체험하고 각국의 도자기술을 교류하며, 마지막으로 국제도자교류전은 지역 작가와 행사 참여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하며 동서양의 도자기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우리나라 도자문화의 중심지로서 전통 장작가마의 맥을 이어온 도시이며, 이번 심포지엄이 문경 도자기의 전통적 가치뿐만 아니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영주시민회관, 철쭉갤러리 등 시 일원에서 제39회 소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예술의 맥을 잇다’를 주제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가을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올해 소백문화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전시 행사가 풍성하다. 심연회, 진사조공, 도우회, 선묵회, 영주영상회, 어반스케치회, 영주사군자동호회 등 12개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해 생활미술·사진·서각·서예 분야의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예술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11월 9일에는 ‘소백풍물 한마당’이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리고, 11월 20일에는 ‘컬처라인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철쭉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또한 11월 30일에는 148아트스퀘어에서 ‘7080 추억의 밤’이 개최되어 세대 간 공감과 추억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역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10월 22일에는 풍기 남원천교 아래 광장에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8일 사남면 초전공원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 청년 사천愛 갈(가을)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을 피해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청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10월로 일정을 조정해 추진하는 등 남다른 배려심도 포함됐다. 이날 행사는 사천 지역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정책·체험부스 ▲청춘마켓(청년愛 갈 마켓) ▲추억의 명랑오락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본행사인 ‘추억의 가을 운동회’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정책 OX퀴즈, 왕제기차기, 낙하산릴레이, 박터트리기 등 가족과 청년이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팀워크와 웃음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사천시 육아하는 아빠단’이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놀이 프로그램을 운영, 가족과 청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