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4일 오후 7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예비 고1 학부모 연수’에 참석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여러분의 이해를 돕고, 자녀 진로지도와 대입전형 관련 내용을 알려드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오늘 이 자리가 그동안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고교 진학 이후 자녀 지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내일(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하윤수 시 교육감, 이복조 시의회 교섭단체 원내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회의에서는 시와 시 교육청이 제안한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 통학버스 친환경(수소 버스) 조기 전환 ▲2024년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참여 협조 등 2건을 시 교육청에 제안한다. 시 교육청은 ▲지산학 연계 항공 인력양성을 위한 부산항공고 운영 지원 ▲교육발전특구 연계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협력 ▲2025년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협의 등 3건을 제안한다. 특히, 지난 6월에 개최된 상반기 회의에서는 '부전도서관 보수보강' 안건에 대해 두 기관의 합의가 이루어져, 행정절차 이행 등이 급물살을 타며 내년에 보수보강 공사를 본격 시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교육행정협의회'는 시와 시 교육청이 상호협력을 통해 교육행정의 발전적 변화를 도모하고, 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아동의료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 사업이 보건복지부의 사업평가를 거쳐 최종 국비사업으로 선정돼 건축비의 50퍼센트(%)인 225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지역거점 공공병원 기능보강’ 사업으로 지난 6월 사업계획서 제출 이후 7월부터 9월까지 사업 타당성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이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소아·청소년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아동의료 기반 시설(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지난 5월까지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24시간 응급대응과 배후진료체계를 활용할 수 있는 부산의료원(연제구 거제동) 부지에 '부산의료원 부설 어린이병원'을 건립하기로 했다. 2027년까지 총사업비는 486억 원, 건축비는 4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건축면적 1,600.55제곱미터(㎡) ▲연면적 8,340제곱미터(㎡)(지하 3층~지상 3층) ▲5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의료계획(안)은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개발도상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학습교구 지원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오후 3시 교육감실에서 (사)한나래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라오스에 학생용 책걸상 500조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책걸상 지원은 라오스와의 교류 활성화,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해운대여고 250조, 부산마케팅고 100조, 재송초 150조 총 500조의 책걸상을 라오스에 무상 지원한다. 한국 전통문화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여러 나라에서 문화강좌와 교육기관을 운영 중인 (사)한나래문화재단은 수거한 학생용 책걸상의 라오스 운송을 맡는다. 부산교육청은 라오스 학생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교육환경 조성에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지원은 라오스 ‘국립 수파누봉대학교 한국어학과’ 개설과 맞물려 현지의 한국어·한국문화 보급을 활성화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책걸상 지원은 우리나라와 라오스의 경제적 교류뿐만 아니라, 우리 교육청과 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4일) 오전 11시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부산 남구 소재)에서 '제79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유엔의 날'을 맞아 부산이 가진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전몰장병들을 추모하고 유엔의 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 하윤수 시 교육감, 오은택 남구청장, 서정인 재한유엔기념공원 관리처장, 곽영훈 유엔한국협회 회장 등 주요 기관장과 한국전쟁 참전국 외교사절, 11개 시 보훈단체, 육·해·공군 장병, 유엔서포터즈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엔의 날'은 79년 전인 1945년 10월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국제연합이 조직된 것을 기념하며 지정된 범세계적인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1991년 161번째 유엔 회원국으로 가입하기 전인 1950년대부터 '유엔의 날'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해 기념했다. 6.25전쟁 당시 유엔군의 지원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존립을 지킬 수 있었던 것에 많은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시도 그에 따라 추모와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형준 시장은 어제(23일)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 유럽연합대사를 만나, 시와 유럽연합(EU) 간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유럽연합(EU) 회원국의 수출기업 정책 지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부산은 그린스마트 시티 부산전략을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전 중”이라고 강조하며, 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환경제 분야를 소개했다. 부산 내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해 전국 최초 전파 식별(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도입, 자원순환시설의 집적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센터 사업 등을 공유했다. 이에 페르난데즈 대사는 “2030년까지 부산시의 온실가스 45퍼센트(%) 감축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유럽연합은 폐기물 재활용, 스마트 시티 운영, 해양산업, 순환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시와 협력할 의제가 많다”라고 말했다. 또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지원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딜 정책을 소개하며, “유럽연합(EU) 회원국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산적한 지역 교육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협의회와 세 차례에 걸친 실무협의회에 이어 열리는 하반기 협의회에서 양 기관은 5개 안건의 협력 방안 논의에 나선다. 부산교육청은 부산시에 ▲지산학 연계 항공 인력양성을 위한 부산항공고 운영 지원 ▲교육발전특구 연계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협력 ▲2025년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협의 등에 긴밀한 협력을 요청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시교육청에 ▲어린이 통학버스 친환경(수소 버스) 조기 전환 ▲2024년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참여 협조 등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행정과 시정의 협력체제가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부산시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부산의 인재가 부산에서 꿈을 펼치고 정주하는 것은 물론, 부산교육이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 오전 9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46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부산시일자리위원회 위원, 시의원, 전문가, 기업 대표 등과 함께 '부산형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인구 고령화, 근로희망 연령 상승, 높은 노인 빈곤율 등으로 장노년층 일자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특히 장노년 인구 비율이 높은 부산이 앞장서 지역 주도로 장노년(시니어) 일자리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3대 전략 16개 사업으로 구성된 '부산형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형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생태계 구축 ▲민간기업 장노년(시니어) 고용 활성화 ▲사회적 가치 제고 공공일자리 창출을 전략으로 세워 추진한다. 2030년까지 시 60세 이상 고용률을 45퍼센트(%)까지 제고하고 시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창출 인원을 13만 명 이상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 2022 개정 교육과정 전면 도입에 발맞춰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NCS 기반 실험·실습 시설 및 설비기준’을 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19년 ‘2015 개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기준을 마련한 후 처음 개정하는 것이다. 현재 부산교육청 소속 특성화고, 산업수요 맞춤형고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은 산업현장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 내용을 국가가 산업 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해당 학교들은 현장 직무능력 중심의 ‘할 줄 아는 교육’에 나설, 산업수요에 맞는 교육과정과 실습실 교육환경을 갖춰야 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4월 현장 교사 48명으로 구성한 NCS 기반 실험·실습 시설 및 설비 기준 개정·검토위원회를 꾸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는 경영·금융 등 18개 교과군의 시설·설비 기준안을 마련했다. 특히, 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직업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 오전 11시 대저생태공원에서 '대저대교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저대교 건설사업 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대저대교 건설사업은 강서구 식만동에서 사상구 삼락동 사상공단을 연결하는 8.24킬로미터(km)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낙동강을 횡단하는 대저대교와 서낙동강교를 포함해 총 8개의 교량과 3개의 교차로 등을 짓는다. 시는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대저대교 건설사업을 추진해왔다. 그간 낙동강 횡단 교량 건설에 따른 환경 영향 우려 등으로 관계기관과의 사업 추진 협의에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올해 협의를 비롯한 주요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으며 이번 기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2010년 4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