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춘 도정 혁신 및 지역 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 수립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AI 기반 행정 혁신, 산업 융합 전략, 도민 체감형 서비스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보고회에서는 민원 자동화 시스템, 지능형 회의 도입,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 등 AI 기반 행정 혁신 방안이 소개됐고, 도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로는 자동 서식 작성, 디지털 취약계층용 키오스크 확대, 공공 안전 모니터링 등 구체적인 계획이 공유됐다. 산업 측면에서는 바이오·반도체 등 충북 주력 산업과 AI의 융합을 통한 미래 성장산업 육성, AI 인재 양성 및 클라우드 인프라 확충 등 구체적인 추진 과제가 함께 제시됐다. 충북도는 이와 같은 전략이 도정 전반에 걸쳐 적용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 실행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사천시 소재 지역 기업 (주)인포인에서 ‘항공산단 메타버스 비니지스 협업 플랫폼 구축’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을 비롯해 (재)경남테크노파크,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등 사업 참여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사업 추진 현황 보고, 메타버스 시연, 콘텐츠 개발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 구축 사업’은 경남의 주력 산업인 제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제조혁신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산업단지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13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경남 우주산업 국가산업단지와 사천 종포산업단지 내에 ‘항공산단 메타버스 비지니스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경남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업단지 내 벨류체인 기업간 비지니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곡성군이 소상공인 배달서비스를 지원하고 소비 진작을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5월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2일 전했다. 곡성군은 2022년부터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저렴한 중개수수료를, 이용자에게는 연간 다양한 할인·무료 쿠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가오는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이해 12일부터 31일까지 곡성 먹깨비 회원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용자가 먹깨비 앱에서 15,000원 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6,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1일 1회 참여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한 14일부터는 모바일 심청상품권으로 먹깨비 어플에서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 심청상품권을 10% 할인하여 구매하고, 추가 할인 쿠폰을 함께 사용할 경우 15,000원을 8,100원에 결제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대도시에 비하면 우리 군은 배달 인력 부족 등 배달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이 다소 약한 측면이 있다. 배달서비스 이용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남군은 올해 교육지원사업으로 군비 32억 1,689만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3억1,500만원 늘어난 규모로, 군은 9일 2025년 제2회 해남군 장학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원 규모를 확정했다. 주요지원사업은 ▲초중고 역량개발 ▲예체능 활동 지원 ▲생활지원 ▲마을연계 교육 ▲학력향상 프로그램 ▲장애학생 지원 ▲교육센터 운영 ▲전입 교직원 해남문화탐방 등 8개 분야 45개 사업이다. 해남교육지원청과 관내 고등학교 4곳을 대상으로, 학교별 특성과 수요에 따라 다양하게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해남군 교육발전특구 사업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돌봄, 지역단위 공동연계 교육, 글로벌 특화교육, 지산학연계 인력양성 4개 분야에 대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교육과 민관 협력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소멸 대응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남군교육재단 명현관 이사장은“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교육을 통한 지역 활력 회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포항시는 철강 및 이차전지 등 지역 주력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포항주력산업 전문인력 고용기업 패키지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며 침체된 업계의 위기 극복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포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철강·이차전지 전후방 산업 분야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문인력 채용을 조건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기술 및 사업화 비용(1인당 1,000만 원, 최대 2인)과 함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인사·노무 컨설팅까지 패키지로 지원한다. 전문 인력 자격 요건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중 관리직 또는 연구개발직 취업 희망자로, 관련 자격증 2개 이상 또는 관련 경력 2년 이상을 갖춰야 한다. 기술 지원 항목에는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성능 개선, 국내외 인증·특허 출원 등이 포함되며 사업화 지원 항목으로는 CI·BI·홈페이지 제작, 제품 디자인, 홍보물 제작 등이 제공된다. 모집 신청은 오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4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포항사랑카드)을 10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하고, 7% 할인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실시한 100억 원 규모 할인판매가 당일 오후 조기 완판됨에 따라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가 판매를 결정했다. 할인판매는 14일 0시 15분부터 모바일 앱 ‘iM샵’에서 시작되며, 지역 내 105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에서는 영업시간 내 충전이 가능하다. 포항사랑카드는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70만 원이다. 이번 판매에는 2일 충전한 금액을 포함해 월 구매 한도 내에서 추가 구매가 가능하며, 지류형 상품권은 이번 할인판매에 포함되지 않는다. 판매대행 금융기관은 iM뱅크, 지역 농·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이며, 정확한 정보는 포항시청 홈페이지나 iM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지역 내 음식점, 소매점, 서비스업 등 2만 2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타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주시는 12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2분기 소프트웨어사업 과업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는 내부위원 1명과 외부위원 4명,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외부위원 4명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우리 시가 추진하는 소프트웨어사업의 적정성을 전문적으로 검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소프트웨어 진흥법’에 따라 우리 시가 발주하는 모든 소프트웨어사업에 대해 발주 전 과업내용의 적정성, 개발사업의 적정 사업기간 산정 등의 사항을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심의한다. 시 관계자는 “소프트웨어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와 자문으로 완성도 높은 사업 추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5월 1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제12차 항해통신 및 수색구조 전문위원회(NCSR) 회의에서 한국과 호주가 공동으로 해양디지털 신기술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술은 선박이 항해 시 만날 수 있는 각종 위험 정보를 디지털로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한국에서 개발 중인 지능형 선박항해장비와 호주의 해양안전정보 서비스를 인터넷(IP) 기반으로 연결하여 선박이 전 세계 어디에 있든 항행경보를 즉시 제공하고 안전한 항로계획(Voyage Plan)을 육상과 교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국제 해양디지털 정보공유 플랫폼*(MCP)'에 있다. 여러 나라의 다양한 해양정보 서비스를 위 플랫폼에 등록하면, 개별 선박항해장비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은 2016년부터 스웨덴, 덴마크와 함께 동 플랫폼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는 호주, 핀란드 등 여러 나라와 협력하여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시연회는 우리나라가 개발한 해양 디지털 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동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에서 2025년 국제수상교통시설협회 국제 연차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IANC 국제 연차총회(AGA, Annual General Assembly)는 매년 회원국이 돌아가며 개최하는 정기 총회로, 정부, 기업 및 국제 항만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항만 및 수로 건설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5년 PIANC 연차총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글로벌 거점항만으로 조성 중인 부산항을 세계에 소개하고, 우리나라 항만 기술력을 적극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스마트·탄소중립 항만기술 연구 동향, ▲각국 항만 및 수로 건설 우수사례 발표, ▲개최지 소개 및 우리나라 항만정책 방향 소개, ▲2027년도 연차총회 개최지 선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며 국내·외 항만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PIANC 연차총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대한민국 항만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거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대학들과 잇따른 협력 약속을 이끌어내며 ‘제주 런케이션(Learn+Vacation)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12일 글로벌 교육혁신 고등교육 네트워크 포럼 참석 차 방문한 일본 도쿠시마대학,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과 프린스턴대학, 경희대학교 관계자들과 연이은 면담을 통해 글로벌 교육․연구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제주의 자연환경과 산업 생태계를 활용한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인재를 유치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제주의 핵심 산업인 에너지, 모빌리티, 인공지능 분야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구상을 밝혔다.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이 20%를 넘었고, 203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어 에너지 분야 교육·연구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한 관광객 유치가 아니라, 제주도 자체가 학교로서 국민들에게 무엇을 배움의 기회로 줄 것인가로 관점을 바꾸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오영훈 지사는 교육과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강조했다. 후쿠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