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융합(STEAM)수업 활성화를 통한 융합인재양성을 위해 교사 대상『2024 창의융합교육 어울림 한마당』을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조천중학교에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 교육을 대비하여 에듀테크, 인공지능, 수학·과학, 인문·사회, 피지컬 컴퓨팅, 발명, 기술, 공작기계 활용 등 최근 교육 동향 및 이슈가 되고 있는 융합(STEAM) 수업사례를 발굴하여 도내 교사들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자 기획됐으며, 14개의 수업 주제로 연수가 운영됐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14개의 주제 중에서 관심이 있고 실제 적용해 보고 싶은 수업 주제 4개를 선택하여 수업 내용을 공유하고 자신만의 수업을 설계하고 적용했다. 수업 주제는 ▲창업교육과 투자교육을 동시에 ‘어쩌다 초등 사장’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 프로그램 ▲이지메이커 활용 지능형 과학실 온(ON) 수업사례 ▲온 책읽기와 공학의 만남, 노벨 엔지니어링 ▲피지컬 보드로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기 ▲생성형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환경 수업 ▲코파일럿(Copilot)과 클로바 더빙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일 조천 제2유통센터에서 열린 조천농협 농업성공대학원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2024년 조천농협 농업성공대학원은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지난 5월 24일 개강해 총 50시간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수료생은 32명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교육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농업성공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0일 우도면 하고수동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4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 서머 페스티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제에 참여한 시민,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우도 하고수동 밤바다를 배경으로 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축제에 참여한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번 하고수동 해수욕장 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향후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멋과 낭만이 있는 여름밤, 시원한 바다와 함께 모두 즐겁고 행복한 추억 가득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우도 주민들이 정성껏 가꾸고 거둔 청정 농수산물도 많이 애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축제의 성황과 우도면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10일 8월 1일부터 제주 유도회관에서 합숙훈련중인 2024 유도 청소년대표팀을 방문하여 제주방문을 환영했고 13일간 제주에서 힘든 훈련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유도 청소년 대표팀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봉 의장은 “전지훈련시 다치지 말고 다양한 기술과 경기력을 높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청년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도정에 정책을 제안하고, 도정 책임자들이 이를 검토해 답변하는 쌍방향 소통을 통해 청년의 실질적인 참여를 보장하면서 청년 중심의 정책 수립에 힘쓰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5시 제주청년센터 5층 오픈라운지에서 ‘제8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제안정책 난상토의’를 개최했다. 제8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활동하며 일자리, 문화, 관광, 환경, 복지, 주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1개의 청년정책을 발굴해 도정에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소관 실‧국장, 제8기 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제안된 정책들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각 분야별 분과장들이 직접 참여해 제안된 정책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킬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회의는 송준한 운영위원장의 제8기 청년원탁회의 주요 추진경과 발표를 시작으로, 분과별로 발굴한 정책에 대해 소관 실‧국장이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오영훈 지사 주재로 자유 토론이 이어져, 청년들의 제안을 도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70여 년 전 예비검속으로 군경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제주도민을 추모하는 ‘제74주기 섯알오름 사건 백조일손 및 행불 영령 합동위령제’가 10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소재 백조일손지지(百祖一孫之地)에서 봉행됐다. 1950년 8월 20일 모슬포경찰서에 의해 예비검속된 민간인들이 대정읍 상모리 섯알오름 일제강점기 탄약고 터에서 집단 학살되는 비극이 발생했다. 6년이 지난 1956년 5월 18일이 돼서야 시신 132구를 수습할 수 있었다. 후손들은 공동묘지를 만들고 ‘조상은 100명이 넘지만 자손은 하나’라는 뜻으로 ‘백조일손지지’라는 비석을 세웠다. 백조일손유족회와 섯알오름사건행불유족회가 주최한 이번 합동위령제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위성곤 국회의원, 고영우 백조일손유족회장, 송태희 섯알오름사건 행불인유족회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백조일손 유족들의 숙원이던 ‘제주예비검속 백조일손 역사관’ 개관식도 함께 진행됐다. 새로 문을 연 백조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수온으로 인한 육상양식장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지속된 폭염으로 7월 24일 고수온 주의보 발령에 이어 7월 31일 고수온 경보로 상향됐고 위기경보는 심각 수준으로 격상됐다. 고수온 경보는 수온이 28℃ 이상으로 3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9일 13시 기준 제주연안 평균 표층수온은 29.1℃이며, 양식장 사육수온은 대정 24.5℃, 한경 24.4℃, 한림 30.1℃로 고수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9일 기준으로 25개 양식장에서 피해신고가 접수됐으며, 주로 넙치로 35.1톤가량의 피해가 확인됐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 8기 하반기 여덟 번째 민생투어로 10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육상양식장을 찾아 양식장의 피해상황을 살피고 양식어업인들과 소통하며 대책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한용선 제주어류양식수협 조합장, 김일환 대정양식협의회장 등 양식업 관계자들과 수산 관련 부서장 및 담당자와 서귀포시 부시장이 함께했다. 오영훈 지사는 현장에서 육상양식장의 수온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 부서에 고수온 피해 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0일 오후 한국전력거래소 제주본부를 방문해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 지사는 이날 김영환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과 장시호 운영실장에게 제주지역 전력수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하절기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해 지난 6월 24일부터 전력수급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제주지역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일일 최대 전력 수요가 1,100㎿대를 꾸준히 보이고 있으나, 전력 예비율은 7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평균 17.4%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2시에는 올들어 7번째로 최대 전력 수요를 경신하며 1,178㎿를 기록했으나 이날 전력예비율은 22.3%로 안정적인 수준이었다. 7월 한 달 간 평균 전력사용량은 996.2㎿에 달했다. 제주도는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해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제주도 무형유산 신규 보유자 3명에게 인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구덕장 오영희(1941년생, 남, 서귀포시 호근동), 정동벌립장 송월순(1952년생, 여, 제주시 한림읍), 홍양숙(1961년생, 여, 제주시 연동) 씨에게 인정서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 7월 24일 신규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수여식에는 보유자의 가족과 친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숱한 역경을 견디며 제주의 전통을 지켜온 보유자와 그 옆에서 묵묵히 힘이 돼준 가족과 친지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제주의 정신과 혼이 깃든 무형유산을 전승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덕장은 대나무로 구덕(바구니)을 만드는 기술로, 제주 고유의 생활상을 반영하고 있어 2019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오영희 보유자는 젊은 전수생을 확보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 중이며, 전승의지가 탁월해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정동벌립장은 정동(댕댕이덩굴)이라는 식물 줄기로 모자를 만드는 기술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목포↔제주, 진도↔추자↔제주 노선을 운항하는 연안여객선사 씨월드고속훼리㈜가 제주 고향사랑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씨월드고속훼리 이종훈 대표 외 임원진이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 여행 급증과 고물가 등으로 인한 제주 관광객 감소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씨월드고속훼리는 고향사랑 기부제 정착을 통한 제주경제 활성화와 제주도민과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의지를 전했다. 더불어 씨월드고속훼리는 8월 한 달간 대형 크루즈카페리선(퀸제누비아, 퀸제누비아 Ⅱ)과 쾌속카페리선(산타모니카호)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도청 집무실에서 이종훈 씨월드고속훼리 대표와 관계자들을 만나 제주사랑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제주 해상 여객 산업을 포함한 제주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종훈 대표는 “지난 26년간 제주도민들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자 제주 고향사랑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연안여객 대표선사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