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대통령 선거 기간 중 중단됐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시민대상 현장홍보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제21대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공약에 명시되면서 성공적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면서, 주요실행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함께 주민투표 예상일정 등의 신속한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이해를 이끌어내야한다는 입장으로,바쁜 일상으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단체별로 추진하는 회의나 행사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짧고 명확한 10분 설명회와 경로당 등 다중이용 공공시설을 직접 찾는 현장홍보활동을 집중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도·행정시 간 협업을 통해 119개의 세부실행과제 추진과 재발굴, 640여개의 자치법규 재정준비, 사무 및 공공시설물 인계인수, 기초의회 개청 준비 등의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면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서귀포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정적 운영여건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하여 서귀포시 차원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로 전입한 이주민 등 신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6월 9일부터 6월 12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청 별관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2025년 상반기 귀농귀촌 창업연계교육’으로 'SNS·블로그 활용 마케팅' 과정을 운영한다. 서귀포시 귀농귀촌교육은 기본교육을 거쳐 심화교육, 창업연계 3단계로 진행되는데 이번 교육은 2025년 3월에 이뤄진 기본교육 이수자(74명)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창업연계교육 첫 번째 과정으로서, SNS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홍보 등 온라인 농업창업에 관심이 있는 귀농귀촌인 20명에게 1일 3시간씩 총 12시간 동안 마케팅 입문부터 실습까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방법을 교육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3월 귀농귀촌 기본교육 후 4~5월 심화교육(제주영농기술, 귀농귀촌인 내집 짓기, 제주역사문화 3개과정)을 실시했고, 6월부터 창업연계교육(SNS·블로그 활용 마케팅, 농기계 안전이용교육, 농촌체험관광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의 교육수요를 지속 파악해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일 오라메밀축제장에서 개최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제주시 제주지회 회원대회’에 참석해 후계농업경영인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제주시 제주지회 주최로 후계농업경영인의 자부심과 영농의지를 고취하고,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제주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후계농업경영인과 관계자 100명이 참석해 제주 농업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화합의 장을 통해 결속력을 다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러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보건소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에 선정되어, 추자보건지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선정에 앞서 제주보건소는 지난해 희망건축물 조사부터 현지 조사, 전문가 컨설팅까지 체계적인 사전 절차를 거쳐 공모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친환경 공공의료 기반 조성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에서 도내 유일하게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총사업비 16억 7,700만 원을 투입하여 노후화된 추자보건지소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모델링에는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고효율 단열재 도입, 친환경 자재 사용 등 친환경 건축기술이 폭넓게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그니처 사업은 일반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비 약 2배 수준의 예산이 지원되어, 에너지 효율 개선은 물론 건축물 내‧외부 미관 개선을 통해 지역 홍보의 거점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신금록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재)함께일하는재단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2025년 MG희망나눔 청년로컬 지원사업’ 공모에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이 도내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MG희망나눔 청년로컬 지원사업’은 지역 새마을금고와 청년마을 또는 청년 마을기업이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성장을 도모하는 동반 성장 사업모델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자격검증과 행정안전부 및 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은 사업화 지원금 약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은 관광객이 플로깅 등을 통해 수거한 재활용품을 지역 내에서 사용가능한 코인으로 교환하는 마을자립형 탄소중립 관광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대박박스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마을 홍보 기념품을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경제와 공동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선정은 제주 청년 마을기업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6월 16일까지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문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전문가 TF팀이 설문 문항을 직접 구성하여 진행되며,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역 이슈 진단과 정책 제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문에는 제주시에 필요한 정책에 대한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설문 결과는 향후 민관이 함께하는 토론회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토론회에서는 설문을 통해 주민 의견이 반영된 주제를 선택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설문은 제주시 누리집 시민참여란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주의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꿀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꿀 등급제’를 본격 시행한다. ‘꿀 등급제’는 국내산 천연꿀을 대상으로 한국양봉농협에서 1차 규격검사를 실시하고, 합격한 제품에 대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품질을 평가하여 1+, 1, 2등급을 부여하는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23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제주시는 ‘꿀 등급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총 6,5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우수벌꿀 인증제품 판로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봉농가에게 꿀 등급판정 및 규격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천연꿀 적합판정 농가에 대해서는 생산장려금으로 포장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6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원활한 등급판정 수행을 위해 소분업체 3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장비 확충 비용 2,000만 원을 지원하는 ‘꿀 등급판정 소분장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송상협 축산과장은 “벌꿀 등급제를 통해 제주산 벌꿀의 신뢰성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월동채소의 과잉공급으로 인한 가격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재배 작물의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감자 종서 구입비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한다. 올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제주시 관내 농지에서 가을 감자 재배를 희망하는 193농가를 대상으로 감자 종서 구입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농업법인 중 제주시 관내 농지에서 가을 감자를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며, 총 145톤(7,250상자) 규모로 농가당 최대 2톤(100상자)까지 지원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감자 종서는 도내 종자업 등록 허가업체를 통해 공급되는 종서로, 구입 즉시 파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자가 증식 시 시간이 소요되는 수경재배 원종에 비해 재배 효율성이 높아,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함께 월동채소 출하 분산을 통한 시장 가격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감자 종서 구입비 지원사업이 월동채소의 공급량을 조절하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여름 수온은 북태평양 고기압 강화 등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약 1℃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양식장 피해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제주시는 고수온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양식장 관리요령, 피해신고 절차 안내 등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되면 현장대응반을 즉시 가동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양식생물의 활력 유지와 피해 저감을 위해 면역증강제 1억 5천만 원 상당(30개소), 수산용 구제약품 4천 2백만 원 상당(1,422통)을 지난 3월 어가에 지원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 관내 고수온 피해는 총 26개소에서 발생했으며, 광어 94만여 마리, 전복 7만 8천여 마리가 폐사하여 약 19억 7천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허성일 해양수산과장은 “지속되는 해양 이상기후에 대비해 고수온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8일 탑동해변공원장 일원에서 열린‘제주시청소년문화행사 열려라 YAP!’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무대 공연을 비롯해 홍보존, 놀이존, 체험존 등 총 19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가정, 학교, 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된 청소년과 청소년 지원에 헌신해 온 유공자 총 10명에게 제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학업과 진로, 교우 관계 등 다양한 고민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청소년 축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