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전시장에서 개최된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EX)’에 해외전시회 공동참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관을 운영하고, 도내 유망 식품기업 6개사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참가 지원사업은 제주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도내 우수 상품의 해외 홍보 및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류심사를 통해 ▲농업회사법인㈜코삿(COSAT) ▲농업회사법인㈜제주팜이십일 ▲㈜위드라이크 ▲㈜위켄더스 ▲㈜일해 ▲㈜한라산 등 식품 분야의 수출 유망기업 6개사를 참가기업으로 선정했다. 참가기업들은 감귤주스, 초콜릿, 떡볶이, 주류, 스낵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THAIFEX)’는 세계 3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중심 국제 식품전시회이다. 전 세계 식품 관련 기업 및 바이어가 대거 참여하는 본 행사는 참가기업들에게 글로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 관광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제주도는 7일 경기도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에서 ‘제주의 선물 인(in) 여주' 행사를 열고,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서울 더현대에서 시작된 '제주의 선물' 프로젝트와 3월 '제주여행주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을 거점으로 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수도권 잠재 관광객들의 발길을 제주로 이끄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등 도내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제주의 맛과 멋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장은 '제주로 떠나는 설렘'을 주제로 실내 '제주공항' 테마와 실외 '제주의 여름' 테마로 구성됐다. 실내에서는 제주 랜드마크 미니어처, 비행기 창문 포토존, 수화물 벨트와 기내식 트롤리를 활용한 특산품 전시 등으로 공항 분위기를 재현했고, 실외에서는 제주의 바다와 수국을 곁들인 포토존, 동백지름떡과 오메기떡 체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거행됐다. 추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에서는 6․25전쟁 참전용사 고(故) 부경우 일등중사의 자녀인 부천홍 씨가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했다. 부경우 일등중사는 부천홍 씨가 태어난 지 5달 만에 참전했으며, 정전협정을 열흘 앞둔 1953년 7월 17일 강원도 인제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부천홍 씨는 “아버지 없이도 꿋꿋이 살아온 제 인생에 마지막 바람이 있다면 고향 제주에 아버지를 모시는 일”이라며 “아직도 찾지 못한 아버지의 유해, 간절히 바라면 이생에 아버지를 뵐 수 있을까. 매일 같이 아버지 없는 아버지의 묘를 닦으며 고향 제주에 돌아오실 그날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아직 고향 땅을 밟지 못한 제주 출신 참전용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배태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한국뷰티고등학교 토탈뷰티과 실습실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이미용 재능기부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뷰티고 토탈뷰티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학생들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어르신들에게 머리손질과 피부관리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게 한 분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것은 후손들의 책무”라며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뷰티고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미래의 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시 애월읍 가문동포구 일대에서 제3회 귀리전통문화축제가 8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하귀2리 및 하귀2리 민속보존회 주최·주관, 제주도 후원으로 열린다. 귀리는 고려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하귀2리의 옛 이름이다. 하귀2리 민속보존회는 하귀2리 고유의 전통문화 원형을 발굴하고 공연예술작품화한 '가문동 아끈코지 원담역시'로 2015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대상(대통령상)을, '귀리 겉보리 농사 일소리'로 2005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축제에는 △'가문동 아끈코지 원담역시'(2015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 △'귀리 겉보리 농사 일소리'(2005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 도 무형문화제) 공연을 비롯해 △집줄놓기 △도리깨질 △보리털기 △원담 바릇잡이 △테우승선 등 민속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향토음식·특산품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는 8일 오전 9시 걸궁패를 선두로 하귀초등학교를 출발해 가문동포구로 들어오는 길놀이로 시작되며, 가문동포구에서 개막식을 치른 뒤 이후 오후 6시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5일 오후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사)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 202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해녀문화 보존과 전승을 위한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 장영미 신임제주해녀협회 회장, 김계숙 전임 제주해녀협회 회장 등을 비롯한 대의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기총회, 신규해녀 역량강화교육, 이취임식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제4대 제주해녀협회를 이끌어온 김계숙 회장에게 재직기념패가 수여됐으며, 신임 장영미 제5대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그간 제주해녀문화 발전에 헌신해 온 김계숙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장영미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제주도정은 제주해녀만의 희소가치와 여성공동체의 어업유산으로서의 해녀문화를 보전하고 전승할 수 있도록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해녀 안전장비 지원과 마을어장 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혼인신고를 위해 시청을 방문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혼인신고 기념사진 촬영서비스’가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한 장을 제공하는 수준이었으나, 지난 3월 17일부터는 포토프린터기를 비치해 민원인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원하는 사이즈로 출력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여기에 더해 블루투스 삼각대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진을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도록 고급 유리 액자도 함께 증정하고 있다. 3월 17일 시행하여 지금까지 매월 20쌍 이상의 부부가 포토존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단순한 민원 처리 공간을 넘어서, 시민의 삶 속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념사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감성을 반영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6월 5일, 9일 양일간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합동교육 및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인식을 향상시켜 산재 예방을 목표로 하는 법정 교육으로, 현장교육을 통해 교육 실효성을 증대시키고자 합동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폭염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비롯하여 ▲건강한 식사, ▲근골격계질환 예방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구성되며, 제주근로자건강센터의 의료진을 강사로 초청하여 교육을 운영한다. 더불어, 같은 날 근로자 건강관리 역량강화를 위하여 제주근로자건강센터의 의료진과 함께 근로자 만성질환 상담과 근육테이핑 실습을 운영하고, 과년도 특수건강진단 사후관리 대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결과에 대하여 상담을 진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근로자 건강관리는 산업현장에서 개인과 동료의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우리의 일터를 안전하게 가꾸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6월 11일부터 7월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수계(급수시설, 냉각탑수)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자연계에 낮은 농도로 존재하던 균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급속도로 증식하여 관리가 안된 냉탑수, 급수시설, 샤워기, 수도꼭지 등을 통해 물방울 형태로 공기중에서 인체에 흡입되어 발생한다. 레지오넬라에 감염될 경우 대부분은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1주일 내 호전되지만 50대 이상,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될 경우 집단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청소·소독 및 사워기 교체 등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 동부보건소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21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수계 검사를 실시하여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소독 후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냉각탑, 급수시설 소독 방법 등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에 대한 현장 지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주시는 6월 5일 낮 12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저소득·동거부부 5쌍을 위한 ‘2025년 제주시 동거부부 행복결혼식’을 개최했다. 행복결혼식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결혼식을 미뤄온 부부들에게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가 함께 가족의 출발을 축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결혼식에는 제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며 혼인신고 후 1년이 지난 부부 중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다문화가정 5쌍이 참여했다. 이들에게는 ▲웨딩홀, ▲웨딩드레스, ▲턱시도, ▲메이크업, ▲사진 촬영 등 결혼식에 필요한 제반 사항이 무료로 제공됐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김선자)과 제주시새마을부녀회장(강길선)의 화촉점화를 시작으로 성혼선서, 주례(시장 김완근),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가정의 출발을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1984년부터 동거부부 행복결혼식을 시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594커플의 부부가 지원을 받아 뜻깊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김완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