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7월부터 5톤 미만의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때 배출자의 성명, 배출품목, 배출량 등을 군청에 신고해야 하는 ‘공사장 생활폐기물 사전 신고제’를 시범운영 한다. ‘공사장 생활폐기물’이란 일련의 공사·작업 등으로 인하여 그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5톤 미만 폐기물을 말하는 것으로 재활용, 대형폐기물과 일반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제외한 불연성 소재의 폐기물이 해당된다. 현재 공사장 생활폐기물에 대한 발생장소 등을 사전에 확인하거나 안내하지 않아 차량에 혼합된 상태로 반입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건설폐기물이나 타 지역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이 반입될 우려도 있어 철저하고 명확한 배출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매립시설로 반입하고자 하는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자는 매립장관리사무소에 배출 예정일 최소 3일 전에 사전신고 후 신고증을 받아 지참하여 매립장으로 반입하여야 한다. 군은 배출방법 개선으로 폐기물 처리 전 과정을 투명하게 추적 관리하여 혹시 모를 악성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연성 폐기물 매립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권진회 총장은 7월 4일 오후 사천시 소재 우주항공청 윤영빈 청장을 예방하고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등과 같이 양 기관 간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권진회 총장은 이날 예방에서 경상국립대와 우주항공청 간에 우주항공 분야 협력 방안, 인적 교류, 공동 연구, 우주항공정책 분야 전문가 양성,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 등 현안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권진회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되는 등 우주항공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칠암캠퍼스에 우주항공 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하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경상국립대와 우주항공청이 협력하여 우리나라가 세계 우주항공 5대 강국에 진입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이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시행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남상면 남불마을과 가조면 기리지구(양기마을, 음기마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된 2개소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개소별 약 20억 원(국비 최대 15억 원, 도비 2억 원 포함)의 규모로 슬레이트 지붕개량, 주택정비, 마을안길 정비, 위험지구 개선 등 취약한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군은 정주여건과 생활안전이 취약한 마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주민주도 마을만들기를 통해 사업추진 역량을 증대시켰다. 그 결과 △가북면 동촌마을 △고제면 산양마을 △신원면 소야마을 △남하면 가천마을 △남상면 임불마을 △마리면 병항마을 △남하면 아주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구인모 군수는 “민선 7기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하여 총 7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대상지 발굴과 적극적인 공모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천시가 연일 폭염 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4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3개반 10명으로 구성된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해 폭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소관 분야별 예찰 및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폭염 심각 단계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게 된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 방문 및 안부전화, 1일 2회 폭염 예방 안내방송 실시, 재난전광판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야외 공사장을 대상으로 예찰활동 실시, 3대 기본수칙 준수(물, 그늘, 휴식)를 점검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논·밭 영농작업자 등 야외 근로자들의 폭염피해는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을 활용한 예찰활동으로 예방한다. 특히, 버스승강장 양심양산 및 양심생수 비치, 무더위쉼터 지정·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이 폭염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폭염대책을 마련했다.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변하고 있다. 인구가 해마다 2% 이상 감소하여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하동군이 2023년부터 소멸의 늪을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동군의 인구는 2023년 말 기준 41,606명인데, 고령사회라 출생은 적고 돌아가신 분은 많아 인구감소가 크다. 이 공백을 채우며 하동 사회의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귀농·귀촌·귀향인이다. 2023년에 하동으로 들어온 사람은 2,401명인데 그 중 귀농·귀촌인이 1,652명이다. 전체 인구의 4%가 넘는 숫자다. 2020년에 대폭 늘어났다가 코로나 영향으로 주춤한 후 작년에 크게 증가한 것이다. 2024년에도 6월 말 기준 귀농·귀촌인이 913명으로 작년 수준과 비슷하게 1,500명 이상이 들어올 것으로 추산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귀농·귀촌·귀향인이 4% 이상 유입된다면 인구감소는 줄어들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증가로 돌아서진 못했다. 자연 감소뿐만 아니라 나가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2023년 하동군을 떠난 사람은 2,678명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남해군과 ㈜신세계푸드는 4일 오후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남해마늘 소비확대와 홍보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공병천 신세계푸드 베이커리 본부장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남해마늘을 사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 △남해 마늘 홍보를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신세계푸드의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과 피자코너, 이마트 트레이더스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마늘’을 활용해 남해마늘빵 4종, 피자 1종을 출시한다. 남해마늘의 특유의 알싸한 맛을 살린 이번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과 풍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세계푸드는 상생 프로젝트의 출발을 기념해 마늘의 풍미를 가득 담은 ‘남해마늘 치킨·베이컨 피자’를 7월 1일부터 11일까지 기획 상품으로 먼저 선보인다. 이어서 7월 12일부터 남해마늘빵 시리즈 총 4종인 △남해마늘 촉촉 치아바타 △남해마늘 크룽지 △남해마늘 크라상러스크 △남해마늘 치즈 베이볼 등을 정식 출시한다. 공병천 신세계푸드 베이커리 본부장은 “지역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3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 체험의 날’을 맞아 창원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김해서부소방서 김해경 소방경이 참석하여 소방공무원 채용 절차, 소방 관련 학과 소개, 소방공무원의 보람과 가치, 소방공무원이 하는 일 등을 설명하며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은 소방관이 화재진압 중 현장에서 직접 착용하는 방화복과 공기호흡기를 직접 입어보고 각종 재난 현장 활동 중 겪었던 사례를 들으며 질의응답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창원고등학교 한 학생은 “소방관이 되는 것이 꿈인데 이번 특강을 통해 자세하게 알 수 있었고, 미래 진로를 향해 한발 더 나아가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경 소방경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공무원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방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도록 진로 교육·상담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4일 용호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종이팩·멸균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조례 제·개정을 건의받았다. 이날 용호초 4학년 4반 학생들과 교사 등 30명이 의회를 방문해 ‘건의서’를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의사봉을 두드려 보는 등 지방의회에 대한 체험도 했다. 건의서에는 온실가스 배출과 쓰레기 문제의 원인 중 하나인 플라스틱 사용 감축을 위해 종이팩과 멸균팩의 재활용률을 제고해야 하는데, 현재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는 별도의 수거 방법·장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관련 조례를 만들어 달라는 내용이다. 학생들은 “종이팩·멸균팩 수거를 의무화한다면 재활용률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종이팩 등을 100% 재활용한다면 소나무 130만 그루를 살리는 효과와 같다”고 강조했다. 이에 손태화 의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정확히 인식한 학생들의 모습에서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건의서를 검토해 여러분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나동연 양산시장은 4일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202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기원 릴레이 챌린지'에 두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성공기원 릴레이 챌린지는 양대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7월 첫째 주부터 9월 둘째 주까지 도지사와 시장·군수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양산시장은 김해시장에 이어 챌린지 두 번째 주자로 지목됐다. 이날 챌린지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정상열 양산시체육회장과 박우현 양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이 함께 응원 피켓과 타올을 들고 양대 체전의 성공을 기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우리 양산과 경남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며, 경남도에서 14년 만에 개최되는 큰 체육행사인 만큼 역대 어느 대회보다 더 성공적이고 안전하게 치러지길 기원한다.”고 하였다. 올해 전국(장애인)체전은 김해를 주 개최지로 하여 경남 전역에서 10월 중 개최되며(전국체전 10. 11. 부터 10. 17., 전국장애인체전 10. 25. 부터10. 30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는 4일 군의 기업유치와 현안사업 건의 및 협조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진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성범 의원실과 김태호 의원실을 연이어 방문하여 함양군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국회 차원에서 힘써달라고 적극 건의했다. 신성범 의원을 만난 진 군수는 국회 정보위원장 선출에 대한 축하의 말을 건네고, 함양의 현안사업을 적극 설명하며 함양 발전을 위해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김태호 의원(양산을)에게도 옛 지역구인 함양과의 인연을 이어가며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국회 방문 주요 현안사업은 ▲신관지구 투자유치 예정지 기업유치 및 진출입로 개설 ▲지방도 1023호선(함양 부터 하동) 국지도 승격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관 건립 등 함양군의 힘찬 도약을 위해 반영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군은 투자 희망기업의 부지개발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고, 적기에 부지를 제공하기 위해 신관지구를 비롯한 기업유치 예정지의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진병영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