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실천사업의 일환인 지역 고유의 다회용 공유컵 ‘또쓰’를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창형 공유컵 ‘또쓰’는 1회용 컵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컵으로, ‘또 사용한다’는 의미를 담아 거창군이 자체 개발한 친환경 브랜드다. 이 컵은 지역 내 카페와 소규모 행사장, 학교 및 공공기관 등에 비치되어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021년 경상남도 생활 실험 리빙랩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시작됐다. 이후 2년간 지역 카페와 행사장에서 총 15,282개의 컵을 공급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나, 2023년 도비 지원 종료로 한때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듬해 군비 전액으로 재편성되며 사업이 재개됐고,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약 1년 반의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하반기에는 관내 카페 26개소와 21개 소규모 행사에서 총 8,135개의 ‘또쓰’컵이 사용되며 군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는 1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과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월 11일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가정 상황이 어렵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대학 진학을 희망하고 성실하게 노력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지원 사업으로 사회적 농장과 연계해 ‘마음을 일구고 farm’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산한 표고버섯과 제품들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에게 기부하고 있다. 당일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은 “어려운 상황에 계신 정신장애인분들께서 저에게 후원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검정고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대학도 합격하고 나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미경 센터장은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장학금 기부가 네번째이다. 정말 감사드리고, 의미있는 기부를 지원받은 청소년도 그 마음을 알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는 6월 26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명지대학교 박정호 특임교수를 초청해 ‘제445회 거제시민자치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정호 교수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KAIST대학원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명지대학교 특임교수, KDI 전문연구원,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상임이사, 세종시 지역산업발전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 ‘경제학 입다/먹다/짓다’, ‘한국사의 숨겨진 경제학자들’이 있으며 ‘MBC 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KBS1 '아침마당', EBS 'TESAT 경제강의' 등에 출연해 활발한 방송 활동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2025 경제 트랜드 및 돈의 흐름의 변화’라는 주제로 올해의 경제 트랜드에 대해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6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선착순이며, 거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거제시청 평생교육과로 전화접수 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1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급리더과정 6분임 교육생 20여 명이 거제시를 방문해 주요 산업시설 시찰과 함께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노인 주거복지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급속한 고령화에 직면한 거제시의 정책적 대응 사례를 연구하고, 지자체 간 우수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거가대교 홍보관과 삼성중공업을 방문해 지역 산업 인프라와 경제 기반을 살펴보고, 이후 거제시청에서 ‘고령화 시대, 지속가능한 노인 주거복지 지원 방안’을 주제로 현장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거제시의 고령화 대응 사례 발표와 함께, 교육생들이 각 지자체의 현황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실현 가능한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배정란 분임장은 “거제시는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복지 모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라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방행정의 핵심 리더들이 거제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거제시는 노인복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통영시는 6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 집중 홍보 등을 위해 지난 5일 서호시장 일대에서 안전문화 캠페인과 안전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통영경찰서,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안전보안관․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통영시여성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봉사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기관 및 안전단체 90여명이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 ▲풍수해·지진재해 보험 가입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안전위험요소 신고하기 등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홍보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해당 내용의 전단지와 접이식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므로 많은 가입을 부탁드린다”며 “여름철 위험요소 발견 즉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통영시는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2025년 회장 통영시)가 지난 11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브리핑룸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부경남 11개 시군의 관광사무 담당 과장 및 업무 담당자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 이동욱 지사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올해 주요 추진사업과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통영시(관광지원과장 손창원)가 회장직을 맡아 서부경남 관광홍보 리플릿 제작, 해외박람회 합동 참가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창원 관광지원과장은 “서부경남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각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고 회원 시군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부경남권의 관광 홍보와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는 2005년 관광객 유치 증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서부경남 11개 시군이 공동 설립한 행정협의체다. 통영시를 비롯해 진주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으로 구성돼 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일 공정하고 수준 높은 건축 설계를 위해 도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음악마을 아트홀’의 설계안을 건축설계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46개 업체가 등록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건축‧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 및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 입상한 작품들은 11일부터 17일까지 통영시청 2청사 1층 해미당 갤러리에서 일반 시민과 관계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음악마을 아트홀이 음악도시로서 통영의 위상을 제고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 거점시설로 구축되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지역 주민들에게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작품전시회를 개최하오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도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음악마을 아트홀은 도천동 264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연 면적 약 1,245㎡ 규모, 주요시설로는 1층 경로당 및 주민편의시설, 2층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통영문화원은 지난 5일 통영문화원 회원들과 함께 임란 시기 조선수군 지휘부가 있었던 제승당과 군사들의 주둔지였던 의항마을 진터골, 무과 시험장이 있었던 문어포 야삐기산 능선과 삼도의 수사(水使)가 활도 쏘고 바다도 구경하던 선인암(仙人巖) 지역을 답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산섬은 우리나라 최초의 통제영인 이순신의 한산진이 있었던 곳으로 역사적으로도 의의가 깊은 섬이다. 통영문화원은 “이순신 장군이 한산도에 본영을 두고 머문 3년 8개월은 강화협상기로, 실질적인 전투가 거의 없었던 시기였다”며 “만약 전라좌수영이 삼도수군통제영이었다면 장군은 수시로 여수와 한산도를 오가거나 여수에 머물렀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장군은 상관의 호출이나 공적인 이유가 아니면 한산도를 벗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난중일기》에 기록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통영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적지 답사와 역사자료 연구를 통해 지역 고유문화의 보존, 보급, 전승과 향토사의 발굴, 조사, 연구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통영시가 지난 11일 통영시의회의원, 장대마을 주민, 건설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공설봉안당 2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설봉안당의 무사 운영을 기원하는 살풀이 춤을 시작으로 참석내빈 소개,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기념사, 제막식 및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장사문화 변화로 인해 봉안 수요의 지속적 증가와 1999년 개장한 기존 봉안당의 시설이 노후화 및 봉안시설 부족에 따라 시민에게 고품격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도비 포함 59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작년 5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에 완공했다. 이번에 증축된 공설봉안당 2관은 건축 연면적 943.62㎡(약 307평), 지상 4층으로 봉안실, 사무실, 제례실 등이 조성돼 있으며, 총 9,112기의 봉안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부부단 및 통영에 묻히고 싶은 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관외자란도 신설했다. 또한 통영시는 총 14,700기를 봉안할 수 있는 시설 인프라 확대로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격 장사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일 통영시청 대강당에서 ‘제2회 기후변화 적응 양식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통영시·국립수산과학원·경상남도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통영시의회, 수협, 수산업경영인연합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어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따른 양식환경 변화, 적응형 양식기술 개발, 정책지원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국립수산과학원 임현정 양식연구과장의 “지속가능한 양식을 위한 미래양식 전략”등 수산 전문가들의 발표에 이어 양식 어업인들과 기후변화로 인한 양식업의 실질적 피해 사례 공유 및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세미나는 전문기관의 연구계획과 현장의 어업인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양식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책적·기술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