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오는 6월 15일 광양 유림정에서 전통 활쏘기 문화 교류 행사인 ‘활터의 전통문화, 터편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각 지역의 고유한 무형유산을 일상 속에서 계승하며 자발적으로 이어가는 공동체를 지원하는 국가유산청의 사업이다. 공동체 주도의 전승 활동을 장려하고 그 기반을 발굴‧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터편사’는 지역 활터(사정, 射亭) 간 활쏘기 기예를 겨루며 친목을 다졌던 전통문화로, 이번 행사는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재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터편사’는 광양 유림정, 백운정, 마로정에서 총 세 차례 개최될 예정이며, 첫 일정으로 유림정에서 합천 죽죽정을 초청해 6월 15일 첫 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이 주관하는 ‘2025 전승공동체 활성화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앞서 5월 25일에는 [활터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이후 ▲[예를 품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중구소년소녀합창단(단장 한경희, 지휘자 조나리)이 오는 6월 14일 오후 5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25년 중구소년소녀합창단 기획연주회 '무지개빛 하모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은 ‘무지개빛 하모니’, ‘즐거운 나의 집’ 등 아름다운 동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해피코러스합창단과 울산남성합창단, 차오름 청소년합창단 등 지역의 다양한 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분야(장르)를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무료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6월 13일 오후 5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함월홀에서 표를 현장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1년 7월 창단한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와 어린이합창제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지역 주민 정서 함양 및 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5)이 주최한 ‘한국애니메이션의 밤(Korea Animation Reception)’ 행사가 지난 6월 10일 19시(현지시각) 프랑스 안시 노보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한 ‘한국애니메이션의 밤(Korea Animation Reception)’은 전 세계 애니메이션 감독 및 관계자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의 대표적인 국제 행사이다. 이번 2025년 행사 참석자로는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수상작 '플로우' 론 다인스 프로듀서, 학생 아카데미 수상 '너구리와 손전등' 김한나 감독, 안시 단편 대상 '슬픔의 물리학' 테오도르 위셰브 감독, 안시 장편 경쟁 '차오' 아오키 야스히로 감독과 미드나잇 선정작 '올 유 니드 이즈 킬' 아키모토 켄이치로 감독,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대상'에이프릴과 조작된 세계' 프로듀서 마크 주셋, 그리고 BIAF와 오랜 협력 관계인 자그레브애니메이션영화제 다니엘 슈지치 예술감독, 도쿄아니마어워드 코지 다케우치, 브뤼셀애니메이션영화제 위원장 카린 반더비르트와 안시 심사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관내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부모멘토링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조선미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해‘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녀의 정서적 회복탄력성, 좌절내구력(역경을 견디는 힘),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전략 등에 대해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따뜻하고도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선미 교수는 오랜 상담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각 교육 단계별 자녀 발달 특성과 부모 역할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하며 학부모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초중고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과 관련해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자유롭게 나누며 활발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당초 320석 규모로 준비됐으나, 사전 신청자가 정원을 크게 초과함에 따라 보조좌석을 추가 설치해 400명 이상의 학부모가 함께하며 시민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학부모는 자녀의 첫 번째 교사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2025년 경기북부 문화자원 창작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작 뮤지컬 행주대첩’이 오는 15일 오후 7시, 고양시 행주산성 역사공원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야외공연은 2025 고양행주문화제의 폐막공연이자 주제공연으로 마련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그 감동을 이어갈 2차 실내 공연은 20일 오후 7시 30분에는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열린다. (사)한국연극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고양시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1593년 ‘행주대첩’을 소재로, 백성과 군, 의병이 하나 되어 외세를 물리친 승리를 무대 위 예술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이다.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역사적 의의와 민중 서사를 현대적 공연 양식으로 풀어내어 관객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은 권율 장군의 전략, 의병장 김천일과 선거이 장군의 헌신, 민초들의 결연한 의지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조선 후기 민중문화인 탈춤·사물놀이·택견·전통복식 등 다양한 한국적 요소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안무와 음악, LED 미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고양특례시는 11일 주교동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제27회 고양특례시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대회로 28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기 전 실시한 개회식에서 고양특례시 게이트볼 활성화에 기여한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게이트볼은 단순한 경기를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서로 간의 우정을 이어주는 소중한 운동”이라며 “삶의 연륜은 어떤 꽃보다 찬란하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품격은 우리 사회의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체육 활동과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2025년 릴레이 서인혜 개인전 ‘별비늘 호텔’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퍼포먼스 및 강연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1부 퍼포먼스 ‘부착된 몸들’은 안무가 ‘최인혜(소매틱스튜디오 모:움 대표)’와 작가 ‘서인혜’의 협업으로 완성된 10분간의 작품으로 죽음과 신체, 감각, 존재의 경계를 주제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좁은 갤러리 복도에서 펼쳐진 절제된 움직임은 생과 사의 경계를 탐색하며 퍼포먼스가 끝난 뒤 관객들은 깊은 여운 속에 아낌없는 박수로 응답했다. 이어진 2부 강연 ‘나의 죽음, 너의 애도 – 돌봄과 이야기’는 예술철학자 ‘허경’이 강연자로 나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죽음을 개인적인 사건이자 사회적 관계 속 이야기로 바라보며 문을 열었다. ‘허경’은 다양한 예술 작품과 문학, 철학적 개념을 참조해 타인의 죽음 앞에서 우리가 어떻게 말하고 기억하며 함께 존재할 수 있는지를 질문했다. 관객들은 진지한 침묵 속에서 그 물음에 귀 기울였고 강연이 끝난 뒤 깊은 공감을 나누며 긴 여운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2025년도에도 어르신들의 안방까지 도서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손안애책(愛冊)’ 사업을 운영한다. ‘손안애책(愛冊)’은 통진도서관에서 원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가정 내에 도서 직접 전달해 독서문화 활성화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통진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이 대상이다. 도서대출회원 개별 안내 및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통진도서관에 전화 한 통이면 신청할 수 있다. 어르신들이 통진도서관에 1인 5권까지 도서대출 신청을 하면 책을 대출하여 어르신들의 집으로 직접 전달한다. 대출한 책은 2주간 이용할 수 있으며, 2주 후 통진도서관에서 어르신들의 집으로 책을 수거하러 방문한다. ‘손안애책(愛冊)’ 운영을 통해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공공도서관 서비스 제공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 활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양주시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열린 수장고에서 2026년 4월 30일까지 상설전 '두 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에서 제작·지원한 정기훈의 영상 작품 '두 손'(2025)과 열린 수장고에 전시된 민복진 작가의 조각 90여 점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상 작품 '두 손'은 ‘사랑’, ‘가족’, ‘포옹’ 등 민복진 작품의 주요 키워드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두 사람이 한 손씩 사용해 찰흙으로 하나의 형태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기록한 내용이다. 참여 작가 정기훈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 출신으로, 현재 양주시 장흥면에서 활동 중이다. 2010년 송은미술상 수상자이며, 금호미술관, 금천예술공장, 아트선재센터 등에서 다수의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2023년부터 열린 수장고의 미디어월을 활용한 미디어 작가 협업 전시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왔으며, 이를 통해 제한된 전시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복진 예술세계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퍼포먼스를 통해 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6월 휴먼북(book)요일’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휴먼북(book)요일’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6월에는 다산 정약용의 학문과 철학을 주제로 다양한 휴먼북 강좌가 운영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치매예방 강사 이미정 휴먼북이‘치매예방과 실버교육’이라는 주제로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 훈련법과 실버교육전문가의 역할 및 양성과정을 소개했다. 이미정 휴먼북은 “휴먼북 프로그램을 통해 저의 지식과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며, 다산 정약용의 나눔 정신을 직접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작은 빛이 되는 교육을 이어가며 실버교육의 따뜻한 가치를 널리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치매라는 단어가 그저 두렵게만 느껴졌는데 휴먼북 강의를 통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 방법을 숙지할 수 있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