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6월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귀농귀촌 및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통한 농촌소멸 대응 전략에 대해 “이제는 보여주기식 지원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착 중심형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먼저 경기도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단순한 행정 절차 안내나 소규모 지원이 아닌, 실제 정착과 삶의 기반 마련을 돕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연천과 가평처럼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전국 단일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실효성이 낮다며, 정책의 지역별 특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귀농창업자금 및 주택구입 자금에 대한 융자 지원, 창업준비농장 운영, 귀농귀촌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협·농어촌공사 등과 협력해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담보 요건, 연소득 기준, 신용등급 등 금융 조건이 실질 귀농인과 맞지 않고, 농지은행도 청년 위주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은 6월 12일에 열린 경기도의회 본회의(제384회 제3차) 도정질문에서 경기도의 장애인 및 외국인 정책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 박재용 의원은 먼저,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과 가족의 절박한 현실에 대한 공감과 지원을 요청했다. 약 4분간 이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 뒤, 박 의원은 “현실은 잔인하다. 가족들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버티는 것에 가까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며,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정부로서, 누구보다 먼저 이들의 삶을 돌보아야 할 책무가 있다. 노력이 아닌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재용 의원은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 장애 아동과 그 가족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가 ‘의료·돌봄·교육·자립’을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 마련 계획이 있는지 답변해달라”며, “부디 단기간의 미봉책이 아닌, 종합적인 대책을 말씀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서울시 구로구에서 운영중인 뇌병변장애인디지털비전센터를 언급하며, 김동연 도지사에게 ‘경기도형 뇌병변장애인 종합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2일 경기대학교 종합강의동 2층 최호준홀에서 열린 'ESG선도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ESG 가치를 실천할 미래 인재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이날 입학식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경기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ESG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ESG선도대학 수료식에도 참석한 바 있어, 이번 입학식은 그 연장선상에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방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당시 수료생들의 눈빛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리더의 가능성과 책임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ESG선도대학은 이론을 넘어 실천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 위원장은 “ESG는 이제 시대적 흐름이자,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그 중심에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라는 핵심 가치가 있다”라고 설명하며, “입학생 여러분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2일부터 충북 충주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전국 주요 축제 및 행사 위주로 경기도 관광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며,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여의도 한강공원(7.5~6), 부산 전국체육대회(10.17~23) 등 전국 주요 행사장에서 10회 이상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홍보관은 윙바디(날개형) 구조의 소형 트럭에 가족 단위 관광지 추천을 주요 테마로 꾸몄다. 특히, 경기관광 통합이용권인 ‘경기투어패스’를 집중 홍보하고, ▲경기도 관광지 마그넷 찾기, ▲경기관광 부루마블 게임, ▲컬러링 엽서 채색하기, ▲나만의 경기 카드 커버 꾸미기, ▲포토존 운영 등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광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자세한 홍보관 운영 일정 및 장소는 경기관광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별도 안내가 제공된다. 공사 관계자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예비 작가 및 현직 작가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창작과 컬렉션 관리를 위한 작품 보존 워크숍〉을 개최한다. 제나미술품보존연구소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레지던시 연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창작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작품 보존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예방 보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교육 과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평면 회화(캔버스 및 종이 기반 창작물)를 주요 매체로 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6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허우영 리움미술관 보존연구실 수석연구원, 최지현 리움미술관 보존연구실 현대미술보존연구원과 조자현 제나미술품보존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품 보존복원 개론 ▲미술품 보존과학 개론 ▲미술품 예방보존 워크숍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아침 9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전문 강사진의 안내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작품을 직접 조사하고 컨디션 리포트를 작성하는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내 S14·A9블록 통합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디에이그룹 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DA건축) 컨소시엄의 ‘Connect-Field: 도시, 자연, 삶의 풍경을 잇는 소통의 공동체’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S14블록은 공공분양주택 1,085세대로, A9블록은 통합공공임대주택 753세대로 각각 조성된다. 당선작은 자연의 확장과 도시의 연결,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커뮤니티 그라운드, 다양한 삶이 만들어내는 유연한 주거공간을 지향한다. 가로 네트워크의 수평·수직적 배치가 특징으로, 공공보행통로와 내부광장 사이에 커뮤니티 밴드를 완충공간으로 설정하여 사적·공적 영역을 적절하게 조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A9블록은 ‘고령자 중심 세대통합형 모델’로 조성될 계획이다. 고령자복지주택 400세대 및 일자리 연계형 주택 도입을 통해 상호보완적 돌봄·육아 환경을 조성하고 단지 내 활력을 증진하여 고령자의 지역사회 계속거주(AIP, Aging in Place)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고자 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해 임대주택과 돌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2일 상록구청에서 퇴직 예정이거나 퇴직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퇴직공무원 선배님과 함께하는 퇴직준비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공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과 조언을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안산시에서 공직생활을 마친 김제교 前 상록구청장과 박은학 前 해양동장이 강사로 나서 ▲퇴직 후의 삶을 준비하는 자세 ▲공직 생활 마무리 단계에서의 공직자의 역할 ▲퇴직 이후의 진로 및 마음가짐 등에 대한 경험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새로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직 공무원들의 공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이후 임용된 공무원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법무교육 ‘어서와~ 공무원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 법률 전문관인 김정연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처분 전 사전통지 및 청문 절차 ▲행정처분 ▲소송 제기 ▲소송 대응 등 전반적인 과정을 다뤘다. 특히, 공직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으로 복잡한 법무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시를 상대로 한 소송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례 중심 교육이 저연차 공무원 및 공직자들의 실무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에게 실효성 있는 법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NH농협 경기본부·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조합 3곳(군자농협·반월농협·안산농협)으로부터 사랑의 꽃차 334세트(1천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조합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후원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기탁 또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농협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성록 NH농협 경기본부 본부장, 주원식 안산시지부 지부장, 조인선 지역농협조합 군자농협 조합장, 최기호 반월농협 조합장,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H농협과 지역농협조합 대표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하는 NH농협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사랑의 꽃차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산시는 동춘서커스(대표 박세환)가 창단 10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문화나눔 재능기부를 펼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동춘서커스는 1925년 창단 이후 우리나라의 대표 서커스단으로 자리매김하며 대중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시의 문화관광자산이다. 현재는 대부도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 안산시청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세환 동춘서커스 대표, 상록노인지회 수석부회장, 단원노인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춘서커스의 재능기부 전달식이 개최됐다. 동춘서커스는 오는 7월부터 상록노인지회와 단원노인지회 소속 어르신 600여 명을 대부도 공연장으로 초청해 무료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은 입장료 약 1,500만 원 상당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하며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게 된다. 박세환 동춘서커스 대표는 “100년을 이어온 전통 서커스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동춘서커스를 즐길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재능기부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