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2025년 제2회 초등학교ㆍ중학교‧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의 응시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서 접수는 현장과 온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접수는 16일부터 20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 누리집에서 받는다. 현장 접수는 원거리 지원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경남교육청 2층 강당을 비롯해 진주‧통영‧김해·거제교육지원청 총 5곳에서 운영한다. 응시자는 원서를 제출할 때 신분증, 최종 학력 증명서, 여권용 규격 사진 2장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시험은 창원과 진주 중 희망하는 지역을 선택한 뒤, 선택한 지역의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응시 자격과 원서 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교육청 누리집의 ‘새소식·공지’ 메뉴에서 ‘검정고시’ 항목으로 들어가 ‘2025년 제2회 검정고시 시행계획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8월 1일 교육청 누리집에 시험 장소와 응시자 유의 사항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진현(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6월 11일, 제424회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된 경상남도교육청 결산심사 과정에서 창원 북면에 소재한 무동2초등학교(무동2초) 설립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박의원은 경남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학교신증설 사업 중, 무동2초의 개교 예정일 조차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설계비가 집행되는 등 절차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무동2초는 신설을 추진했으나 재정 지원 변경, 공동주택 공사 중단, 투자심사 재실시 등으로 인해 설립이 보류된 상황에 놓여 있다. 박의원은 교육청에서 학생수를 교육부 최소 기준에 맞추어 산출하고, 총사업비도 투자심사에 유리하도록 산정하는 등 무리한 추진인 점을 지적했다. 이미 집행된 설계비 또한 추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설계변경이 발생한다면 예산 낭비인 점을 우려하면서 당초 교육청의 사업추진 결정 과정이 신중하지 못한 점을 질타했다. 또한, 주민들이 주거지를 결정함에 있어 학교가 얼마나 중요한 점인지 강조하면서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교육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6월 11일, 제424회 정례회 제2차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를 이어갔다. 이날 심사는 전날에 이어 미래교육국, 행정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별 예산 집행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안건 심사에 앞서 박남용(국민의힘, 창원7)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지난 10일 박종훈 교육감의 롯데백화점 마산점(폐점)에서의 자산 매입 추진 등 공론화 발언을 언급하며, 교육감 본연의 현장 중심 교육행정에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안건 심사에서는 회계연도 간 반복적인 집행잔액 발생 문제는 수요예측 등을 통해 재발 방지가 가능하다고 제언했으며, 예비비 집행 이후 사후 감사, 예산 수립단계의 규정 준수, 예산집행-정산 회계 절차 사이의 간극, 성과 달성과 실제 예산 집행 간의 불일치 문제 등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청했다. 김현철(국민의힘, 사천2) 의원은 민주시민교육과를 대상으로 “‘필요한 만큼, 집행 가능한 만큼’의 예산 편성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6월 11일, 도 복지여성국과 보건의료국을 대상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예산 집행 성과와 재정 운용의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먼저 복지여성국 소관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 기준 마련, 양성평등기금 조성, 연구용역 추진의 미흡함이 도마에 올랐다. 김순택 의원(국민의힘, 창원15)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과 관련해 성과 지표가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24년 7월부터 2억 3,600만 원의 예산으로 고독사 위험자 발굴 및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성과 지표로 제시된 ‘고독사위험자 지원율’이 발굴 비율을 뜻하는지, 실제 서비스 지원율을 뜻하는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고독사 위험군의 규모와 사업 성과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언 위원장(국민의힘, 거창1)은 양성평등기금 조성이 미흡하고 존속 기한이 임박했음을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경남도가 2025년까지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기금을 운영 중이나, 2024년 말 기준 조성액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지난 11일, 경상남도의회 제424회 정례회 중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해양수산국 소관 예비심사에서 장병국 의원(밀양1, 국민의힘)은 수산정책과의 인증부표 보급 지원사업에 성과 과장 기재, 정산 지연 및 법령 위반, 예산 배정의 비합리성, 보조금 부정수급 의혹 등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 의원은 "15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인증부표 사업의 실제 집행률은 43.89%에 불과했지만, 도는 계획 물량을 시군에 교부했다는 이유만으로 성과를 100%로 기재했다"며 "이는 명백한 성과 부풀리기로 도민의 신뢰를 저해하는 행태"라고 질타했다. 일부 어업인이 납품업체에 폐기 부표를 되돌려주고 자부담금 일부를 환급받는 '백마진' 형태의 리베이트 구조가 포착돼 현재 해경과 국세청의 조사가 진행 중인 사실도 드러났다. 장 의원은 "보조금 집행 과정에 실질적인 리베이트가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를 더는 방치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고질적인 정산 지연과 법령 위반도 도마에 올랐다. '보조금법'에 따라 회계연도 종료 후 3개월 내에 정산이 완료되어야 하지만, 올해 7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서민호 의원(국민의힘, 창원1)은 6월 10일부터 열린 제424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 예비심사에서, 여성농·어업인 특화건강검진지원사업과 섬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사업의 저조한 집행 실적을 지적하며, “민생 현장을 반영하지 못한 형식적 사업은 실효성이 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2024년 여성농업인 건강검진 사업은 당초 2,900명을 대상으로 편성됐으나, 실제 수검자는 절반 수준인 1,518명(수검률 52.3%)에 그쳤다. 특히 남해·함안 등 군 지역은 30%대의 수검률을 기록하며 지역 간 불균형이 드러났다. 서 의원은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에서 수검률이 낮은 것은 구조적 한계의 결과”라며, “그럼에도 내년도 사업량을 7,000명 이상으로 2.4배 확대하고 예산도 59%나 증액 편성한 것은 현장 수요나 실적 분석 없이 수치만 키운 대표적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섬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사업도 2023년 42.7%, 2024년 32.9%의 낮은 집행률을 보이며 사업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낳고 있다. 지원 대상 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6월 11일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경남 농아인대회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농아인 및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남도협회가 주최·주관했고, 청각·언어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최학범 의장은 “경상남도의회는 농아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확산되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남로봇랜드재단 최원기 원장과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동우 회장,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류학기 관장 등 도내 장애인 단체 주요 인사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11일 호텔아리나에서 고쳐 쓰는 문화와 수리·수선에 대한 이해와 실천 기반을 넓히기 위한 ‘지역에서 시작하는 지구 수리 환경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되는 기획 사업 ‘누구나 수선소’의 상반기 주요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리페어 컬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지역주민, 환경활동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초청 강연,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자로는 가치쓰제이 협동조합 배정희 대표,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 기우진 대표, 수리상점 곰손 강희영 공동대표가 참여했다. 강연자들은 자신들의 환경 활동 경험과 리페어 컬처 문화가 지역에서 자리 잡을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참석자들과 새로운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 참석한 한 시민은 “물건을 고쳐 쓰고 다시 사용하는 작은 실천이 지구 기후 위기 극복의 중요한 방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b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밀양시 청년 농업인 4-H 연합회(회장 박광재)는 11일 하남읍 양동리 소재 청년 4-H회 공동학습포에서 감자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4-H 회원 30명과 밀양아리솔학교 학생 20명이 함께 참여해, 올해 2월 파종한 감자를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확된 감자 1,000kg은 밀양시 기초푸드뱅크에 기부했으며, 이후 지역 내 복지시설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광재 청년 4-H회장은 “이번 감자 수확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농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체감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도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청년단체로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지역 미래 농업자원인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기술 습득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학습포를 운영하며, 작물 재배 기초 기술과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스마트 농업 수도’ 구현을 목표로 1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밀양시 청년 농업인 4-H 연합회는 60년 이상의 역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밀양시는 2021년부터 시청 민원실 내에 혼인·출생신고 기념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포토존은 혼인 및 출생신고 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 중이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포토존에는 부케, 셀카봉, 화관 등 다양한 소품이 비치돼 있어 이용자들이 즐겁게 기념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촬영한 사진은 즉석에서 인화해 액자에 담아 무료로 증정해 소소한 행복을 함께 선물하고 있다. 특히,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에는 콧물 흡입기와 굿바비 인형 등 출생 축하 선물도 함께 전달돼 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혼부부, 출산가정 등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자 하는 시민들의 포토존 이용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주현정 민원지적과장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인 혼인과 출생신고의 의미를 담아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이 소소한 행복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