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2회 춘천 복숭아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춘천시는 2일 호반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심 속 여름 과일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페스티벌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현장에 마련된 춘천산 복숭아 4,000박스는 모두 완판됐다. 판매 수익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춘천 복숭아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육 시장은 환영사에서 “춘천 복숭아는 품질이 전국 최고”라며 “많이 드시고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매직트리 퍼포먼스’에 직접 참여해 도열한 내빈들과 함께 복숭아 나무 조형물에 물을 주며 꽃을 피워내는 상징적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행사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에도 직접 나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축제 열기를 더했다. 복숭아를 주제로 꾸민 전시‧체험 공간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국내 대표 여름 공연예술축제인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와 미래 예술 인재의 요람인 ‘제29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의 공동 개막식을 1일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 개막 형식을 도입한 이번 두 축제는 세대와 장르, 지역과 예술을 아우르는 새로운 연대의 무대를 제시하며, 전문예술의 깊은 울림과 청소년의 해맑은 상상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장을 만들어 냈다. 특히, 올해는 밀양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5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의미 있는 해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문화의 저력과 창조적 역량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막식에는 국내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인사를 비롯해 시민, 청소년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 공연으로는 대형 야외극장인 성벽극장에서 ‘노민호와 주리애’가 무대에 올랐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시대를 초월한 사랑과 인간의 갈등, 화해라는 주제를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27회 봉화은어축제는 워터캐논과 EDM 사운드의 강렬한 조합으로 한여름 밤 무더위를 완벽히 날려버렸다. 저녁 8시 특설무대에서 열린 ‘은어 워터비트 나이트’에서는 이짜나 언짜나, 브브걸, 싸이버거, DJ 박명수 등 핫한 라인업이 출동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워터캐논과 EDM 사운드가 어우러진 시원한 퍼포먼스 속에서, 관객들은 물줄기를 맞으며 리듬에 몸을 맡겼고, 무대와 관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질 만큼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젊은 커플, 친구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진 현장은 여름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봉화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워터캐논과 EDM 음악이 어우러진 시원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람객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열정적인 여름밤을 즐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봉화은어축제는 오는 8월 3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계속되며, 은어잡이 체험, 워터파크, 힐링스테이션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남은 기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총 9일간의 일정 중 8일 차를 맞이하며 막바지를 하루 앞두고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8월 2일 내성천 일원에서는 은어잡이 고수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진검승부를 벌였다. 오전 11시에는 ‘전국 반두잡이 선발대회’가, 오후 2시에는 ‘전국 맨손잡이 선발대회’가 각각 펼쳐졌다. 두 프로그램 모두 사전 신청 없이 체험 완료 후 자율적으로 심사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참여형 체험 경연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11시 반두잡이 체험장에서 진행된 반두잡이 선발대회에서는 제한된 시간 내에 잡은 은어의 마리수를 기준으로, 동률 시에는 무게로 최종 순위가 정해졌다. 참가자들은 진지한 태도로 대회에 임했으며, 그 결과 1위는 32마리를 잡은 신동석 씨(봉화군 법전면), 2위는 25마리(2kg)를 잡은 이승재 씨(동해시), 3위는 25마리(1.9kg)를 잡은 장상오 씨(원주시)가 차지했다. 각각 1등 100만 원, 2등 80만 원, 3등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중장년 은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예천군 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업인들의 모임인 예천군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용문면 금당실 전통마을에서 야영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천군 청년 농업경영인회 회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바쁜 영농활동 속에서도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한자리에 모여 예천군 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게임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기타동아리 회원들이 틈틈이 연습한 기타 연주회도 열려 특별한 감동을 더했다. 박기석 회장은 “이번 야영대회는 서로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함께 웃으며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의 성장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이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해 농촌의 활력을 되살리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전주시가 청소년의 인문적 성장을 돕기 위해 관내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인문학 숲 아카데미’를 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숲 아카데미에서는 정여울 작가와의 인문특강 및 토크콘서트, 동학사상을 주제로 한 역사특강, 전통악기 및 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감수성 수업’의 저자 정여울 작가와의 만남 토크 콘서트에서 학생들은 작가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를 받았다’, ‘나도 글을 써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그 외 △타악공연단 ‘판타스틱’의 공연 관람 및 타악 체험 △또래집단끼리 청소년기 고민을 나누는 ‘잇 다이어리’ 프로그램 △동학사상에 대한 역사 특강 △장서인체험과 연계한 다짐문 작성 시간 등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교육지원청의 학생 모집 지원과 완산청소년센터의 운영 협조로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인문학 아카데미가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장성군이 후텁지근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의 개성을 살린 콘텐츠와 ‘있을 건 다 있는’ 풍성한 놀거리가 준비되는 만큼 확실한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먼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장성대축제’가 장성무궁화공원(장성읍 영천리 985)에서 열린다. 전국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산림청 전국단위 행사로, 전남을 대표해 장성군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세 곳에서 나눠 진행된다. 무궁화공원에선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가 열려 무궁화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300개의 무궁화 묘목을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무궁화 묘목 나눔행사’도 진행된다. 공원 한편에선 꼬마 관객들을 위한 무궁화 소품 만들기, 무궁화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워터슬라이드, 물총 싸움 등 무더위를 잊게 해줄 물놀이는 무궁화공원 아래 경관폭포 방면에서 즐길 수 있다.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공원 아래 주차장 부지에서 열린다. 7일 저녁 6시 장성지역 학생 뮤지컬 동아리 ‘하랑’과 가수 황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충주시 문화동행정복지센터는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2025 호암지 사진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그에 따른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대표 생태공간인 호암지의 자연과 일상을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보는 취지로 진행됐다. 시민 170명이 참여해 321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열렬한 참여 속 42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8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호암지 별별이야기길’ 일원에서 전시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민들은 야외에 조성된 전시 공간을 따라 산책하며 작품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민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색다른 호암지의 일상을 공유하고 교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시상식은 8월 8일 오전 11시, 문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한수 문화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자연을 바라보며 참여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일상을 문화적으로 연결하는 작지만 따뜻한 행사들을 이어가겠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전 서구가 주최한 ‘2025 타임뮤직 페스티벌 with 빵맥’이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둔산동 타임로 일원에서 이틀간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빵과 맥주’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에는 ‘몽심’, ‘내가잘가는빵집’, ‘목화제과’, ‘꿈심당호두’ 등 지역을 대표하는 8개 제빵 업체가 참여해 대전 빵의 진수를 선보였으며, 서구의 수제 맥주 브랜드 ‘더랜치브루잉’도 함께해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힙합 아티스트 ‘키드밀리’, ‘호미들’의 무대와 각종 EDM DJ 공연, 지역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주민들이 참여한 노래·춤 경연대회와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한 프리마켓도 큰 인기를 끌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서철모 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 축제를 함께 즐겨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상생하고, 서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동대전도서관은 오는 8월 2일부터 24일까지 도서관 전시실과 실감 체험실에서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전시 ‘숲속의 작은 친구들 – 자연을 품은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림책 원화와 동시, 컬러링북 페이지 등 다양한 평면 작품과 함께 생태 영상,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등 미디어 작품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채롭게 전달한다. 참여 작가 신기영, 제이는 어린이와 가족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친근한 예술 언어로 숲속 동식물의 생태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낸다. 전시 공간은 ▲그림책 원화 및 동시 감상 구역 ▲직접 색칠해볼 수 있는 컬러링북 체험존 ▲실감 생태 영상 상영 공간 ▲관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미디어존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보는 전시’에서 나아가 직접 그리고 체험하며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어린이와 가족, 지역 주민 모두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술을 통해 다시 바라보고, 숲과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