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지난 13일, 주거 취약가구를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봉사는 석관상공인회 집수리 봉사단과 석관동주민센터가 협력하여 마련한 것으로, 따뜻한 봄날 지역 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석관상공인회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우리동네돌봄단, 복지통장 등의 추천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발굴하고, 사전 가정 방문을 통해 현장을 면밀히 확인한 뒤 2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건축, 설비, 실내장식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갖춘 상공인회 회원들은 바쁜 생업 중에도 직접 공구를 들고 봉사에 나섰다. 반지하 특성상 발생한 곰팡이 제거부터 노후 벽지 및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에 필수적인 작업이 진행됐다. 새단장된 집을 마주한 한 어르신은 “예전부터 집을 고치고 싶었지만, 어려운 형편에 엄두를 못 냈다”며 “석관상공인회의 도움 덕분에 새집처럼 바뀌었다”고 밝은 미소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진욱 석관상공인회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작은 봉사의 손길이라도 보탤 수 있어 늘 보람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민과 성북구 공직자가 함께 마련한 성금을 14일 안동시청에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모금은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12일간 진행해 총 155,631,000원의 성금·성품이 모였다. 성북구청 및 성북문화재단,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등 성북구 임직원 1,450명을 비롯해 주민, 유관기관, 단체, 기업이 참여해 총 218건의 기부가 이루어졌고, 총 1억 3천 5백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구는 성금 전달에 앞서 지난 3월 31일 2천만 원 상당의 패션봉제회 의류 1,000여 점, 타월 1,000여 점, 신발 300여 점과 각 동 주민센터의 지역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포함한 주민대표단이 14일 경북 안동시청에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지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에 지정 기탁된다. 이날 성금 전달식 후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주민대표단은 안동시 임하면 인근의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갑작스러운 산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일 ‘2025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합동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제12기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제17기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의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로, 아동·청소년이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는 아동과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위촉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위원, 대학생 보좌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인원은 ▲어린이의회 의원 43명 ▲청소년의회 의원 17명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및 아동권리지킴이 19명이며,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대학생 보좌관 8명도 함께 위촉됐다. 이들은 지난 3월 공개 모집 및 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됐으며,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이 대상이다. 위촉식에서는 2025년 활동 계획 안내, 위촉장 및 위원증(의원증) 수여,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이승로 구청장이 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봄을 맞아 민원실을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했다고 14일 밝혔다. 성큼 다가온 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꽃들을 민원실 곳곳에 배치하여 민원실을 찾는 주민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다양한 봄꽃으로 단장한 민원실을 방문한 주민은 “평소 경직된 느낌의 민원실이 이런 작은 변화로 편안하게 느껴진다. 꽃이 있는 공간이 주는 생동감이 흡족하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원실은 주민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언제나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유지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편안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꽃장식은 성북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더욱 친근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식된 꽃들은 민원실이 보다 싱그럽고 편안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금천형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4월 15일(화)부터 5월 30일(금)까지 ‘금천형 주민자치 미래 발전 정책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전국 각계각층의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주민자치회 선진 모범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금천구의 비전을 널리 공유하고자 한다. 특히, 15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확대해, 지역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수렴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 동별 주민자치회 분회 구성의 필요성과 운영 방안 ▲ 주민자치회 연계 협력 법인 설립 및 운영 방안 (수익 창출 방안 포함) ▲ 주민자치회 자치기금 조성 및 사용 방안 (수익 창출 방안 포함) ▲ 금천형 주민자치회 문제점 진단 및 재정립 방안 ▲ 주민자치회 공론장 운영 활성화 방안 ▲ 주민자치회 위탁 가능 행정 사무 발굴 방안 ▲ 금천구 주민자치회 정책 브랜드 개발 방안 등이며, 금천구 주민자치 미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모두 제안이 가능하다. 제안 심사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금천구는 지난 12일 금천구청 1층 로비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탑 점등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불기 2569년을 맞아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금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현민스님) 주관으로 마련됐다. 우천으로 인해 청사 내에서 진행됐다. 이날 점등식에 앞서 호압사 일주문에서 금천구청 광장까지 제등행렬이 이어졌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100여 명의 구민들이 연등을 들고 참여했다. 금천경찰서와 자율방범대의 협조로 안전하게 행진하며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청사 로비에서 삼귀의와 반야심경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후 봉축탑 점등이 이뤄졌다. 주민과 신도들은 함께 봉축탑을 밝히며 평화와 희망을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다같이 사홍서원과 산회가를 부르며 점등식을 마무리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구민들과 함께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평화롭고 화합하는 금천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강북구의 매력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제3회 강북구 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 삶에 힘이 되는 자연도시 강북구’라는 주제로, 강북구를 배경으로 한 문화·관광·교육·여행 등 일상에 관한 이야기나 구에서 개최되는 행사, 지역 내 시설 등을 활용한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한 30초~1분 미만의 숏폼 영상을 대상으로 한다. 강북구에 관심 있고 영상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최우수상(1명, 상금 150 만원), 우수상(2명, 상금 각 60만 원), 장려상(4명, 각 30만 원)의 총 6명에 대한 상장과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강북구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소개되며, 향후 구정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강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시선에서 본 자연도시 강북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안전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세대, 지하층 거주세대 및 적치가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가구 등으로,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등 노후 생활시설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과 정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선정된 가구는 △전기(누전차단기, 콘센트 등) △가스(가스타이머, 가스 호스 및 밸브 등) △소방(화재감지기, 소화기 등) △보일러(보일러 점검, 노후 소모품 교체) 중 필요한 항목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중복 또는 전체 항목 신청도 가능하다. 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담당자와 점검업체 등으로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해 사전교육과 현장 자문,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정비업체와의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점검 및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1,241가구에 대해 안전점검 및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서울시 자치구 특화 돌봄SOS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방문 맞춤운동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문 맞춤운동 서비스’는 기존 ‘돌봄SOS’의 강북구 특화 사업으로, 구와 협약을 맺은 기관의 전문 인력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르신의 퇴원 이후의 일상 회복은 물론 신체 기능 강화를 돕는 취지다. 운동 프로그램은 ▲관절 가동범위 확보 및 근육 활성화를 통한 기능 회복 ▲퇴원 후 일상 복귀를 위한 보행 패턴 분석 및 보행 패턴 정상화 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서비스는 연간 최대 15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초과 이용 시 본인 부담으로 추가 이용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후에는 동 주민센터 돌봄SOS 담당자가 적격 여부를 판단해 제공기관을 연계한다. 강북구 관계자는 “방문 맞춤운동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역의 대표 상권인 양재천길과 강남역 상권이 각자의 특색과 매력을 갖춘 성공적인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안착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운영 능력과 추진실적, 매출액·유동인구 증감율, 홍보전략 등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여기서 서초구의 양재천길과 케미스트릿 강남역 두 개 상권이 모두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재천길 상권은 신규 창업이 매우 활발하고, 구의 적극적 의지로 사업 종료 후에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등 상권 지원의 지속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은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K-뷰티, K-먹거리 등 상권 특성을 부각할 수 있는 로컬콘텐츠를 발굴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서초구는 22년 선정된 양재천길에 이어 지난해 케미스트릿 강남역까지 로컬브랜드 육성 상권으로 선정되면서 서울시 최초로 더블 상권을 운영해 왔다. 양재천길은 ‘살롱 in 양재천’으로, 케미스트릿 강남역은 ‘K-맛·멋·미’를 기반으로 상권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