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5일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를 찾아 취임 인사를 드리며 관계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김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경로식당 무료급식 운영, 경로행사 지원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르신들은 제주지역 사회의 뿌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시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시는 문준식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존경의 마음을 담아 취임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존경받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어르신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복지 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겠다”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3기 제주특별자치도 준공영제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2024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20년 처음 구성됐으며, 준공영제 운영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 표준운송원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과 도의원, 운송사업자, 운수종사자 및 교통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버스 준공영제의 운영과 발전을 위한 핵심주체가 돼 집단 지혜를 모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올해 1~5월 누적 버스 이용객이 2,557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2,373만 명과 비교해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그린수소버스 도입, 도심급행버스 신설, 노선 효율화를 위한 운행대수 조정, 현금없는 버스 운영 등 다양한 혁신 사업들을 추진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 최초 버스 요금 큐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오전 제주의료원을 방문해 새롭게 확장된 건강검진센터의 첨단 시설을 살펴보고 직접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번 방문은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검진 수검율 향상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제주의료원 건강검진센터의 최신 시스템을 체험했다. 모바일 문진표 작성과 원스톱 건강검진 서비스 등 새롭게 도입된 프로세스를 통해 20분 이내로 효율적인 건강검진을 완료했다. 제주의료원은 올해 2월 확장 이전한 건강검진센터에 수검자 중심 설계를 반영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 고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함께 수검률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건강은 삶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만큼 건강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 제주의료원장은 “영유아, 학생을 비롯해 장애인친화 검진 등 건강검진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건강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불법적인 방법으로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해 폭리를 취한 이른바 ‘떴다방’ 업체대표 A씨와 홍보강사 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의 수사결과, A씨 등은 2021년 11월부터 홍보관을 운영하며 주로 60대 이상 여성 노인들을 대상으로 불법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의약품이 아닌 기타가공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각종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하고, 기만적 수법으로 거래를 유도해 폭리를 취했다. 특히 단가 4만 원짜리 제품을 98만 원에 판매하는 등 최대 24.5배나 비싼 가격으로 제품을 팔아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 또한, 홍보강사의 신분을 대학교수나 생명공학박사, 유명 제약회사 대표 및 연구원 등으로 허위 소개하고,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는 등 노인들을 기만했다. 자치경찰단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업체에서 물건을 구입한 어르신들이 1,700여명에 달하며, 총 판매액은 약 2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했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2월 떴다방 업체로 인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건축기사, 사회복지사, 공무원시험 등 유료 강의를 제주도민은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평생교육다모아 시스템을 통해 305개에 달하는 국가기술·전문자격증, 취업, 정보통신(IT) 활용 전문 온라인 교육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용 희망자는 제주평생교육다모아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상단 온라인 교육에서 원하는 교육을 클릭하고 개인정보 이용 동의 후 수강하면 된다. 온라인 교육 배너 구성은 국가기술전문자격·취업(1), 국가기술전문자격·취업 (2), IT 활용 전문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기술·전문자격 및 취업관련 교육 콘텐츠는 276개 강좌다. 국가기술·전문자격증으로 건축기사, 토목기사, 산업안전기사, 미용사, 스포츠지도사, 조리기능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한국사능력검정, 컴퓨터활용 능력 등이 있다. 취업 관련 콘텐츠로 9급 공무원 국어·영어·한국사·행정법총론·행정학개론, 부사관·ROTC 합격전략, 적중 최신 시사상식 특강 등을 들을 수 있다. IT 활용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 전문, 생활, 체육시설 등 분야별 주요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2026년 제107회 전국체전 개최를 대비한 추진체계 마련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준비를 위한 전담부서가 신설되며, 우수선수 육성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 구성, 종목별 경기장 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7월 정기인사를 통해 ‘전국체전기획단’이 신설돼 대회 기본계획 수립, 조직위원회·집행위원회 구성, 경기장 배정 및 공승인 업무를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V-2026 제주스포츠 도약 프로젝트’ 수립을 위해 8월 중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교육청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선수 선발, 경기력 향상, 체육우수팀(학교) 육성, 재정투자 계획수립에 관한 기관별 역할 분담 등 전문체육 육성방안을 논의한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스포츠 인권 강화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사업 확대를 위한 절차 이행과 스포츠인권 실태조사 및 인권상담 지원 등 스포츠인권 보장 기본계획을 구체화한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글 서예 대가인 한곬 현병찬 선생의 작품 및 부동산 무상 기증에 따른 기부채납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곬 현병찬 선생은 평생 예술혼을 담아 창작한 1,088점의 작품과 저지 문화예술인마을 내 부동산을 조건없이 제주도에 기부했다. 제주도는 이를 활용해 전시관을 중심으로 서예 등 각종 문화예술 교육 및 활동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병찬 선생은 제주시 화북 출생으로 제주사범학교 졸업 이후 시흥초, 조천초, 동화초 교장 등 44년간 교직에 봉사해왔다. 소암 현중화 선생, 해정 박태준 선생을 사사했으며, 끊임없는 창작활동으로 다수 작품이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입선하고 대상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지 문화예술인마을에 제1호로 입주해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이사장,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까지도 제주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병찬 선생의 기부 작품과 부동산은 제주의 문화발전을 위한 유용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무상 기부에 따른 수증심의위원회 운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8월 3~4일 센터 야외 잔디광장에서 ‘2024 천연염색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2000년부터 매년 이어져온 이 행사는 제주 선조들의 전통 의복인 갈옷의 우수성과 천연염색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자연이 빚은 색을 입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이틀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행사로는 감물염색 교육과 체험, 천연염색 제품 전시 및 판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버스킹 공연과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천연염색 홍보 전시관에서는 갈옷과 천연염색 소품, 염색원단 등을 전시하며, 제주 전통의복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과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감물염색 교육·체험은 2일간 총 8회 진행되며, 사전신청자 640명과 현장접수자 160명 등 8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전신청은 7월 9일 오전 9시부터 시간대별로 8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4~5일 ‘2024년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4일 오전 10시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진행되며, 발달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역할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발달장애 가족의 여정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심포지엄은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관으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최근 개소한 제주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문덕수)와의 협업을 통해 의료적 지원체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2일간 진행되며, 첫째 날은 ‘발달장애와 가족’, ‘발달장애 가족의 여정과 성장 지원’을, 둘째 날은 ‘발달장애 아동의 성장을 위한 가족 중심 접근’을 주제로 다룬다.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의 강연지 예정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정보와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강연자로는 서울대 의과대학 유희정 교수가 ‘자폐스펙트럼장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4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별도봉 산책로 등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여름철 재난관리 대책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김 시장은 지난해 11월 정밀안전점검 결과 낙석 위험지역으로 판명돼 출입이 통제된 「별도봉 산책로」 80m구간을 면밀히 살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확보를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유지관리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산지천 일대 「북수구 공영주차장」과 현재 터파기가 진행중인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시설 사업」 현장을 찾았다. 지하에 위치한 북수구 공영주차장과 한창 터파기 공사 중인 제주시민회관은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이다. 김 시장은 현장에서 집중호우를 대비한 시설물 관리 부서별 침수피해 예방 대처 계획을 점검하며, “유사 시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를 유지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