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본예산 대비 1,790억 원(3.4%) 증가한 5조 4,268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경으로 부산시교육청은 ‘부산형 늘봄학교’,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 주요 교육정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세입 예산안 ▲보통·특별교부금을 비롯한 중앙정부이전수입 1,026억 원 ▲자체 수입 115억 원 ▲전년도이월금 631억 원 등으로 이뤄졌다. 세출 예산안은 ▲부산발 ‘공교육 체인지’ ▲모두를 품는 부산교육으로 공교육 책무성 강화 ▲교육하기 좋은 학교안전망 구축에 집중 편성했다. 먼저, 부산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부산발 ‘공교육 체인지’ 실현을 위해 맞춤형 교육 지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및 전문 기술인재 양성 등에 586억 원을 투입했다. 학생의 소질·적성·진로를 고려한 IB 교육역량 강화 4억 원,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4억 원, 공동 교육과정 운영 7억 원, 온라인학교 설립·운영 20억 원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AI 디지털교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7일)부터 31일까지를 '2024 해양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벡스코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해양주간'에 열리는 행사는 시, 해양수산부, 해양 분야 공기업, 연구기관, 협회, 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이를 통해 한국이 세계적인 해양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회식 및 기관장 토크콘서트 ▲해양환경 콘퍼런스 ▲해양경제 콘퍼런스 ▲해양산업 리더스 서밋 ▲온라인 해양 콘퍼런스 등이 있다. 먼저, 오늘(27일) 오전 10시에는 해양주간 개회식 및 기관장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2024 해양주간을 선포한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되는 기관장 토크콘서트는 ‘우리에게 바다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해양 분야 교육․연구기관, 기업 대표가 해양의 미래비전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벡스코에서 '수산업발전 콘퍼런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7일) 오후 3시 1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 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정산스님)와 함께 ''안녕한 부산'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불교, 성공회,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등 6대 종단으로 구성된 ‘부산종교인평화회의’와 함께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부산을 만드는 데 협력코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부산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및 회장단 5명이 참석해, 시 복지정책 브랜드 '안녕한 부산' 가치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정산스님(불교)을 비롯해 회장 박동신(성공회), 회장 강덕제(원불교), 회장 이방호(유교), 회장 박차귀(천도교), 회장대리 신호철(천주교) 등 총 6명이 참석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시와 부산종교인평화회의는 ▲무연고자 공영장례 ▲위기가구 발굴 ▲'안녕한 부산' 브랜드 확산·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특히, 무연고자 종교 추모 의식에 ‘부산종교인평화회의’가 참여해 시가 추진 중인 공영장례의 존엄과 품격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글로벌) 도시연합인 '바이오필릭 시티(생명사랑 도시) 네트워크'의 회원 도시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바이오필릭 시티는 2011년 버지니아대학교에서 시작된 도시프로젝트로, 다양한 생명체와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모델을 말한다. 도시화로 인해 자연과 격리되고 있는 현시대 속에서 바이오필리아[생명체(bio)+사랑(philia)], 즉 생명 사랑이라는 개념을 도시계획에 접목한 방법론이다. '바이오필릭 시티 네트워크'는 바이오필릭 시티 구상을 지향하는 세계적(글로벌) 도시연합으로, 현재 13개국 31개 도시가 회원 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회원 도시는 부산을 포함해 14개국 32개다. 이번 인증은 시가 부산을 시민이 살기 좋은 공원과 정원 속의 도시, 그리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녹색 도시로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와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맥도그린시티 조성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 5월 27일 자로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김경태 행정안전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김경태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동래고를 나온 부산 지역 출신으로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제4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재정협력과장, 대통령 균형인사비서관실 행정관, 지방규제혁신과장, 회계제도과장, 교부세과장,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박형준 시장은 “김경태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중앙에서 주요 요직을 섭렵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인 만큼 부산시에서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중앙과 지방의 가교역할을 잘 수행해 부산시정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부산발 장거리 국제선인 부산-자카르타, 부산-발리 총 2개 노선의 신규운수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2일 한-인니 항공회담에서 지방공항-자카르타·발리 2개 노선을 대상으로 각 주 7회 운수권을 신설한 데 따른 국토부의 후속 조치다. 지난 5월 24일 국토부는 항공교통심의회 심의를 통해 이들 노선의 신규운수권을 각 항공사에 배분했다. 이번에 확보한 2개 노선의 신규운수권은 자카르타 7회(에어부산 3회, 진에어 4회)와 발리 4회(에어부산 4회)다. 이는 지방공항 중 부산이 유일하게 5천 킬로미터(km) 이상 장거리 국제선 2개 노선을 확보한 것이다. 부산발 인도네시아(자카르타·발리) 직항노선 개설로 그간 인천공항 이용이 불가피했던 부·울·경 지역 상용 여객의 이동 불편이 획기적으로 해소되고, 인니발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해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는 부·울·경 지역의 신발 제조·소재·부품 업체가 다수 진출해 있어, 연간 상용출장 수요가 많다. 특히, 발리는 관광수요가 높은 지역임에도 2012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부산시민공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학생들의 흡연·마약류 예방을 위한 부스를 운영하고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렇게 참은 김에 금연’이란 슬로건 아래 학생과 시민들에게 흡연·음주·마약류의 피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산 시민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단 판단에 의해서다. 이날 캠페인은 시교육청과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영산고등학교를 비롯한 7교, 부산시청, 부산진경찰서, 부산금연지원센터, 부산마약퇴치본부, 학부모연합회, 청년연합회 등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캠페인은 부산시민공원 남문1에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노담퀴즈존,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룰렛과 페이스페인팅 체험,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존, 포토존을 체험하며 흡연 및 마약류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오는 8월 17일부터 개정 시행될 학교 시설 경계 30미터 이내 금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유럽 3개 도시 순방을 계기로, 스페인 마드리드와 관광, 경제,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이탈리아 제노바, 스페인 바르셀로나·마드리드를 순방하고 있다. 먼저, 시는 현지시각으로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각 오후 5시) 마드리드에 소재한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본부에서 세계관광기구와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박 시장과 조리차 우로세비치 세계관광기구 사무차장이 참석해 의향서에 서명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대내ㆍ외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며 급속도로 성장 중인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강점과, 유엔(UN) 산하기구이자 세계적인 관광 분야 선도기구인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의 견고하고 체계적인 관광 시스템을 연계, 상승(시너지)효과를 창출함으로써 부산이 세계적인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 지난해 세계적인 온라인여행사인 트립닷컴의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연제구 연수로 86) 지하 1층에 '부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부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 지원기관이다. 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센터 설립을 추진했다. 외국인 도입·체류 규모가 증가하고 인구감소와 저출생으로 지역 산업현장의 인력난이 가중되는 현재, 외국인근로자는 지역의 중요 인적자원이 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외국인력 도입 확대 방침에 따라 더 많은 외국인력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들의 행정수요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어 외국인근로자 전담 지원기관 운영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가 운영을 맡으며, 연간 4억 원(국비 2억, 시비 2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외국인노동자의 지역 장기 체류와 지역사회 융합을 돕는 노동관계 전문 상담, 한국어·산업안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 올해 본예산 대비 8퍼센트(%) 증가한 1조 2천627억 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세계잉여금 등 6천834억 원, 세외수입 증가분 539억 원, 지방교부세 3천225억 원, 국고보조금 2천129억 원을 재원으로, 그동안 내실을 다져온 ‘시민행복도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시킬 도시 전반의 역량을 키우는데 투자의 중점을 뒀다. 편성 방향은 ➊다 함께 따뜻한 시민행복도시, ➋활력있는 경제와 다채로운 문화, ➌글로벌허브도시 조성, ➍시민행복과 도시품격의 완성요건이 될 저탄소그린도시 조성 등 4개 분야다. 어려운 지역경제와 구․군 재정 상황을 고려해 구․군 조정교부금을 조기에 교부하고 지방채를 줄이는 등 경기 활성화와 재정건전성도 함께 강화했다. 첫째, 다 함께 따뜻한 시민행복도시를 고도화하는데 1천390억 원을 편성했다. 전국 선도, 부산형 시민행복정책 확산 : 449억 원 시는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정책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