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최근 국내에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위험 국가 방문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지카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국내에서 2년 만에 발생했으며,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 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는 현지에서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전파되며, 이외에도 성접촉, 수직감염, 수혈감염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3~14일이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반점구진성 발진,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이다. 특히 임신 중 감염될 경우 소두증 등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다. 현재 태국, 인도, 싱가포르 등 국내 여행객이 자주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지카바이러스 발생률이 높게 유지되고 있어, 해외여행 시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아직까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위험 국가 방문 시 밝은색 긴팔 상의, 긴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및 모기장 방충망 설치, 야외활동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 도서관사업소는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찾아가는 2025 창원의 책 작가 특강(1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창원의 책’으로 선정된 작가들이 창원시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강연으로 △어린이 부문 선정도서 '감당 못 할 전학생' 심순 작가 △일반 부문 선정도서 '찬란한 멸종' 이정모 작가의 특강이 운영된다. 심순 작가 특강은 6월 14일 토요일 △안민청솔마을도서관(10:00 ~ 11:30) △하늘채작은도서관(14:00 ~ 15:30)에서 진행되며, 이정모 작가 특강은 6월 15일 일요일 △동부도서관(10:00 ~ 11:30) △명곡도서관(14:00 ~ 15:30)에서 진행된다. 박진열 도서관사업소장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2025 창원의 책을 더욱 깊이 있게 읽고 함께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특례시 도서관사업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작가 특강 운영 도서관 및 창원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가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AI·빅데이터 기반 첨단 의료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사업’이 본격적인 장비 가동 단계에 돌입한다. 센터는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내에 위치하며, 지역 내 의료기기 관련 기업의 시제품 및 시작품 제작 지원을 비롯해 AI·빅데이터 기반 기술개발·연구·제조 전주기를 포괄하는 지원 거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실사용자 중심의 핵심 장비 총 15종이 순차적으로 도입되어 가동 중이다. 대당 1억 원 이상이 투입된 첨단장비는 구입 시 선정·심의·계약 등 1년 이상의 절차가 소요되는 만큼 그간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올해 5월부터 도입되고 있는 핵심 장비 및 시스템은 ▲디지털 아나토미 3D 프린터 ▲금속 3D 프린터 ▲EMI(Electro-Magnetic Interference, 전자파 간섭) 테스트 시스템 ▲고밀도 산업용 CT ▲대용량 3D 프린터 ▲데이터안심존플랫폼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디지털 아나토미 3D 프린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입된 장비로, 실제 인체 조직과 유사한 탄성·밀도 등의 물성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들은 6월 11일,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는 질병으로 인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읍의 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 20명은 양파 수확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아픈 몸으로 양파를 수확해야 한다는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일손돕기 활동과 농촌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조선·방산·항공 등 주력 산업의 수출 확대와 투자유치에 실질적 성과를 내고, 에너지 전환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해법을 찾겠다.” 박완수 도지사가 유럽 주요 3개국을 순방하며 경남의 경제 성장을 이끌 발걸음을 시작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이 오는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폴란드, 덴마크, 프랑스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순방은 조선·방위 산업의 유럽 수출 지원, 소형모듈원전(SMR) 및 그린 수소 등 에너지산업 교류 협력 강화, 경상남도 파리사무소 개소와 연계한 해외 첫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등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종합적 행보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폴란드를 방문해 포모르스키에주와 우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조선·방위산업 수출 지원을 위한 레몬토바 조선소를 시찰한다. 또한, 한화오션의 ‘오르카 프로젝트(폴란드 잠수함 수출 사업)’와 연계해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도 연다. 이어 16일부터 18일까지는 덴마크를 방문한다. 덴마크에서는 에너지산업과 미래 정책 교류를 중심으로 협력을 모색한다. 코펜하겐시와는 첫 공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6기 시민참여단은 '2025 웅상회야제'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7일과 8일 행사기간 동안 유아차 유료 대여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는 시민참여단원 10여명이 참여해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팸플릿 및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다양한 활동을 알리고, 가족친화적 행사 진행을 위해 유아차 유료(1대당 1,000원) 대여 부스를 운영했다. 아울러 시민참여단은 회야제 행사 내 공용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각종 시설물 안전 점검 활동과 가족 단위의 참여자가 축제를 즐기기에 불편함이 없는지 안전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양성희 시민참여단장은 “행사장 유아차 대여 부스 운영 및 안전 점검 모니터링 활동을 통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여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하여 시민참여단이 앞장서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은 지난 7일 개최한 ‘삽량의 밤을 수(繡)놓다. 2025 달빛 고분 야행(夜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800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 금동관, 부채, 단청노리개, 민속놀이 딱지, 자개 스크래치 민화 만들기 등과 신라 귀족의 복식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체험하고, 전통 차와 떡 나눔 행사장에서 맛있는 꽃차와 떡을 즐겼다.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무용 태평무, 판소리 등 국악한마당이 펼쳐졌으며,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줄타기 공연에 객석을 꽉 메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탄성과 함께 아슬아슬한 줄타기 재주꾼의 기예를 만끽했다. 이날 행사의 피날레인 ‘달빛 고분 산책’에는 200여명이 함께 달빛이 은은하게 비추는 고분 사이를 걸으며, 역사 해설을 듣고, 고분군 간이 무대에서 열린 대금 공연을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들의 큰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개최될 문화 행사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기념관에서 제2회 나라사랑 어린이 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수상작 53점을 발표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호국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창의적인 작품을 그려봄으로써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관내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접수 당일 참여 인원이 마감되는 등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시상은 독립상, 애국상, 애족상, 태극기상, 무궁화상, 만세상 등 총 6개 부문으로 구분됐으며, 대상격인 영예의 독립상은 고학년 부분에 ‘대한민국을 지키는 독립운동가와 호랑이’ 제목으로 그림을 그린 하기랑(가양초4) 학생에게, 저학년 부분은 ‘양산에 전달된 애국보훈’ 제목으로 그림을 그린 정채산(증산초2)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표현력과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라면서 “호국보훈에 대한 깊은 생각들이 묻어나는 그림으로 심사를 하면서도 뿌듯하고 대견함을 느꼈다”며 학생들의 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는 오는 6월 21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운면 지세포로 130-3에 위치한 ‘내꿈공간’에서 ‘2025 내꿈공간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족 중심의 문화축제로 다양한 체험, 레크리에이션, 공연이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행사로는 ‘키다리 삐에로 매직풍선’, ‘범블비 로봇 공연’, ‘버블 공연’등이 준비돼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게임’, ‘플리마켓’, ‘마술 공연’, ‘음악 공연’등도 함께 진행된다. 내꿈공간은 유휴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청년창업공간으로 현재 거제특산품, 만주빵, 분식, 카페, 네일아트, 웜아트 체험 총 6개의 청년 창업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올해 드림 페스티벌은 상반기에는 여름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6월에, 하반기에는 시원한 가을에 맞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 자율방재단은 산청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10만원을 지난 10일 산청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거제시 자율방재단 총회에서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성금과 물품을 마련한 것으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박대원 거제시 자율방재단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고통받고 계신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거제시 자율방재단원의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번 성금과 물품이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거제시 자율방재단은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회복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며, 지역주민 스스로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대응․복구하는 민간 자율조직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