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6월 28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퇴직공직자, 가족, 동료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 다양한 공직 분야에서 적극적인 소통과 열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오다가 6월 30일 자로 퇴직하는 공직자는 정년퇴직 34명, 명예퇴직 10명 등 총 44명이다. 이날 퇴임식에 참석한 공직자 7명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수여, 재직기념패 전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후배공직자의 퇴임 축하 영상과 제주도립교향악단 현악앙상블팀의 환송곡 연주로 아쉬운 석별의 정을 담아내는 한편 퇴직공직자의 인생 2막을 응원했다. 퇴직공직자들은 “공직생활 동안 함께 해 준 동료들과 묵묵히 옆을 지켜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이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주 시정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그동안 공직자로서 평생을 바쳐오신 여러분들을 떠나보내게 돼서 한편으로는 아쉽지만,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하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하면서, “공직을 떠나시더라도 시정 발전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그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 26명이 오는 6월 30일자로 정년·명예퇴임한다고 밝혔다. 정년퇴직 공직자는 지난 6월부터 퇴직준비교육 중인 강용숙 전 청정환경국장, 강인실 전 평생교육과장, 이경민 전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등 22명(공무원 12명, 공무직 10명)이며, 명예퇴직 공직자는 관광진흥과 관광산업팀장 장미경 지방행정사무관, 관광지관리소 관광지운영팀장 현미경 지방행정사무관 등 4명(공무원 3명, 공무직 1명)이다. 서귀포시장은 “영예롭게 퇴임하시는 공직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후배 공직자들이 만들어가는 서귀포시에 많은 관심과 격려로 성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본관 너른마당에서 2024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27일 오후 2시에 학부모와 지역인사 및 주민을 초청하여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과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벨롱곶미술관’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신제주 지꺼진 코풀레기 동아리의 제주어 합창 공연, 테이프 커팅식, 축하와 감사의 시간, 도슨트와 함께하는 작품 감상 순으로 진행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별이 빛나는 숲’이라는 제주어 ‘벨롱곶’의 의미를 둔 ‘벨롱곶미술관’에는 제주문화와 제주어 관련 학생 작품과 세계 명화를 전시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방하고 있다. 제주 관련 학생 작품은 ‘20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제주어 교육 연구학교’ 교육활동인 ‘ᄆᆞᆫ울엉 톡톡(talk talk)-제주어 의사소통 프로그램’에 따른 학생 작품을 전시하여 사라져가는 제주어의 소중한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명화전은 1회기(6~9월)는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물의 인상을 다양하고 자유롭게 표현한 ‘인상주의전’과 2회기(10~1월)는 ‘얼굴에 마음을 담다’를 주제로 기획하고 있다. 개관식 축사에서 김광수 교육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전국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28일에는 △4·3특강:‘제주4·3사건, 경합하는 역사를 둘러싼 쟁점들’(제주대학교 고성만 교수) △4·3평화공원 참배 및 답사 △북촌 지역 답사 △4·3평화·인권교육 수업사례 나눔을 진행한다. 연수를 통해 울산 교원들은 제주에서 발생한 수많은 무고한 자의 희생과 이를 극복하고 4·3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과정을 알 수 있다. 29일은 제주4·3의 시발점이 되는 3·1절 발포사건의 장소인 제주북초등학교와 관덕정 답사를 통해 4·3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주정공장을 답사하여 일제강점기와 4·3의 아픔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꿋꿋이 살아온 제주도민의 삶과 인고의 역사를 살펴본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에게 4‧3의 진실과 미래 가치를 더욱 내면화하고, 전국 학생들에게 4‧3평화‧인권교육을 확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제주도교육청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정부의 2025 APEC 정상회의 분야별 장관회의 및 고위관리회의 등 각종 회의를 제주와 인천에서 분산 개최 결정에 횐영의 뜻을 밝혔다.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2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경주시를 확정하고, 후보도시였던 제주특별자치도와 인천광역시에서 APEC 계기로 열리게 되는 각종 회의를 분산 개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정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인천광역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들인 노력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나가가 2025 APEC 의장국 수임 계기로 개최 예정인 분야별 장관회의 및 고위관리회의(SOM) 등 각종 회의를 분산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경학 의장은 “정부에서 APEC을 계기로 열리는 각종 회의를 분산 개최키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에서 조만간 제주특별자치도와 회의 분산 개최 관련 구체적 방안에 대한 협의를 시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며 “제주도정은 글로벌도시로서의 제주의 강점과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제주의 주요 현안사업이 2025년 국비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에 건의하는 사업들이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현안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세수 감소 등으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제주 발전을 위해 정부가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470억 원, 국립제주트라우마센터 운영 전액 국비 반영 22억 원, 전국체전 시설 건립지원 185억 원, 제주시 동지역(동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5억 원, 제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 40억 원 등 총 8개 사업으로, 850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경우, 도시발전과 인구 유입 등에 따른 하수 이용량 증가로 기존 1일 시설용량 13만 톤을 초과하는 상황에서 동지역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인한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시급한 사업이다. &nbs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제주의 식문화를 알리고 급변하는 외식 및 급식산업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푸드서비스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4’ 개막 행사에 참가해 제주 식산업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상생과 융합’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CJ프레시웨이가 주최·주관했으며, 식산업 관련 협력사 및 고객사를 초청해 솔루션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약 1,000개의 기업 간 거래(B2B) 관계사를 대상으로 12개 분야의 솔루션 투어와 외식트렌드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협력 지방자치단체로 개막 행사에 초청받은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수산물을 생산 공급하는 청정지역으로, 특히 월동채소는 거의 100% 제주가 공급을 책임지고 있을 정도로 식자재 전문생산지로서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제주의 독보적인 위상을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수소연료 기반의 무공해 친환경 119회복지원차량을 도입한다. 각종 재난현장에서 장시간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대원들의 회복을 돕고 안전한 업무 수행 여건을 조성해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27일 제주 CFI 에너지미래관에서 수소연료 119회복지원차량 무상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남화영 소방청장,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박일준 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ERT 신(新)기업가정신협의회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제주지역 소방공무원들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도입된 회복지원차량은 일선 소방관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편의·휴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그린수소 생태계 실증지역인 청정 제주의 특성에 맞는 전국 최초 수소연료 기반의 무공해 친환경 차량으로, 환경 보호와 재난대응 효율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소방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7시 제주블랙샌즈호텔에서 사단 법인 나누며하나되기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오영훈 지사, 천태종 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스님,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스님, 대한적십자 제주지사장, 제주시어린이집 연합회장, 제주시 여성의용소방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총 1억 원 상당으로, 물품은 효소·눈 건강기능식품 5,500개, 어린이 양말 2,000개, 마스크 6만장, 물티슈 10박스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 물품들은 지난 6월 10일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적십자, 제주시 여성의용소방대, 제주시 어린이집 연합회 등 도내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배부됐으며, 도내 어린이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은 “제주에서의 후원물품 기부 제8차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2021년부터 지속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27일 16시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포상수상자 및 가족, 동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서귀포시 포상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 시민과 단체, 공직자 등 총 54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서귀포시통장연합회 김애순 감사를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29명에게는 도정발전 및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에 노력한 공직자 25명에게는 모범공무원 및 도정·시정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날 포상수여식에서“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