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7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작년 하반기 이후 정년퇴직자 및 명예퇴직자 등 일반직 퇴직공무원과 2024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선발자 및 가족, 동료 공직자 등이 참석한다.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 및 제주 교육발전에 기여한 일반직 퇴직공무원(총 7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수상하며,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공무원 9명(교사 5명, 일반직 4명)이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전수식에는 김광수 교육감이 참석하여 포상을 수여할 것이며, 평생을 제주교육에 헌신하고 퇴임하시는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모범공무원 대상자들을 격려하여 영예심과 자긍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1만 한반도 해녀의 권익과 위상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해녀어업과 문화의 보존과 전승에 대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사)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첫 발을 뗐다.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가 26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강원, 경남, 경북, 부산, 울산 해녀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주도를 비롯해 연안시도 해녀대표가 주축이 된 이번 발기인 대회는 지역별 해녀대표가 참석해 전국해녀협회 설립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을 위한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하기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는 6개 연안시도 해녀대표 16명과 오영훈 지사, 박호형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이 참석했다.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될 전국해녀협회는 제주·강원·경북·울산·부산·경남·전남·충남 등 8개 연안 시·도에 있는 해녀어업인에 대한 전반적인 제반사항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한 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및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등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만큼 하나된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으로 세계에서 더욱 주목받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충청북도가 ‘해륙(海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며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의 모범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양 지역은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26일 오전 10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제주도청을 방문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충청북도의 대표 특산품인 ‘못난이 김치’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 방문은 지난 1월 8일 체결한 ‘제주-충북 상생발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제주 상생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도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제주도청 직원 200여명에게 민선8기 충청북도의 주요 혁신산업을 소개하고,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김영환 지사는 특강에서 “충북은 바다는 없지만 가장 가깝고 아름다운 바다 제주도가 있다”며, “내륙의 중심인 충북에서 거리는 멀지만 청주공항을 이용하면 가장 가깝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제주도”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제주-충북 해륙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또한 양 지역 간 농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소방 현안에 혁신을 더해 창의적인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국민 안전을 위한 제도 마련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5일 제주소방교육대에서 제36회 전도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회를 개최했다. 1982년부터 매년 개최돼온 이 대회는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정책 개발과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4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연구팀 약 3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열띤 경쟁 끝에 동부소방서 연구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조적식 트러스 구조 건축물의 화재 위험성’을 주제로 효율적 현장대응 방안을 고안하고, 현장대원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제시했다. 우수상은 ‘소방공무원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마음건강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한 제주소방서 연구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부소방서팀은 오는 10월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제주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고민자 본부장은 “소방 현안에 대한 깊은 고찰을 통해 창의적인 정책개발에 매진해 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6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제주시정 발전에 헌신한 유공 시민과 공직자 총 164명에게 시상했다. 오전 9시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는 모범공무원과 유공 공직자 표창 수여식이 개최됐고, 이어 10시에는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 도·시정의 다양한 시책추진에 기여하고, 각종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역발전 유공시민 82명, 모범공무원과 유공 공직자 82명 등 총 16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훈격별로는 △국무총리 표창 5명, △도지사 표창 68명, △시장 표창 91명이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수상자를 비롯해 가족, 동료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꽃다발 증정, 기념사진 촬영 등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수상을 축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제주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고 격려하면서, “수상하신 분들 모두의 노력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제주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6월 26일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벨라어린이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경학 의장의 인사말씀과 오영훈 도지사 및 김광수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어 제12대 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기록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갖고 제12대 의회의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과제에 대한 공유와 후반기 의회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의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제15회 우수의정대상을 강경문, 김기환, 양경호, 이경심, 한동수 의원이 수상했다. 수상 의원은 2022년 7월부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례 제·개정, 현안질의, 정책제안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고, 제주도정 현안에 대한 분석과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의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그리고 제12대 전반기 의회 발전 및 지역발전 유공자 45명에 대하여 표창패 수여룰 함께 진행했다. 마지막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6일 오전 10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제12대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경학 의장과 이창준 위원장을 비롯하여 7개 분과위원회 위원과 도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2년 임기 동안 의정자문위원회 7개 분과별 제안 사항과 현장확인을 통한 자문 및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후 구성될 제12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의 역할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학 의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 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제안 및 자문으로 의정기능 강화에 큰 역할을 해 주신 이창준 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 면서, “의정자문위원으로써 임기는 끝니지만 앞으로도 의회에 많은 성원과 애정을 당부드리고, 의회에서도 더욱 도민들에게 다가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준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도 “아쉬움이 남지만 2년 동안 의정자문위원회가 잘 운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26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공립 1종 전문박물관인 감귤 박물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재개관식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장 고병기, 강충룡 도의원을 비롯한 관광, 문화, 박물관 관계자,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번 재개관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감귤 관련 문헌자료 수집을 시작으로, 1세대 감귤영농인들의 기억을 기록하고 주민들의 자료를 기증받는 등 감귤의 본향 서귀포를 다각적으로 조명하기 위한 숱한 과정과 노력으로 이번 감귤박물관을 재개관 하게 됐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헀다. 2005년 개관하여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한 감귤박물관은 2년 3개월의 기간을 거쳐 실내 전시실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사업은 제주감귤의 역사적 발자취와 이를 기반으로 한 향후 제주감귤이 나아갈 방향과 함께 최근 박물관 트랜드에 따른 실감컨텐츠 도입, 참여형 체험이 가능한 터치식 모니터 등을 적극 활용했다. 감귤박물관은 1월 1일, 설당일, 추석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서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마음을 나누는 인사, 서로를 존중하는 언어가 따뜻한 제주를 만듭니다”인성교육 캠페인 홍보를 위한 로고 디자인 공모를 진행했다. 유치원, 초, 중, 고 학생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에서는 총 50여 작품이 접수됐고 주제 부합성, 활용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1차 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총 9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기념 물품으로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도교육청은 “마음을 나누는 인사, 서로를 존중하는 언어가 따뜻한 제주를 만듭니다”를 주제로 올바른 인성 기르기 캠페인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보급한 바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가정, 사회와 함께 기본이 바로 서는 인성교육을 위한 연중 캠페인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라며“교육과정 내 인성교육을 활성화하여 공감과 소통으로 타인을 존중하며 올바르게 성장하는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25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예정 학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제주 늘봄학교는 2024년 1학기 초등학교 55교를 시작으로 2학기에는 제주 도내 전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115교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2학기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하면서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안내 및 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늘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1학기 늘봄학교 추진 현황, 2학기 제주 늘봄학교 운영 계획 안내, 다른 지역의 늘봄학교 우수 사례 공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의 정책 및 운영 방향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환경에서 돌봄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2학기 전면 확대되는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모니터링 및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