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합천군은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1박 12일간 진행한 ‘2025년 합천군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가 주관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의 전문 커리큘럼과 원어민 강사진을 기반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체계적인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장기자랑과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였다. 또한 글로벌 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가 됐다. 마지막 날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수료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 대학 관계자, 지도 강사진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김윤철 군수는 “영어는 단순한 언어를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중요한 도구”라며 “이번 영어캠프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매년 방학 기간을 활용해 영어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드림스타트 아동 50명, 양육자 12명을 대상으로 부산 키자니아 직업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동들은 방송인, 제빵사, 소방관과 경찰관, 보트조종사 등 50여 가지의 직업 중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직접 체험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다양한 직업을 직접 해보니 너무 즐거웠고, 나중에 커서 꼭 내가 꿈꾸는 직업인이 되고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체험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예천군은 8일, 군청에서 ㈜코리아노바(대표 남연지)와 곤충양잠 거점단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곤충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예천군이 추진중인 곤충양잠 거점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이다. 예천군이 20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곤충양잠 거점단지 조성사업은 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곤충원료의 대량 생산 및 식의약품 소재화를 통해 곤충의 유통 활성화는 물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예천군과 ㈜코리아노바는 이번 협약으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스마트 설비 및 인프라 구축협력, ▲곤충 사육 기술 지원 및 곤충 소재 가공지원센터 운영, ▲R·D 생산 가공 유통 분야별 전 주기 순환체계 구축 협력, ▲곤충 관련 인력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코리아노바는 곤충특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식용곤충 기반의 대체식품 및 바이오소재 개발에 주력하는 기술 기업으로, 2018년 창립 이후 국내 곤충산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의성군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정주권 확보를 위해 생활편의 시설 및 기반시설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휴자원 활용, 의료·관광 인프라 개선, 산불 피해 복구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된다. 의성군이 이번에 신청한 공모사업은 주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하여 의성읍 중리리 일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도로를 확장·정비해 소방차량 진입이 원활하고 차량 교행이 가능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며, 이를 통해 쾌적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정주 환경을 마련하여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을 유도하고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 쾌적한 정주 인프라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주민은 물론 귀농·귀촌 인구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8일 김해시 한림면 양돈농가(무성농장)와 한우농가(상원농장)를 방문해 폭염 피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해시는 올 여름 더위로 돼지 2,332마리가 폐사(7일 가축재해보험 접수기준)하는 등 가축 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폭염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김해시는 폭염 대비 축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반기에 9개 사업(가축해재보험 등), 19억1,100만원을 집중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폭염 대응 가축 피해 최소화 긴급대책 회의 개최(7.25. 축산단체 등) ▲축산농가 면역증강제 긴급 지원(3,000포) ▲폭염 관련 시설·장비 긴급 지원(냉방기 등) ▲축산 긴급 급수·살수 지원(김해동(서)부소방서 등) ▲축산농가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고온기 가축 및 축산관리 리플릿 제작·배부(1,000매) 등 가축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축산농가 방문에서 농장주는 폭염 방지를 위해 면역증강제 추가 지원을 요청했으며 홍태용 시장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면역증강제를 긴급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함께 만들어가는 'PRIDE-경북' 미래학교 조성’을 주제로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업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우수시설 학교 현장 방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형 교육공간 구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각 학교의 공간재구조화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견학 대상지는 △리모델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대전화정초등학교 △도심형 초중 통합 연계 교육을 반영해 설립된 세종 산울초중학교 △고교학점제 기반 단과대학형 교육과정을 적용한 세종 캠퍼스고등학교 등이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학교 유형별 미래교육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실제 수업과 생활공간의 활용 실태 △학생 중심의 설계 사례 △학교의 지역 사회 연계 운영 방식 등 다양한 요소를 심층적으로 관찰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담당자들이 미래 교육에 적합한 공간 모델을 탐색하고, 이를 각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학교별 공간 조성 방향 설정 △지역 맞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시울림학교 운영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시울림학교의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학교의 시울림학교 담당 교원이 참석했다. ‘시울림학교’는 2019년부터 시작된 임종식 교육감의 대표 공약 사업이다. 학생들이 시를 읽고, 쓰고, 낭송하며 시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인성과 시적 감수성을 함께 키우고 있다. 연수회에서는 학교급별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시 낭송 및 시 창작 지도 방법,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내용도 다뤘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울림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계기가 됐다. 특히, 구미낭송가협회와 경북재능시낭송협회가 주관한 ‘백석의 흰 바람벽 이야기’ 시낭송 콘서트도 진행됐다. 참가 교원들은 시의 낭송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과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창원 의신중학교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56년 만에 여자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된 의신중이 새로운 미래학교로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과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초‧중등학교 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학생 대표 소감 발표, 사업 경과 보고, 색줄 자르기, 학교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응원과 격려의 말은 전하며 의신중이 경남형 미래학교로 다시 태어났음을 선언했다. 의신중은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 19개 중 네 번째로 사업을 완료한 학교이다. 총사업비 147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총면적 3,603㎡ 규모로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지난해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새로운 공간으로 완공됐다. 새롭게 단장한 의신중은 기존의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개방형 중정을 중심으로 설계돼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8일 대상공원 ‘빅트리’와 관련해 싱가포르의 슈퍼트리처럼 ‘수직정원화’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상부의 인공나무를 모두 철거하고 전망대·휴식공간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도 했다. 손 의장은 창원시가 빅트리 개선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선 가운데, 2022년 싱가포르 공무국외연수에서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트리를 직접 본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빅트리가 벤치마킹했다는 슈퍼트리에는 양치류, 난초, 덩굴 등 200여 종의 식물이 수직 형태로 빼곡하게 심겨 있다. 이 때문에 진짜 나무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게 손 의장의 설명이다. 또 슈퍼트리에는 태양광 발전, 빗물 수집, 자연 환기 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다. 야간에는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로 음악과 조명을 이용한 쇼를 펼친다. 손 의장은 “현재 대상공원의 빅트리 표면을 보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색이 변질될 것이 보인다”며 “수직정원화를 통해 실제 나무처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망대 기능을 위해 상부에 인공나무는 모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 및 관광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이 빠르게 증식하기 쉬워 식중독 발생 위험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식품의 보관과 조리, 섭취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캠핑, 물놀이 등 야외활동 시 식재료가 상하거나 변질 될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8월 한 달 동안 관내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식재료 유통기한 및 보관상태, 조리도구 위생 등에 대한 위생점검과 군민들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소통전담관리원, 소비자식품위생원들과 합동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죽변‧후포항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요령 안내와 친절한 고객 응대 및 호객행위 금지에 대한 계도 활동도 함께 펼쳤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은 군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계절별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를 위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