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6일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제26회 진주시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하여 농산물 수출경영인을 축하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농업관련 유관기관장, 시의원, 수출업체와 생산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 농산물 수출탑은 단체, 개인, 특별상 수출탑과 수출유공자 등 4개 부문으로 시상하며, 올해 수상자는 단체 수출탑 2개 단체, 개인 수출탑 59명, 특별상 2명, 업무 유공자 5명 등 모두 68명이다. 올해 새롭게 시상되는 특별상은 신규 품목을 발굴해 1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한 농단 또는 농가에 시상하는 것으로, 쌀조합공동법인과 금포영농조합법인이 수상했다. 또한 이 날 시상식에서 진주시 수출 활성화를 위해 애써온 홍콩 한인홍 임재화 대표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임재화 대표는 홍콩에서 한인마트 37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2017년부터 꾸준히 진주시 농산물을 수입 유통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요소수 파동 당시 수출농가에 요소수를 기부하는 등 진주시와 깊은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통영시가 소장 중인 다양한 미술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자 두 번째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올해 4월에 처음으로 개최됐던 것과 같은 주제로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1층 전시실(상설, 기획)에서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2024 통영미술제 개최 기간(11. 1. 부터 11. 30.) 중 특별전을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하게 예향통영의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전에는 옻칠과 나전, 조각, 유화, 수묵화 등 30점이 넘는 다양한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눈을 더욱 즐겁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2024 통영미술제와 더불어 개최되는 특별전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예향도시 통영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보다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한국장애인부모회경남지회에서는 고성군 관내 모범 장애 학생 및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생활안정자금 1,000만 원을 전달 했다. 전달식은 11월 6일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모두의 강당에서 열렸으며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하학열 고성군 장애인후원회장,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생활안정자금은 고성중앙고등학교 정○○ 등 장애 학생 4명, 모범 장애인 고성읍 김○○ 등 6명에게 각 100만 원씩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사)한국장애인부모회경남지회장 변환숙은 “어려운 환경에서 모범적인 생활로 장애를 꿋꿋하게 이겨내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오늘 이 행사가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며 매년 고성군 장애인 학생과 저소득 장애인 세대 10명씩 선정, 세대당 100만 원씩 1,0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며 성실히 살아가는 장애 세대에게 깊은 존경의 말씀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남 고성군에서는 6일, 고성군 늘배움학교 학생 37명의 대상으로 ‘키오스크 디지털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디지털 문해 교육 교과를 활용하여 학습자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내용을 수업 시간에 학습하고, 현장 실습을 연계하여 학습자들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는 “디지털 문해 교육을 책으로 한 장씩 수업 시간에 공부하다가 직접 나와 현장에서 실습을 하니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어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학습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며, 이론과 실습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여 서로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 늘배움학교(초등학력 인정 과정)는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 정보 디지털 문해, 식생활 관리 및 운동, 건강 문해, 교통 및 화재 안전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 문해 교육을 함께 학습하고 있다. 또한, 교육 과정에서는 다양한 실습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은 6일 오후 1시 20분부터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오감힐링에듀 사회적협동조합(대표 허은숙)이 주관하고 고성군이 후원하는 ‘백세시대 청춘교실 및 고성학당 시화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찾아가는 배달강좌 '백세시대 청춘교실'’과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 '고성학당'’프로그램을 통하여 배우고 익힌 학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백세시대 청춘교실 8팀(15개소로 구성)이 발표하고 즐기는 동시에, 시화 및 디카시 작품 149점으로 행사장 내부를 가득 채워 그동안 배운 글로 작성한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2024년 경남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당선작 5점을 각각의 학습자들이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고, 도전 골든벨, 운동회 프로그램까지 추가 진행하여 학습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석한 많은 이들은 배운 내용을 나누고 즐기며 작품들을 감상하며 서로의 성과를 축하했다. 이날 고령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이바지한 공이 큰 우수학습자 10명(고성군수상 5명, 고성군의회 의장상 5명)에게는 표창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는 6일 수릉원에서 산불조심기간인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산불제로도시 김해” 달성을 위한 산불감시원 결의 대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시청 산림과, 읍면동 산불방지대책본부 직원,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지역감시원, 유관기관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결의를 다졌다. 결의 대회는 산불감시원 대표 결의문 낭독으로 산불 예방과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산불감시원으로서 책임감과 임무를 부여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산불 예방 활동 준수 사항과 산불진화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무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홍 시장은 “산불의 대부분은 실수, 부주의, 무관심으로 발생함으로 지역주민과의 산불 예방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 발생 시에는 정확한 판단, 신속한 대응, 안전한 진화로 산불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군은 대양면 정양리를 정양1구, 정양2구로 분리하는 내용을 담은 '합천군 리 명칭 및 구역 획정에 관한 조례'개정 조례를 7일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리로 분리되는 대양면 정양리는 최근 빌라 단지 조성 후 급격한 인구 증가와 기존 마을과 빌라 단지가 1km 이상 생활권이 구분되어 주민 불편은 물론 지속적인 행정구역 조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6월 27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공청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행정리 분리를 결정했으며, 행정구역 조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조례 개정 절차를 진행하여 입법예고, 군의회 의결 등의 과정을 거쳐 공포와 동시에 바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행정리 분리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분동 후 각종 공부정리와 유관기관 통보를 철저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행정구역과 관련해 주민 불편이 발생하는 곳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불편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가 5일 정례조회에서 인구 자연 감소세를 언급하며 "주민등록인구보다 생활인구에 무게 중심을 두고 인구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리치리치페스티벌 성공과 미래교육원 개원, 청년 정책의 안착으로 생활 인구 관련 지표가 경남에서 월등하다"며 "의령군 주민등록인구수 25,000명의 100배인 250만명이 매년 의령에 놀러오고, 일하러 오고, 살러오게 만들겠다"고 했다. 6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의 올해 2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 5월 기준 의령 생활인구는 166,165명을 기록했다. 주민등록인구 대비 생활인구가 5.1배 높으며 경남 11개 시·군 '인구 감소 지역'에서 네 번째 순위다. 또한 도시 재방문율 '3위'다. 생활인구는 이동통신 데이터와 신용카드 정도 등의 자료를 활용해 산출되며 도시 활력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중요 지표로 최근 대두되고 있다. 의령군은 2020년 이후 생활인구가 주민등록인구보다 약 2천 명 정도 많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지난해를 기점으로 생활인구가 크게 늘었다. 군은 매회 축제마다 의령 축제 역대 최다 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5일,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여성단체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여성과 함께 만드는 거창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구인모 군수는 민선 8기 거창군의 목표와 비전을 설명하고, 동서남북 관광벨트 완성, 경남도 군부 인구 1위 달성 등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여성단체 회원들과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여성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여성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 군수는 “거창군은 인구 감소율이 낮고 예산 규모가 큰 자치단체 중 하나로, 높은 출생률과 결혼율로 살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서가는 행정을 펼쳐 최고의 지자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특강이 회원들의 군정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특강 기회를 마련해준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 인사도 전했다. 특강에 참석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명품 산청흑돼지가 백화점 납품으로 명품 흑돼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산청군에 따르면 흑돼지 50두 분량을 현대백화점에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청군은 그동안 명품 산청흑돼지 명맥을 잇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지난 4월 열린 농측산물 대제전에서는 산청군농협과 연계해 흑돼지 할인 판매 및 구이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 받았다.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9월 27일~10월 6일)에서도 할인 판매 및 구이존을 운영해 산청 대표 먹거리로 흑돼지를 내세워 위상을 높였다. 특히 내년 7월 산청군농협정육센터 일원에 산청흑돼지 타운(바비큐장형 식당)을 조성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흑돼지는 1900년대 경제성이 큰 개량종에 밀리면서 전국적으로 개체수가 급속도로 감소됐다. 하지만 산청군은 1992년부터 산청흑돼지 증식사업을 통해 활성화에 나서 현재 9농가에서 2만 1000두 가량을 사육하며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산청흑돼지는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 기후환경에 잘 적응해 일반 돼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