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2주년을 앞두고 공약실천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도민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마련과 공감대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25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도민이 공감하고 실천을 약속하는 생생토크’를 개최해 민선8기 공약이행사항을 보고하고 공약실천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 공약실천자문위원회’와 오영훈 도지사, 공약실천자문위원장, 실·국·본부장, 각 직속기관·사업소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공약실천자문위원회는 지난해 7월 6개 분과 40명으로 구성돼 도지사 공약실천 방향과 공약 이행관련 자문, 자체 이행평가 결과 점검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송석언 공약실천자문위원장은 “공약실천자문위원회는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도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보다 발전적으로 공약사업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방향 설정 등 자문 역할을 한다”며 지난 4~5월 6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총 103건의 자문과 9건의 정책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공약 이행 상황에 대한 총괄 보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를 방문한 딜런 로렌스(Dylan Lawrence) 뉴질랜드 투자청장을 비롯한 에너지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로렌스 청장을 비롯해 마오리 공동체 회장 및 임원, 신재생에너지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25명은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에 대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이들을 만나 “제주와 뉴질랜드는 1차산업인 키위 농업을 통해 가까워졌으며, 이제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분야로 협력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는 203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특히 그린수소 생산을 지난해부터 상용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로렌스 청장은 “제주의 에너지 정책에 큰 관심이 있어 제주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살펴보려고 왔다”며 “뉴질랜드는 2030년까지 넷제로(Net-Zero)를 목표로 하고 있어 양 지역이 유사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뉴질랜드 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빅데이터 시대에 보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통계를 바라보고 정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안목을 키우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지방자치 행정과 통계 안목’을 주제로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6월 아침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세상을 바로 보는 힘, 통계 안목’의 저자 중 한 명인 최성호 경기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최성호 교수는 산업자원부 서기관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한국 바이오경제학회장을 맡고 있다. 최성호 교수는 이날 평균, 위험·변동성, 비율(퍼센트), 시각화, 모집단과 표본조사 등의 통계 사용법과 통계 해석, 통계 활용 방법들을 풀어냈다. 최성호 교수는 “통계를 대할 때 입맛에 맞게 왜곡된 통계가 아닌지 비판의 눈으로 살펴봐야 하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좀 더 적합한 통계가 없는지 고민해 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빅데이터 시대에는 통계를 이해하고 능력을 보강하는 것이 생존과 직결될 수 있다”며 “좋은 통계에서 좋은 세상이 만들어지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이 25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그대가 지켜낸 자유, 우리가 이어갈 평화’라는 대주제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 참전용사 12만 여명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 제주를 앞으로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송치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제주도지부장, 도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기념영상 상영, 태권도 공연, 무공훈장 전수, 기념사, 기념공연,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가 안보를 지키는 현역병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킨 호국영웅들을 모시고 함께 입장하며 행사가 시작됐다. 기념영상에는 백발이 성성한 6·25참전 유공자의 회상과 바람, 현 세대와 미래세대의 감사와 다짐이 담겼다. 영상에 이어 참전유공자가 목숨을 바쳐 지켜낸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이어 나가겠다는 현 세대와 미래세대의 강인한 의지를 표현한 한빛사회적협동조합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와 서부소방서는 24일 한림읍 일성비치콘도에서 가스폭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역량강화를 위한 긴급구조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내 가스 폭발로 인한 대형화재와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 행정시, 보건소, 경찰, 의료기관 등 7개 기관 9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 불시훈련으로 진행됐다. ‘탄탄한 공조체계 기반 위기대응태세 확립’을 목표로 한 이번 훈련은 복합재난에 대한 신속 대응역량과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관련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개선하는 등 재난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실전처럼 이뤄졌다. 고민자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대응체계의 내실을 다지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와 조직적 대응으로 다변화되는 재난양상에 대비하겠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동홍천 정비사업으로 철거된 (구)서귀포시민회관의 대안 시설인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가 2022년 6월 착공하여 2년만인 2024년 6월 25일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는 총 339억원(국비 49억원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공사기간은 약 2년 정도 소요 됐다. 연면적은 6,680.74㎡(지하 2층/지상 3층)의 규모로, 주요 시설은 25M 6레인 수영장, 관람석 240석의 블랙박스 공연장, 다목적 강당, 강의실 등이 있다. 복합센터에는 현재 서귀포 문화원이 입주해 있으며, 그 외 시설은 운영의 능률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수탁자를 선정하여 민간위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수탁자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진행 중이다. 공개모집 절차가 끝나면 원가심사, 협약 등의 과정을 거쳐 2024년 9월부터 정상 운영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가 서귀포시 문화·체육 활동의 중심지가 되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5일 오후 2시부터 조기개장 해수욕장 2개소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 나기를 할 수 있도록 편의·안전 시설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강 시장은 이호테우, 함덕해수욕장의 종합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소방, 민간안전요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여름철 이용객들이 해수욕장을 찾는 시기가 빨라져 조기개장하는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하면서, “이용객의 안전 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나 축제를 즐기기 위해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제주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 관내 해수욕장 8개소는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5일 집무실에서 제19회 시·도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에 출전해서 영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제주시청 여성 풋살 동호회 ‘FC 골때려’ 회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청 여성 풋살 동호회‘FC 골때려’는 친선 체육대회에서 예선을 무난히 통과했다. 8강에서는 안산시를 상대로 4대 0으로 이겼고, 4강은 부산시와 격돌해 3대 0 승리, 결승전에서는 본 대회를 공동주최한 인천시를 만나 2대 0으로 따돌렸다. 이로써‘FC 골때려’는 친선대회에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여성 풋살 토너먼트 경기에서 무패와 무실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쥐는 영광과 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 제주시청 여성 풋살 동호회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우승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젊은 공직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에너지가 제주시정을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되는 시너지 효과로 이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펼쳐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FC 골때려는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교육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중국 북경시교육위원회 교육관계관을 맞이하여 제주 교육기관 방문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북경 교육관계관들은 6월 25일 김광수 교육감과 2016년에 체결한 교육 교류 협력 사항 및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여고와 신제주초병설유치원 등을 방문하여 수업 참관 및 교육과정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제주 방문은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관계관 상호방문 교류를 5년 만에 재개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2025년에는 제주 교육관계관이 북경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번 달 중순에는 교육 교류 협약 사항 중 하나인 '제주-북경 학생 상호방문교류' 프로그램의 재개로 제주학생 대표단 21명이 북경을 방문하여 북경시 소속 학교 방문 및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북경 관계관 방문이 제주와 북경 간의 교육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양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취임 2주년을 맞아‘40, 50대 교사와 함께하는 '교육감과의 대화'’를 24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교육 가족과의 소통을 강조해 온 김광수 교육감은 작년에는 20, 30대 교사와 대화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올해에는 신청한 40, 50대 유, 초, 중, 고, 특수교사 28명과 만나 ‘우리가 만드는 교육’을 주제로 질의응답, 학교 현안 사항에 대한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다양한 분야의 교육 정책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교사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보통합, 독서교육, 소규모학교 통합과 초‧중등 교사 인사 문제, 특성화고 교육 관련 등 다양한 제주교육의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교육과 학교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학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40, 50대 교사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논의했다. 그리고 “선생님들께 배운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라며, 선생님들의 질의와 건의 사항을 듣고 교육감으로서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관련 과에도 검토를 지시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