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5년 세계열린정부주간(5.19.~5.23.)’을 맞아 ‘대한민국 열린정부의 성찰과 도약’을 주제로 5월 21일 민관합동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열린정부주간(Open Government Week)’은 국제협의체인 ‘열린정부파트너십(Open Government Partnership, OGP)’이 주관하고, 각국 정부와 시민사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열린정부’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열린정부의 성찰과 도약’을 주제로, 그동안의 열린정부 성과를 점검하고, 정부·시민사회·학계·청년·국제협의체와 함께 열린정부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1부에서는 대한민국 열린정부 활동에 대한 국제적 평가를 공유하고, 제6차 열린정부 실행계획 과제의 이행 성과, 그리고 신규 제안 과제가 소개된다. 특히, 올해 1월 열린정부파트너십(OGP)의 신임 최고경영책임자(CEO)로 임명된 에이든 이야쿠즈(Aidan Eyakuze)가 대한민국의 열린정부 노력에 대한 환영과 기대를 담은 영상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서 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소방청은 지난 17일 광주 타이어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전국 타이어공장 10곳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타이어공장은 고무, 유기용제 등 특수가연물을 대량 저장하고 있으며, 고온·고압의 기계설비가 가동되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이러한 환경은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와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예방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타이어 제작 원료인 생고무는 연소 시 높은 발열량과 점성이 있는 특성으로 인해 화재를 진압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불완전 연소시 유독가스와 짙은 연기를 배출하여 소방대원의 진입과 신속한 인명 구조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소방청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소방시설 적정 설치 여부 확인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목표로, 중앙화재조사반과 합동조사반을 각각 운영해 전국 타이어공장 10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중 중앙화재조사반이 2개소, 기계‧전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조사반이 8개소를 각각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1일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연수센터(서울 마포)에서 인공지능 핵심 인재 양성과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우수 인공지능 인재 확보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전 산업에 인공지능이 활용되면서 인공지능 인재 양성은 단순한 개발자 양성이 아닌 산업 전 영역을 아우르는 국가 경쟁력 확보의 기반이 되고 있다. 정부도 그간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1일 통과된 추가경정예산(AI 인재 양성 분야에 총 665억 원)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인재 확보와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해외 최고급 인공지능 연구자의 국내 유치를 위해 ‘인공지능 경로 개척자 사업(AI Pathfinder 프로젝트)’을 추진(’25년 50억 원)하여 국내 기업 등이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이를 ‘(가칭)세계 최고 거대언어모형 사업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대응하여 디지털 부문의 국제표준화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고경력 디지털 표준화 전문가 집단인 ‘명장급 정보통신기술(ICT) 국제표준화 전문가’ 총 25명을 위촉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명장급 전문가는 디지털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국제표준화 경력이 있고, 무선접속네트워크(3GPP),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표준화 기구/국제전기기술위원회 합동기술위원회 1(JTC 1) 등 주요 국제표준화 기구의 지도력을 갖춘 고경력 전문가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하여 선발된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명장급 전문가를 지원하여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 영향력을 확대하고, 이들이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차세대 표준화 전문가에게 이양하기 위한 ‘명장급 전문가 지원사업’을 해왔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하는 ‘명장급 전문가 지원사업’을 통해 명장급 전문가들은 그간 주요 국제표준화기구의 신규 의장단 20석 확보, 국제표준 기고서 76건 채택, 국제표준 7건 제정 등 103건의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차세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는 경남 사천시에서는 오는 27일 예정된 기념식 및 연계행사로 국가기념일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는 모습이다. 당초 이번 기념식은 경기도 과천시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사천 시민과 경남도민들은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에서 행사가 개최되어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해왔다. 사천시의회와 경남도의회, 시민단체도 기자회견, 1인 시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민의 뜻을 정부와 우주항공청에 전달했다. 이러한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정부와 우주항공청은 결국 기념식 개최지를 사천시로 최종 결정했고, 경남도민들은 “이번 결정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사천시는 그동안 우주항공청 유치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추진 등 국가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이번 기념식 개최를 통해 경남 사천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임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을 기념하고,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우주항공 분야는 그동안 정부 주도로 진행됐지만, 앞으로는 민간기업이 참여해 경쟁하는‘뉴스페이스(New Space)’시대가 큰 흐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우주항공 분야가 ‘뉴스페이스(New Space)’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민간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 그 한가운데 우주항공청의 1년이 있었고,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의 목소리는 뚜렷했다. 한국정책방송원(원장 이은우, 이하 KTV)은 25일 오전 9시 10분. 정책탐사 프로그램 'PD리포트, 이슈 본(本)에서 뉴스페이스 시대를 개척 중인 우주항공청 1년 성과를 조명한다. 지난해 5월 27일 경남 사천에 자리한 우주항공청은 대한민국 우주항공 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기존에 부처별로 분산돼 있던 우주개발과 산업육성 정책을 통합하고 중장기 전략 수립과 정책 실행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대폭 확대하며 우주산업 발전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NASA 등 해외 주요 우주기관과 지속적인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웠다. 한국의 우주산업은 아직 주요 우주 강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온라인상에 유포된 디지털 성범죄 영상의 신속한 삭제 지원을 위해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AI(인공지능) 기술을 도입, 24시간 모니터링을 가동 중인 데 이어서 이제 검출된 영상을 AI가 자동으로 삭제 신고까지 지원하는 ‘AI 자동 삭제신고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해 실행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2023년도 3월 서울연구원과 협력, 전국 최초로 ‘디지털 성범죄 AI 삭제지원 기술’을 개발했으며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서울특별시여성가족재단 운영)에서 이를 활용해 24시간 불법 영상물 감시 및 삭제지원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2022년 3월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개관했으며, 센터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법률‧심리‧삭제지원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불법 사이트 등 온라인 상에 무분별하게 떠도는 불법 영상물을 찾아내서 해당 사이트에 삭제 신고를 하는 데까지 드는 시간이 기존 약 2시간 반~3시간에서 불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가 역내 신진 우수 연구자에 수여하는 아스파이어(ASPIRE)상의 국내 후보자를 오는 6월 1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아스파이어(ASPIRE)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역내 국제 협력을 통해 혁신적 연구성과를 낸 만 40세 미만의 젊은 과학자 1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역내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차세대 과학기술 지도자(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2011년 처음 제정됐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이상 고수온 현상(엘니뇨) 예측모형 구축 연구’로 포항공대 국종성 교수가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아스파이어(ASPIRE) 상의 주제는 ‘인공지능-생명과학(BIO) 융합: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기반 포용적 생명기술(Toward AI-BIO Convergence: AI Based Biotechnology Solving Social Challenges)’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과학기술혁신정책 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 PPSTI) 중점 과제 중 하나인 신흥 기술의 사회·경제적 효용 제고와 연계하여, 생명과학 분야에 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조달청은 공공조달 분야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조달 업무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5 공공조달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이디어 공모는 5월 21일부터 6월 13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기업, 기관, 학생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2개로 조달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AI 활용 아이디어 부문과 AI를 활용한 일하는 방식 개선 아이디어 부문이다. 각 부문별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상금과 조달청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신청서는 조달청 누리집에서 공모전 배너를 클릭하거나,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 방법도 확인 가능하다. 임기근 청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조달업무 및 일하는 방식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조달행정의 미래를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약 300품종의 장미가 거래된다. 이 가운데 40~50품종은 이듬해 다른 품종으로 교체될 만큼 소비 흐름 변화가 빠르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외국산 장미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색과 모양이 다양한 우리 장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5월 21~2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미 육종 온실에서 평가회(주말 제외)를 연다. 소비자와 재배 농가, 유통업자, 경매사, 화훼 장식가, 연구자 등 전문 평가단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장미 ‘루비레드’ 등 10품종과 품종화 가능성이 높은 유망 계통 10종을 선보인다. 이 자리에서 기호도와 재배 특성, 시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계통은 품종화한다. 품종= 스탠다드 장미 ‘루비레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밝은 빨간색이다. 꽃이 크고 자른 꽃(절화) 수명이 16일 정도로 길고 가시가 적은 편이어서 재배, 유통 등 작업이 수월하다. 진분홍색 스프레이 ‘캔디버블’은 색이 선명해 소비자가 좋아하고 자람새가 우수하다. 일반 스프레이 품종보다 수확량이 28% 정도 많아 농가 반응이 좋다. 계통= 분홍색 중대형 스프레이